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과 피터지게 싸워보고 싶었다”…엘킨스, 19년 격투 인생 마침표 작성일 08-08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9일 델 바예 상대로 UFC 은퇴전<br>페더급 최다 출전·테이크다운 기록 보유</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페더급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더 데미지’ 대런 엘킨스(42·미국)가 19년간의 격투기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은퇴를 앞둔 그는 끝내 싸워보지 못한 가장 아쉬운 상대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39)을 꼽았다.<br><br>엘킨스는 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감롯 vs 살킬드’ 메인카드 제3경기에서 야디에르 델 바예(30·쿠바)와 맞붙는다. 두 선수는 8일 열린 계체에서 나란히 66㎏을 기록, 페더급 일반 경기 한계 체중을 통과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8/08/0006347516_001_20260808103813052.jpg" alt="" /></span></TD></TR><tr><td>대런 엘킨스(왼쪽). 사진=UFC</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8/08/0006347516_002_20260808103813069.jpg" alt="" /></span></TD></TR><tr><td>정찬성(왼쪽). 사진=UFC</TD></TR></TABLE></TD></TR></TABLE>엘킨스는 지난 6일 미디어데이에서 “이번이 끝”이라며 은퇴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나이가 들었고 최근 들어 부상이 잦아졌다. 훈련이 예전보다 몸에 더 큰 부담을 주고 있다”며 “이제 떠나야 할 때”라고 말했다.<br><br>이어 “항상 옥타곤에 글러브를 내려놓으며 은퇴하고 싶었다”며 “많은 선수는 그런 기회를 얻지 못한다. 방출되거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알리기도 한다. 나는 글러브를 내려놓고 석양 속으로 사라지는 순간을 원했다”고 덧붙였다.<br><br>엘킨스는 고교와 대학 시절 레슬링 선수로 활동했다. 대학 2학년 때 아내가 첫아이를 임신하자 학교를 그만두고 육체노동과 종합격투기(MMA) 선수 생활을 병행했다. 2007년 프로로 데뷔했고 2010년 UFC에 입성했다.<br><br>UFC에서는 30전 19승 11패, 프로 통산 41전 29승 12패를 기록했다. UFC 페더급 최다 출전(28경기), 최다 테이크다운(65회), 최장 컨트롤 시간(2시간8분26초) 기록을 갖고 있다. 페더급 최다승 부문에서는 18승으로 역대 2위다.<br><br>엘킨스에게 남은 가장 큰 아쉬움은 정찬성과 맞붙지 못한 것이다. 두 선수는 상대의 공격을 버티며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혈전으로 이름을 알렸다.<br><br>엘킨스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정찬성과 싸워보고 싶다”며 “두 좀비가 만났다면 그도 피를 흘리고 나도 피를 흘렸을 것이다. 그도 포기하지 않고 나도 포기하지 않았을 테니 정말 멋진 경기가 됐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br><br>엘킨스의 마지막 상대 델 바예는 통산 10승 1패를 기록한 유망주다. 엘킨스는 “은퇴전이라고 해서 특혜는 없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며 “상대가 나보다 젊고 강한 선수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쟁이 될 것이고 엄청난 피가 튈 수도 있지만 한 번 더 해보겠다”고 말했다.<br><br>상대인 델 바예는 “엘킨스는 모든 것을 쏟아붓고 절대 지루한 경기를 하지 않는 전설”이라며 “나도 단 1초도 물러서지 않고 계속 전진하겠다”고 말했다.<br><br>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마테우슈 감롯(35·폴란드)과 퀼런 살킬드(26·호주)가 라이트급으로 맞붙는다. 대회는 9일 오전 9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에서 생중계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지도자 연수과정, 국제표준 인증 획득→국제 신뢰성 확보 08-08 다음 은퇴 앞둔 42세 UFC 전설 "정찬성과 붙어보지 못해 아쉬워→지금도 코리안좀비와 피흘리고 싶어"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