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볼파크, 조리식품 이동판매 준비 돌입… 팬들 "대기줄 해소" 기대 속 우려 작성일 08-06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정부 야구장 규제 완화에 한화, 내년 업체 선정 후 관람석 판매 예정<br>올 시즌 시범운영 가능성도 제기… 위생 등 관련 지자체 협의 방침<br>팬들 "더위 속 매점 대기 줄 해소" 기대감 속 위생·동선 혼란 우려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6/08/06/0000183425_001_20260806165616420.jpg" alt="" /><em class="img_desc">대전한화생명볼파크 내부 매점의 대기줄. 대전일보DB</em></span></div><br><br>내년 프로야구 시즌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는 관중석에 앉아 음식을 사 먹을 수 있게 된다. 팬들 사이에선 매점 대기 줄을 덜어줄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한편, 위생 관리와 관람 동선 혼잡에 대한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br><br>6일 한화 이글스에 따르면 한화는 내년부터 조리식품 업체를 선정, 본격적인 관중석 음식 판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위생 등 분야에서 지자체와 협의하는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br><br>특히 정식 도입에 앞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올 시즌 후반기 남은 경기 중 일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첫 시행인 만큼 현장의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br><br>한화 관계자는 "경기 중 관중석에서 음식을 판매하는 것이고, 첫 시행이다 보니 올 시즌 일부 경기에서 시범운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업체를 선정해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r><br>그간 야구장에선 일부 맥주를 관람석에서 판매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조리식품은 관련 규정이 불분명해 이동판매는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다. 이렇다 보니 관람객이 매점에 장시간 줄을 서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br><br>이런 상황 속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규제합리화위원회 민생분과위원회는 야구장 등 체육시설 내 조리식품 이동판매를 허용하는 규제 합리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핫도그·추로스·닭강정 등을 이동 판매할 수 있으며, 음료수·아이스크림도 제품의 보관 온도를 유지하면 판매 가능하다. <br><br>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br><br>한화 팬인 김모(31) 씨는 "무더운 날에 매점 대기 줄이 장시간 이어지면 너무 힘들었는데, 반가운 소식"이라고 했다. 또 다른 팬 양모(50대) 씨는 "현장에서 음식을 직접 사서 먹으면 경기를 보는 게 더 박진감 넘치고, 생생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br><br>일각에선 위생·동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br><br>이모(44) 씨는 "주로 아이들을 데리고 직관을 가다 보니 야외에서 즉석으로 전달되는 것에 대한 위생 문제를 무시할 수 없다"며 "경기 도중 움직이는 관객들도 많기에 관람 환경이 혼잡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전국장애인체전 6연패 다짐…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단 워크숍 08-06 다음 ‘투척 기대주’ 박시훈, U-20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韓 필드 최고 성과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