태극마크에는 역사가 녹아 있다…이상현 AG 단장, 최태성 한국사 강사 초대해 소양 교육 열어 작성일 08-06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06/0000622291_001_20260806150711028.jpg" alt="" /><em class="img_desc">▲ 이상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이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으로 초대해 역사 강의를 열어 선수, 지도자들과 태극마크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체육회</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06/0000622291_002_20260806150711066.jpg" alt="" /><em class="img_desc">▲ 이상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이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으로 초대해 역사 강의를 열어 선수, 지도자들과 태극마크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체육회</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에는 단순히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라는 것 이상으로 상황에 따라 여러 의미를 부여받고 책임감도 막중하다. <br><br>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 한국을 식민지 삼았던 일본과 만나면 대부분 과거사가 녹아들어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진다. 역사의식을 안고 싸우는 선수들이 많은 이유다. <br><br>이를 알고 있는 이상현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감사)이 태극마크를 달고 나서는 선수들 및 지도자들에게 역사의식을 녹이는 시간을 가졌다. <br><br>지난 5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으로 최대성 한국사 강사를 초대해 선수, 지도자들의 소양 교육에 나선 것이다. <br><br>최 강사는 '역사에서 찾은 태극마크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일제강점기 일장기를 달고 1936 베를린 하계올림픽에 출전해 남자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손기정 선생의 아픔부터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이름과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했던 1948 런던올림픽 출전 과정이 소개됐다.<br><br>특히 정부 수립 이전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가입을 위해 노력하고, 정식 여권이 없던 상황에서 직접 여권을 마련하는 한편 올림픽 출전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복권을 발행하는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했던 선배 체육인들의 이야기가 퍼져 나갔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06/0000622291_003_20260806150711095.jpg" alt="" /><em class="img_desc">▲ 이상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장과 최태성 한국사 강사(왼쪽부터). ⓒ대한체육회</em></span></div><br><br>또한 기차와 배, 비행기를 갈아타며 21일에 걸쳐 런던으로 향했던 선수단의 여정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훈련을 이어간 투혼 등을 통해 태극마크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br><br>이 단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세계 무대에 서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선배 체육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 체육의 역사가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한민국 체육사의 주인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br><br>이어 "저 역시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서 태극마크의 무게와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끄는 책임을 잊지 않겠다"라며 "선수와 지도자들이 오롯이 경기와 훈련에 집중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살피며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했다.<br><br>한국체육대학교에서 체육사를 전공해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단장이다. 현재 한국체육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체육 행정과 현장뿐만 아니라 체육사 및 학술 분야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운동 이상으로 지적 소양을 선수들에게 심어 태극마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려는 것이 이 단장의 의지로 보인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맥그리거, ACL 수술 성공적… UFC ‘찐막’ 경기 치르나 08-06 다음 다누리, 달 표면 충돌 전후 포착 '지형 변화 확인'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