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코트의 페르난데스, 롤랑가로스 우승자 안드레예바 완파하며 1년 만에 'Top 10' 상대 승리 작성일 08-08 3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8/0000013922_001_20260808110510546.jpg" alt="" /><em class="img_desc">16강 진출을 확정한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레일라 페르난데스. 개인SNS</em></span></div><br><br>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가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 5번 시드)를 세트 스코어 2-0(6-1, 6-4)으로 제압하고 WTA 1000 내셔널뱅크오픈 16강에 진출하며 1년 만에 톱10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레일라 페르난데스(세계 30위)는 이 경기 전까지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을 상대로 7연패를 기록 중이었다.<br><br>롤랑가로스 우승자 안드레예바는 1세트 게임 스코어 1-1 상황에서 내리 9게임을 내주며 무너졌다. 50분 넘게 단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며 2세트 0-4까지 끌려가던 안드레예바는 이후 3게임을 연달아 가져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으나,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켜내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br><br>레일라 페르난데스는 자국에서 열리는 캐나다 오픈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다음 라운드(16강)에서는 오사카 나오미(일본)와 맞붙는다.<br><br>미라 안드레예바는 올해 프랑스 오픈 우승 이후 바트 홈부르크 1회전, 윔블던 2회전 탈락에 이어 이번 토론토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으로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br><br>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대회 전 인터뷰에서 안드레예바는 윔블던 이후 약 2주간 라켓을 놓고 휴식을 취하며 멘탈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정신적으로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다시 훈련과 경기를 하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바 있다.<br><br>미라 안드레예바는 1세트 19개를 포함하여 범실만 34개를 기록하며 자멸했다. 위너(17개)보다 두 배나 많은 범실을 기록하며 평소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8/0000013922_002_20260808110510586.jpg" alt="" /><em class="img_desc">레일라 페르난데스.</em></span></div><br><br>레일라 페르난데스는 매우 깔끔하고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철저하게 범실을 줄이고 랠리를 길게 가져가는 전략이 완벽하게 적중했다.<br><br>페르난데스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강인하게 버티며,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핵심이었다. 안드레예바가 쉽게 점수를 내주지 않을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고 말하면서 "어릴 적부터 일관성을 유지하고 연속해서 수백 개의 공을 치는 훈련을 많이 했다. 포인트를 빨리 끝내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아니야, 내 능력과 체력을 믿자. 나는 신체적으로 강하고 긴 랠리와 긴 경기를 견딜 수 있다'고 되뇌었다"고 했다.<br><br>페르난데스는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해 100번의 랠리가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겠다는 마음가짐이었다. 그렇게 압박감을 주다 보면 저에게 위너를 치거나 주도권을 쥘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었다"며 승인을 분석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게임위드인] 포켓몬 개발사의 야심작, 왜 기대에 못 미쳤나 08-08 다음 '과거 비위' 대한축구협회, 사과...쇄신 약속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