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잘못 골랐다 뇌도 폭삭 늙는다?…‘900냥’ 눈 보호에 뇌과학 주목 작성일 08-08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눈은 카메라, 뇌는 보정 프로그램<br>뇌 자동보정 반복, 인지부담 증가<br>해외광학업계, ‘뇌과학 렌즈’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D7ps7ztT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b3756af136838c3345c7d1e230a98a99c1bec2dc5abd80bb58ace5f00dc5bf" dmcf-pid="pwzUOzqFC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눈 피로를 호소하는 직장인 모습 [사진제공=자이스 비전 케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8/mk/20260808183902090iepu.jpg" data-org-width="700" dmcf-mid="tovbv2V7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8/mk/20260808183902090ie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눈 피로를 호소하는 직장인 모습 [사진제공=자이스 비전 케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4788ae4c564108e9ed6843a4924e743590de4cd8c2d19dd92fe5a04a0d1e764" dmcf-pid="UrquIqB3C4" dmcf-ptype="general"> 눈은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과 비슷한 과정을 거쳐 사물을 인식한다. 카메라 초점이 흔들리면 소프트웨어가 선명도를 자동 조정한다. </div> <p contents-hash="94728f9836110c9cd817a6645d9226c7b045c784ed89085dd27ac61562238d47" dmcf-pid="umB7CBb0lf" dmcf-ptype="general">눈은 외부의 장면을 받아들이는 카메라라면 뇌는 들어온 정보를 해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워 하나의 화면으로 완성하는 보정 프로그램이다.</p> <p contents-hash="9b503031c38c5c268c6fb5f2e41f2f11d1668f1ba7c147cd2f6418958c04a35c" dmcf-pid="70gn7gaelV" dmcf-ptype="general">이같은 ‘자동 보정’은 우리가 크게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순간 진행된다.</p> <p contents-hash="232072096252e83f741cd01dc6fd889314b942154e24907ed153914e7006627f" dmcf-pid="zpaLzaNdl2" dmcf-ptype="general">정면의 시력표는 또렷하게 볼 수 있지만 오후가 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도수가 잘 맞는 안경을 쓰고도 시선을 옆으로 움직일 때 잠시 흐릿하고 어색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대표적이다.</p> <p contents-hash="12daaa9e57f3e0787d74c713ff9adcd4a7c5b6b94151daa3d732cc9471e6c491" dmcf-pid="qUNoqNjJW9" dmcf-ptype="general">시야의 편안함은 얼마나 잘 보이는지 뿐 아니라, 눈으로 들어온 정보를 뇌가 얼마나 수월하게 받아들이는지와도 관련 있다.</p> <p contents-hash="a10cb8b43cb30b5c74873b2fb1e146d479c7eeb10d79fcefff605cf5ba1a5e91" dmcf-pid="BujgBjAiCK" dmcf-ptype="general">눈으로 들어온 빛은 망막에서 신경 신호로 바뀌어 뇌로 전달되고, 뇌는 이를 조합해 대상의 형태와 거리, 움직임을 인식한다.</p> <p contents-hash="41870aa0a9bef942adf49d4db86e72c948f4b5e8541f11a6c94dca2c9af5da97" dmcf-pid="b7AabAcnhb" dmcf-ptype="general">시각 정보가 완전하지 않으면 뇌는 빈 부분을 추측하고 흐트러진 이미지를 정리한다.</p> <p contents-hash="6dfab2014e803994d750f0898c8b23b6821c9507349f1960c2dc0baed7b35727" dmcf-pid="KzcNKckLyB" dmcf-ptype="general">사진 편집 프로그램이 기울어진 화면을 반듯하게 만들고 흐린 윤곽을 보완하는 것과 비슷하다.</p> <p contents-hash="254a099f4c7deb9b27d106dfe123e741cafded929b7468901d920ed4643c5b00" dmcf-pid="9qkj9kEohq" dmcf-ptype="general">안경을 착용할 때는 시선이 렌즈의 어느 부분을 통과하느냐에 따라 보이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577bed2f9582f452cd1a3b82a9f006269b7903c1ccae18f595ede2341fbdf47b" dmcf-pid="2BEA2EDghz" dmcf-ptype="general">렌즈 종류와 도수에 따라 시선이 중심부를 벗어나 옆이나 아래를 향할 때 이미지가 미세하게 흐려지거나 왜곡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06cbca78776da690ec84cabdb8e0403d3fabfe409352b157071c5fe4ea7ac62" dmcf-pid="VbDcVDwaS7" dmcf-ptype="general">안경 착용자가 이를 뚜렷하게 알아차리지 못하더라도, 뇌는 시야를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해 정보를 보완하려 한다.</p> <div contents-hash="27ced89bbc44f6c23c59d4ba18bc03459bdade0da5c64b3b7cc9d8deb5c0ccab" dmcf-pid="fKwkfwrNWu" dmcf-ptype="general"> <div> <strong>시야 흐려지면 뇌 반응도 달라져</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62f4dbda6507becbd7625b32274381b38994a12b05b5e1dfb323a2f4f22442" dmcf-pid="49rE4rmj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니터를 바라보는 직장인 [사진제공=자이스 비전 케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8/mk/20260808183903413rxry.jpg" data-org-width="700" dmcf-mid="FQU3rUu5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8/mk/20260808183903413rx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니터를 바라보는 직장인 [사진제공=자이스 비전 케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7d9636fe10202e037b08867b1c8e0703c7ca1c1e619be6c1c883eb29f701e03" dmcf-pid="83oiuogRWp" dmcf-ptype="general"> 최근에는 시야가 흐려졌을 때 뇌의 정보 처리 과정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보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3764658c34aec4c524246270271b2b4c8a8dc943c09ee62ecdafbe0c247d3690" dmcf-pid="60gn7gaeT0" dmcf-ptype="general">최근 발표된 국제 시각과학 학회(Vision Sciences Society) 자료에 따르면 독일 튀빙겐대학교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작은 구슬을 정해진 위치로 옮기는 과제를 수행하게 하면서 선명한 시야와 흐린 시야 조건을 비교했다.</p> <p contents-hash="35064717fe579ca46830692e1824af47e662141f14edab0d27a90f56447517f6" dmcf-pid="PpaLzaNdl3" dmcf-ptype="general">참가자가 느끼는 어려움과 과제 수행 결과뿐 아니라 뇌파도 함께 측정했다.</p> <p contents-hash="2e3d35ca02041a4b8c5fbcc7e8875a25bd1eb584b5f044c49b96b98f1e581541" dmcf-pid="QUNoqNjJyF"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 흐린 시야에서는 참가자들이 과제를 더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끼는 경향이 나타났다. 뇌파에서도 인지 부담 증가와 관련된 변화가 관찰됐다.</p> <p contents-hash="230577bd4b293010e874f975e136fb5308df8c182a2c6b6c14389dd871780ccf" dmcf-pid="xujgBjAiyt"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뇌가 불완전한 시각 정보를 보완하기 위해 더 많은 인지 자원을 사용한 결과로 해석했다.</p> <p contents-hash="3f60720c5128df443629ddac9faf66649b3d6f387385342b6ee5d79849d02a66" dmcf-pid="ycpFwpUZS1" dmcf-ptype="general">단, 일상에서 느끼는 모든 눈의 피로나 두통을 흐린 시야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p> <p contents-hash="648acf72302178826e1691b7e998f9418868a0473acdf185cb43be2688082e88" dmcf-pid="WkU3rUu5y5" dmcf-ptype="general">수면 상태와 조명, 안구건조, 근거리 작업 시간, 도수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함께 작용한다. 이 연구의 핵심은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의 상태에 따라 뇌가 들이는 노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p> <div contents-hash="a09314994d4d149394373a866306146d6e91ef09af22b485996d0e9dbbfa25b2" dmcf-pid="YEu0mu71TZ" dmcf-ptype="general"> <div> <strong>‘뇌과학’ 관점, 안경렌즈 설계에 반영</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881b3fb15c87dfa9a89f29ca8369c5ec19737644a81971ddd7106792c48aef" dmcf-pid="GD7ps7zt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경 착용 자료 사진 [사진제공=자이스 비전 케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8/mk/20260808183904694jnac.jpg" data-org-width="700" dmcf-mid="3y8VY86b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8/mk/20260808183904694jna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경 착용 자료 사진 [사진제공=자이스 비전 케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71f3e0c46b471bff5ddb3dc7b527e99a83eceb227977217ac85a50510c14a16" dmcf-pid="HwzUOzqFCH" dmcf-ptype="general"> 독일을 비롯한 해외 광학업계에서는 도수와 중심부 선명도뿐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에서 눈을 어떻게 움직이고 렌즈의 어느 부분을 자주 사용하는지도 분석한다. </div> <p contents-hash="3a45a63849c9edcafed994fdcd16ffe5112495281296504d17ca640a3a9cc9e6" dmcf-pid="XrquIqB3TG" dmcf-ptype="general">스마트폰에서 모니터로 시선을 옮기거나, 문서를 읽다가 옆 사람을 바라보는 상황처럼 서로 다른 거리 사이의 시선 전환을 파악해 자주 사용하는 렌즈 영역을 보다 선명하게 설계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fd8bb3846157093493edc9601bb1698cbeb58720f3d71552f95fdecb894c0f64" dmcf-pid="ZWQ8XQx2yY" dmcf-ptype="general">사람이 거의 인식하지 못하는 흐림과 불편을 느낄 수 있는 흐림을 구분하고, 거리와 개인 도수에 따라 주변부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흐림을 조정하는 기술도 적용되고 있다.</p> <p contents-hash="c68b8220be8526ac8dc09bdbbe68094fdf0bd4805d5d230a7239e69c6d032c3e" dmcf-pid="5Yx6ZxMVyW" dmcf-ptype="general">이른바 ‘뇌과학 렌즈’는 뇌 기능을 직접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렌즈를 통과할 때 발생하는 시각적 왜곡을 미리 줄여 뇌가 정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돕는 기술이다.</p> <p contents-hash="1052e90734e4aa5f9ffa853eaacee0e9e1420a337993ac97e12a6e3d5505e8e7" dmcf-pid="1GMP5MRfly" dmcf-ptype="general">관련 기술은 단초점렌즈부터 장시간 근거리 작업을 고려한 렌즈, 가까운 곳과 먼 곳을 함께 보는 누진렌즈까지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2971f32221ef480808be833eb8a17f1165770a1f0e6b286813fdfa7bfc15e32" dmcf-pid="tHRQ1Re4CT" dmcf-ptype="general">소비자가 자신의 연령과 생활 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p> <div contents-hash="301def23ba97c5b998d4619998ade42bdc93a6d2e75fced02d6f610791c3bdcd" dmcf-pid="FXexted8hv" dmcf-ptype="general"> <div> <strong>잘 보이는 것보다 편하게 보여야</strong> </div>안경을 고를 때는 도수가 정확하고 시력표가 또렷하게 보이는지와 함께, 시선을 옆이나 아래로 움직일 때도 시야가 자연스러운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div> <p contents-hash="d392402ccd63c888813919c8b100e0d7f878b9ab144f2b76daa6977d50e18074" dmcf-pid="3ZdMFdJ6SS" dmcf-ptype="general">가까운 화면과 먼 곳을 번갈아 볼 때 초점이 편안하게 이어지는지, 주로 사용하는 거리에 적합한 렌즈인지도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f6f68e52d6b42dab6f83adce6d764b0e18a5f9ddc4231c1f6edb0a0a7ae76af2" dmcf-pid="05JR3JiPCl"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안경을 맞출 때 모니터 사용 시간, 운전 빈도, 시선 전환 시의 불편함 등 평소 시각 환경을 안경사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을 권장한다.</p> <p contents-hash="a3187f285aa8a0c42ff059597bec2f63cf350b16300e3845c4dece99fc0d3221" dmcf-pid="p1ie0inQhh" dmcf-ptype="general">눈이 좋은 카메라라 해도, 뇌가 계속 화면을 보정해야 한다면 완전히 편안할 수 없다. 안경렌즈 시장이 ‘뇌’에 주목하는 이유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땀으로 채운 12일... 럭비 후보 24명, 태릉 아닌 육사서 '국가대표 예행연습' 08-08 다음 안세영에 '3승20패' 처참한데…中 호언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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