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심판에 '안마방 성접대'…축구협회 파문 일파만파 작성일 08-07 26 목록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전후로 시끄러운 대한축구협회가 10년도 넘게 지난 심판 '성 접대' 의혹까지 불거졌다. <br><br>문체부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월드컵·올림픽 예선 3경기와 친선경기 4경기 등 7경기와 관련해 모두 7차례 성접대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했다.<br><br>2012년 2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쿠웨이트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 경기 당일 새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안마시술소에서 축구협회 법인카드로 50만원이 결제됐다. <br><br>문체부는 이를 해당 경기 심판 2명에 대한 성접대 비용으로 판단했다.<br><br>당시 비용을 결제한 축구협회 심판국 직원은 문체부 조사에서 “안마 비용은 성매매 비용까지 포함된 금액”이라며 외국인 심판들이 공항이나 숙소 등에서 먼저 요구해 접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2011년 9월 경남 창원에서 열린 한국과 오만의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뒤에도 비슷한 결제가 이뤄졌다. <br><br>경기 종료 약 2시간 30분 뒤 창원의 한 안마업소에서 법인카드로 76만원이 결제됐고, 문체부는 심판 4명에 대한 성접대 비용으로 봤다.<br><br>심판을 감독하는 감독관이 접대 대상으로 조사된 사례도 있었다. <br><br>2012년 3월 올림픽 예선전 당시 경기 도중 서울 강남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19만 8000원이 법인카드로 결제됐고, 문체부는 이를 감독관 1명에 대한 성접대 비용으로 판단했다.<br><br>친선경기에서도 비슷한 결제가 반복됐다. <br><br>2011년 온두라스·세르비아·폴란드와의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와 울산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의 중국전에서도 경기 전후 안마업소에서 심판 접대 비용이 결제된 것으로 조사됐다.<br><br>문체부는 당시 축구협회 심판국 관계자들의 진술과 법인카드 사용 내역, 협회 소명자료 등을 토대로 이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br><br>문체부는 당시 스포츠비리신고센터를 통해 조중연 전 회장의 공금 유용을 비롯한 협회 관련 각종 비위 의혹을 조사해 결과를 보도자료로 공개했다. <br><br>당시 성 접대 등 민감한 사안도 조사에 포함은 됐으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데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문체부 설명이다.<br><br>경찰에서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에 관해 일부 인정됐으나 뇌물 등 형법상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징계 조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문체부 측은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작업자·통신망 이중 관리…통신3사, 폭염 비상대응 돌입 08-07 다음 올해로 17회째… 남아공서 ‘K경마’ 뜬다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