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주도권 경쟁… 금융권, 플랫폼 확보 사활 [거래소 판도변화①] 작성일 08-09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래에셋·한투·하나은행 등 가상자산거래소 지분 잇따라 확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9IM592uLb"> <p contents-hash="1dacaab39ec19b03da00b880d252e65def7399f50f1219e490cba3561b2d1bda" dmcf-pid="f2CR12V7LB" dmcf-ptype="general">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변화의 바람을 맞았다. 5대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를 둘러싼 인수합병과 전략적 지분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단순 지분 거래를 넘어 디지털자산 제도화와 스테이블코인 도입 등 차세대 금융 인프라 패권을 잡기 위한 이종산업간 치열한 셈법이 작용한 결과다. 주요 거래소의 오너십 변화와 기업별 전략을 짚어봤다. [편집자주]</p> <div contents-hash="3c57ed45ccdeeddfa4c5b6a3c2da6699972ee00202103d3679e14160b354f6ff" dmcf-pid="4VhetVfzdq" dmcf-ptype="general"> 국내 금융사와 플랫폼 기업이 가상자산 거래소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디지털자산 사업 기반 확보에 나섰다. 단순 코인 매매 플랫폼에 머물던 가상자산 거래소가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토큰화(RWA) 등을 아우르는 미래 금융의 핵심 접점으로 재평가받는 모습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9d27a0cce81a0f75c17f948f416ab50aeb067008367125bb2796b5f6720895" data-idxno="449413" data-type="photo" dmcf-pid="8fldFf4qe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가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9/552810-SDi8XcZ/20260809062004921mpvv.png" data-org-width="600" dmcf-mid="2cVWnsOc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9/552810-SDi8XcZ/20260809062004921mpv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가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0d9aef85ddb68dfc8db544c26b52d4c45e65fd20a9da2dc3c7aae198c4f3a6" dmcf-pid="64SJ348Bn7" dmcf-ptype="general">9일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그룹은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을 그룹 계열사로 편입했고, 한국투자증권은 코인원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하나은행과 한화투자증권도 국내 1위 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c104b101ed155ace74b817950d5708721c9a1be8df8d5dff124bc519d9f39b2d" dmcf-pid="P8vi086bnu" dmcf-ptype="general">이같이 금융사가 가상자산 거래소에 투자하는 이유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 RWA 등 디지털자산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장기적으로는 결제와 송금, 자산관리 등 기존 금융 서비스와 가상자산을 연계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구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1a1e7016e860495ab79f6b07214375d40e5debeb4dc8c9b8506bdb3275623d0" dmcf-pid="Q6Tnp6PKMU" dmcf-ptype="general">이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지난달 코빗 인수 직후 발언에서도 드러난다. 박현주 회장은 "이제 우리는 비트코인의 가능성을 믿은 이들이 열어젖힌 시대의 바통을 이어받아 금융의 다음 장을 함께 써 내려가야 한다"며 "RWA, STO,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전통과 디지털자산이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새로운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40a9a11dd5138e4ceebd06cb4128a2d1318eeb4cb574fd086acba49afa10567" dmcf-pid="xPyLUPQ9Mp" dmcf-ptype="general">과거 가상자산 거래소가 단순 코인 매매 플랫폼에 머물렀다면, 향후에는 스테이블코인과 RWA 상품이 유통될 수 있는 핵심 고객 접점으로 재평가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은행과 증권사는 거래소 투자를 통해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 기반을 간접적으로 확보한 동시에 이용자와 유동성을 선점할 수 있게 된다.</p> <p contents-hash="25c8a83b351c7fcfa2d758e24f8b10b0226f0eca5ad959e7d860faf682350e02" dmcf-pid="yvx1AvTsJ0" dmcf-ptype="general">반면 네이버와 인수합병을 추진 중인 두나무는 금융권의 거래소 투자와는 결이 다르다. 금융사가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해 거래소와 협력 기반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네이버와 두나무는 국내 대표 포털과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의 결합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중심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a73475f45548698c6c6f2043b1df6bef0a320db21ca5301fb66c245b8832fb8b" dmcf-pid="WYd0DYGhd3" dmcf-ptype="general">윤승식 타이거리서치 센터장은 "네이버는 기존 페이 사업만으로는 할 수 없는 금융 영역을 디지털자산을 통해 확장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는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결제와 디지털자산을 결합하고, 장기적으로는 증권사의 모습을 지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adc80ec97596735e98908de1743bd727f8eb101200ea5456ce2d1b303d55a5c9" dmcf-pid="YGJpwGHliF" dmcf-ptype="general">다만 금융사의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거래소로서는 내부통제,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를 통한 신뢰를 높이는 게 선행 과제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금융권 파트너를 찾지 못한 빗썸은 올해 초 발생한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고팍스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예치서비스 고파이 미상환 문제가 있어 금융권의 투자 판단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bf53848b88196359154ff7703b266fda7c0867c209832c519d35283cf7901efd" dmcf-pid="GHiUrHXSLt" dmcf-ptype="general">현재 금융사들의 구상이 국내에서 현실화하기까지는 제도적 한계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율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지연과 토큰증권,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등 가이드라인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만큼 금융사가 거래소와 협력을 강화하더라도 실제 서비스를 확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p> <p contents-hash="9424ff2d73cc2bd6f0454dc826e95341e467d73cd52fd3b4b8030262236d789a" dmcf-pid="HXnumXZvd1" dmcf-ptype="general">정부와 국회는 연내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부안이 다 마련됐다"며 "하반기 국회 원 구성도 된 만큼 최대한 빠르게 제출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7d195fbe43ec765428fdf91f672fbede0f89ff0ffa947a44655060fcbd3e91d" dmcf-pid="XZL7sZ5Tn5" dmcf-ptype="general">금융권과 거래소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는 시점에 맞춰 관련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규제로 인해 마케팅이나 가상자산 시세 조회 서비스와 같은 협력으로 제한돼 있으나, 법제화가 진행되는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22fe8d46bdab237c8c34915fdcb74491c04f3e9089090ed1f4b2ce7d6c6feca" dmcf-pid="Z5ozO51ydZ" dmcf-ptype="general">정서영 기자<br>insyong@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혁명](210)로그프레소 "K-AI 보안 구심점 목표…AI가 위협 판단·대응" 08-09 다음 [22대 AI 입법 후반전⑤] ‘AI생성물 표시 의무’ 둘러싼 복잡한 규제 셈법…애태우는 스타트업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