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훈, U-20 세계선수권 포환던지기 은메달...한국 역대 7번째 작성일 08-06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8/06/20260806170136065710dad9f33a29211213117128_20260806173617815.png" alt="" /><em class="img_desc">메달 목에 걸고 활짝 웃는 박시훈. / 사진=연합뉴스</em></span> 한국 육상이 12년 만에 U-20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올랐다. 주인공은 '토르' 박시훈(울산광역시)이다.<br><br>박시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WA) 20세 이하 세계선수권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20.31m를 던져 2위에 올랐다. 우승자 알레산드로 보르헤스(브라질)와는 4㎝ 차이였다.<br><br>기록의 의미는 크다. 1986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한국이 따낸 메달은 은 1개와 동 5개뿐이다. 1992년 이진일(800m)의 은메달 이후 박재홍, 박재명, 정상진, 김현섭, 우상혁이 동메달을 보탰다. 박시훈은 2014년 우상혁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7번째 메달리스트가 됐다.<br><br>승부는 막판에 갈렸다. 3차 시기에서 20.31m로 선두에 나섰으나 5차 시기에서 보르헤스가 4㎝를 더 던지며 뒤집었고, 박시훈은 남은 두 차례 시기에서 이를 넘지 못했다.<br><br>그는 초·중·고 부별 한국 기록을 모두 보유한 간판이다. 지난 5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에서 성인부 규격(7.26㎏)으로 19m10을 던져 한국 역대 2위 기록과 함께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고, 같은 달 U-20 아시아선수권에서는 20m65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br><br>박시훈은 은메달을 땄지만 개인 최고 기록을 넘지 못해 아쉽다며, U-20 무대를 떠나는 만큼 성인부에서는 이런 아쉬움을 남기지 않겠다고 밝혔다.<br><br>다음 무대는 다음 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다. 이 부문 한국 기록은 2015년 정일우가 세운 19m49다. 관련자료 이전 투포환 기대주 박시훈, U-20 세계선수권 은메달…아시안게임 정조준 08-06 다음 '슬립테크'가 키우는 스마트링…오우라 상륙에 시장 '시동'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