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 청소년핸드볼, 중국이 스위스에 완패…7~8위 결정전으로 작성일 08-09 23 목록 중국 18세 이하(U-18) 여자 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스위스에 완패하며 7~8위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br><br>중국은 지난 7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미오베니의 살라 스포르투릴로르(Sala Sporturilor)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순위 결정전에서 스위스에 25-38로 패했다.<br><br>이로써 중국은 대회 초반 연승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지만, 8강에서 이집트에 패한 데 이어 스위스에도 무릎을 꿇으며 기세가 꺾였다. 중국은 이제 7~8위 결정전에서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8/09/0001135621_001_2026080914471577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11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중국 선수 경기 모습, 사진 출처=국제핸드볼연맹</em></span>반면 스위스는 중국을 제압하며 5~6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스위스는 이번 대회에서 최소 6위를 확보하며 역대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을 새롭게 작성했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24년 대회의 14위였다.<br><br>승부는 전반에 사실상 갈렸다. 스위스는 경기 초반부터 여러 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가세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라우린 미에르츠바(Lauryn Mierzwa), 에이미 코흐(Amy Koch), 엘리나 에글리(Elina Egli)가 나란히 공격을 이끌면서 중국 수비를 흔들었다.<br><br>반면 중국은 공격에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스위스의 수비에 막히면서 득점 생산력이 떨어졌고,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전반부터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br><br>중국에서는 장숴옌(Shuoyan Zhang)이 고군분투했다. 장숴옌은 이날 무려 9골과 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중국 공격을 홀로 이끌다시피 했다.<br><br>특히 장숴옌은 이번 대회 득점왕 경쟁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했다. 이날 9골을 추가하면서 대회 통산 60골을 기록, 스위스의 라우린 미에르츠바와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일본의 미우라 히나(Hina Miura, 63골)에 3골 뒤진 상황에서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br><br>스위스는 전반부터 9골 차 리드를 잡으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도 공격의 집중력을 유지했다. 중국이 추격을 시도했지만, 스위스는 오히려 점수 차를 더 벌렸고, 후반에는 리드를 13골 차까지 확대했다. 결국 스위스가 38-25로 완승을 거두며 5~6위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br><br>스위스는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확보한 데 이어 이제 5위까지 바라보게 됐다. 반면 중국은 대회 초반의 돌풍을 이어가지 못하고 7~8위 결정전으로 밀려났지만,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하며 자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경쟁이 아닌 협력...제1회 로봇해커톤 08-09 다음 메달보다 값진 나눔… 부천시청 레슬링부, 꿈나무들에게 재능 기부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