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리그 중단…'폭염 휴식기' 도입도 검토 작성일 08-07 39 목록 <앵커><br> <br> 폭염 때문에 어제(6일)와 오늘(7일) 경기를 전면 취소했던 KBO가 이번 주말까지 일정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지는 폭염 예보에 선제적 결정을 내린 건데, 내년부터는 '폭염 휴식기'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br> <br> 배정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 찌는 듯한 폭염 속에 저녁 경기가 모두 취소돼 경기 대신 훈련에 나선 선수들의 목덜미에 땀방울이 흘러내립니다.<br> <br> 냉풍기와 시원한 물 한 모금도 4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 앞에선 소용이 없습니다.<br> <br> [최민석/두산 투수 : 간단하게 캐치볼만 하러 나와도 땀 너무 많이 나고, 좀 그래도 평소보다 더 힘든 거 같아요.]<br> <br> 어제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한 KBO는 오늘부터 편성된 주말 3연전 15경기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br> <br> [박근찬/KBO 사무총장 : 폭염이 주말까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고, 그 부분을 충분히 준비하기 위해 이번 주말까지는 '폭염 브레이크'를 가지고….]<br> <br> 다음 주부터 재개되는 리그 운영에도 변화가 예고됐습니다.<br> <br> 고척돔을 제외한 야외 구장의 경우 경기 시작 시간을 일괄적으로 저녁 7시로 늦췄고, 3회와 7회가 끝난 뒤, 연장전이 이어질 경우 9회가 끝난 뒤에도 각각 4분간의 쿨링 브레이크를 의무화합니다.<br> <br> 폭염 중대 경보 시 경기를 취소하는 것은 물론, 체감 온도를 고려해 경기 취소를 더 탄력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br> <br> KBO는 또 내년부터는 폭염이 집중되는 시기에 '폭염 휴식기'를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br> <br> (영상취재: 최호준, 영상편집 : 박기덕) 관련자료 이전 해경청, 갯벌·낚시 출입통제구역 확대…과태료 상향 08-07 다음 모두 뛰어든 데이터센터, 저흰 안합니다…‘청개구리’ 택한 카카오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