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상→막노동' 그래도 버텼는데…'프로 눈앞' 호주 럭비 MVP, 경기 중 대형 사고→척수 부상으로 수술대 작성일 08-08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8/0002042964_001_2026080818151101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낮에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럭비공을 잡으며 프로 무대를 꿈꾸던 호주 럭비 선수가 경기 중 심각한 척수 부상을 당했다.<br><br>호주 매체 '나인'은 지난 6일(한국시간) "호주 럭비계는 경기 중 끔찍한 목 부상을 당한 스타 선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워링가 랫츠의 웨스 토머스는 최근 호주 시드니 지역의 최상위 클럽 럭비 대회인 슈트실드 경기 도중 큰 부상을 당했다. 골라인 바로 앞에서 득점을 위해 공을 들고 돌진하다 상대 선수와 강하게 충돌했고, 목과 어깨에 큰 충격을 받으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져 몸을 움직이지 못했다.<br><br>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토머스는 목뼈 안을 지나가는 척수가 외상으로 손상되는 질환 중심성 척수 증후군(CCS)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고,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8/0002042964_002_20260808181511097.jpg" alt="" /></span><br><br>끔찍한 부상이 일어난 후 토머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은 더욱 커졌다.<br><br>토머스는 생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프로 무대 진출을 꿈꾸던 선수였다. 그는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 뒤 낮에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럭비 훈련을 소화했다.<br><br>노력 끝에 토머스는 2025년 슈트실드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켄 캐치폴 메달을 수상하면서 한 단계 높은 프로 무대인 슈퍼 럭비 진출 가능성까지 거론됐지만, 꿈을 키워가던 중 끔찍한 부상을 입었다.<br><br>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자 호주 럭비계도 힘을 모았다. 토머스의 의료비와 재활치료, 생활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이 시작됐고, 모금액은 벌써 19만 호주달러(약 1억 8900만원) 넘게 모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8/0002042964_003_20260808181511169.jpg" alt="" /></span><br><br>호주 럭비대표팀 선수들도 토머스에게 응원 영상을 보내 쾌유를 기원했다. <br><br>호주 럭비대표팀의 딜런 피에츠는 “호주럭비협회와 국가대표팀을 대표해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지금 겪고 있는 일은 정말 힘든 일이지만, 우리는 모두 당신을 응원하고 있다. 당신이 다시 걸을 수 있게 되고 가족과 자신을 위해 예전처럼 훌륭한 사람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br><br>다행히 토머스는 조금씩 상태를 회복하고 있다. 매체는 "토머스는 팔의 움직임을 어느 정도 회복했으며, 집중적인 재활 치료 후 완전히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br><br>사진=워링가 랫츠 SNS 관련자료 이전 연일 폭염에 경마장도 비상… 한국마사회, 기수와 경주마 안전 확보에 총력 08-08 다음 AT마드리드 감독 “이강인에게 좋은 첫인상…우리에게 필요한 선수”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