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이산화탄소로 화학원료 만든다…생산비 절반 수준 작성일 08-09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IST, 포집·전환·정제 통합 공정 개발<br>이산화탄소 94% 활용·순도 98% 달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XfHBLoMC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49e699b21a69376dc808f2f9fbc43066300ae241cb265f2770dc3607a34051" dmcf-pid="VZ4XbogR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9/munhwa/20260809171211192krio.jpg" data-org-width="640" dmcf-mid="96OREZ5T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9/munhwa/20260809171211192kri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25d641edc3f2a5ae6bdf690fb09af2ba00cd17ab9ae27bf8db251005c8554d" dmcf-pid="f58ZKgaeTv" dmcf-ptype="general">공장과 발전소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별도의 분리·정제·압축 과정 없이 전기로 직접 전환해 고순도 화학원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p> <p contents-hash="0f052a5c1f2680e060631e92ba7b8747e309ca7c499007ba4bca55d7a9529326" dmcf-pid="41659aNdCS"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원다혜·이웅 박사 연구팀이 국민대학교 이찬우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이산화탄소 포집부터 전기화학적 전환, 제품 정제까지 하나로 연결한 포름산 생산 공정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p> <p contents-hash="557befe1faafda0cdf34d0c270f2c1a36b25f09b1756b394d56a830d65fa408c" dmcf-pid="8tP12NjJTl" dmcf-ptype="general">탄소포집·활용(CCU) 기술은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화학제품이나 연료 원료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포집액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기체로 분리하고 정제·압축해야 해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필요했다. 포집액을 직접 활용하는 기술도 대부분 일산화탄소 등 기체 제품 생산에 집중돼 고순도 액체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p> <p contents-hash="aafdee56150b074dcef956f8b3dc547132a89db2b88c9a147a3fc696a07f18e9" dmcf-pid="6FQtVjAivh"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트리에틸아민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액체에 포집한 뒤 포집액을 전기화학 반응기에 직접 공급했다. 주석과 구리를 결합한 촉매를 적용한 결과 포집된 이산화탄소의 94%가 포름산염으로 전환됐다. 반응은 1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포름산염 농도는 2.62몰까지 높아졌다.</p> <p contents-hash="8c75c5c715466163ae3983423b1d7568f99e207543b1135a996303e76a9784a6" dmcf-pid="PKgbdICEW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포름산염과 포집제를 분리하는 아민 교환·증류 공정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무게 기준 최대 98% 순도의 포름산을 생산하고, 이산화탄소 포집에 사용한 트리에틸아민도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p> <p contents-hash="6725779e79691ec9da4aa6ca0bb4fbad94809670a492af899bcaca585d71a1ea" dmcf-pid="Q9aKJChDCI" dmcf-ptype="general">포름산은 가죽과 섬유, 고무, 의약품 제조 등에 활용되는 기초 화학물질이다. 최근에는 수소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물질로도 주목받고 있다. <span>기술경제성 분석 결과 포름산 생산비는 1t당 약 410달러로 2022~2023년 시장가격보다 50.5%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투자비 회수 기간은 약 6년으로 예상됐다. 기존 고순도 이산화탄소 기반 전기화학적 포름산 생산 공정과 비교한 온실가스 영향도 31.1% 줄었다.</span></p> <p contents-hash="31d3b52a34dd3fe0c211cbf38f8c61592bf6bb57cebec96d9b812dfc81ce8eea" dmcf-pid="x2N9ihlwhO" dmcf-ptype="general">이번 기술은 발전소와 제철소, 시멘트·석유화학 공장 등 이산화탄소 다배출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다. 상용화를 위해서는 실제 산업 배출가스에 포함된 먼지와 불순물의 영향을 확인하고, 반응기 대형화와 장기간 연속 운전 실증을 거쳐야 한다.</p> <p contents-hash="59cafe01cae32221956ca6739f73e4527eb5b01b521447a4e05ff5b0a46c81a3" dmcf-pid="yO0sZ48BTs" dmcf-ptype="general">정부도 연구실 단계의 탄소포집·활용 기술을 산업 현장으로 옮기기 위한 대규모 실증을 추진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월 LG화학·포스코홀딩스 등과 함께 2030년까지 국비 2380억 원을 투입하는 ‘CCU 메가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화력발전소와 제철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항공유와 합성가스, 친환경 선박유 등으로 전환해 2035년에는 연간 60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25055a177f37ad23fddcf7972bc47fd7d3f487442dd3637a69dce7e6d742c7f4" dmcf-pid="WIpO586bvm" dmcf-ptype="general">원다혜 KIST 박사는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기체로 분리하지 않고 전기화학적으로 전환해 산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고순도 액체 화학제품을 생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체 제품 중심이던 이산화탄소 동시 포집·전환 기술을 액체 화학제품으로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428ad332275e890f17186cef02f3dfc679ad6dba0be207776a41f03464d6354" dmcf-pid="YCUI16PKhr" dmcf-ptype="general">구혁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인 유전체, 中 기업이 분석…민감 정보 유출 우려 08-09 다음 남자 배드민턴 기대주 유태빈, 코리아마스터즈 준우승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