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도 가능해" 1억1600만 필리핀이 열광한다…21세 女 테니스 스타, 7연승 질주→"밤잠 설치며 생중계 지켜봐" 온국민 응원까지 작성일 08-09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9/0002043336_001_20260809191912736.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필리핀 테니스 기대주 알렉산드라 이알라(21)가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br><br>미국서 생애 첫 여자테니스협회(WT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뒤 캐나다에서도 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이제는 "세계랭킹 톱5까지 갈 수 있다"는 평가까지 등장했다.<br><br>영국 스포츠바이블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픈 4라운드 앞두고 세레나 윌리엄스의 전 코치는 이알라에게 큰 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9/0002043336_002_20260809191912770.jpg" alt="" /></span><br><br>매체에 따르면 이알라는 캐나다 오픈 3라운드에서 캐티 맥널리를 세트스코어 2-1(6-3 5-7 6-4)로 꺾었다.<br><br>이알라는 이 승리로 7연승을 질주하게 됐다.<br><br>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앞서 워싱턴 DC WTA 500 대회에서는 무려 5연승을 질주하며 생애 첫 투어 우승까지 차지했다.<br><br>특히 결승 상대가 세계랭킹 3위 제시카 페굴라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알라는 페굴라를 상대로 첫 세트를 4-6으로 내줬지만 이후 6-4, 6-0으로 뒤집으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9/0002043336_003_20260809191912812.jpg" alt="" /></span><br><br>폭우로 경기가 1박 2일에 걸쳐 진행되는 변수까지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2세트 3-4로 뒤진 상황에서는 무려 9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다.<br><br>우승이 확정되자 이알라는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 채 코트에서 눈물을 터뜨렸다.<br><br>필리핀 테니스 역사에도 남을 순간이었다. 필리핀 선수가 WTA 투어 단식 정상에 오른 것은 이알라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br><br>우승까지 가는 과정에서는 세계랭킹 9위 엘리나 스비톨리나를 꺾었고, 그랜드슬램 4회 우승에 빛나는 오사카 나오미까지 제압했다. 마지막에는 페굴라마저 넘어서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br><br>그리고 휴식할 틈도 없이 캐나다로 이동해 다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캐나다 오픈 첫 경기에서 알리시아 파크스를 제압했고, 맥널리까지 꺾어 7연승 행진을 달렸다.<br><br>최근의 엄청난 상승세 덕분에 이알라는 세계랭킹 20위까지 올라 자신의 커리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9/0002043336_004_20260809191912863.jpg" alt="" /></span><br><br>캐나다 오픈 4라운드에서는 세계랭킹 12위 벨린다 벤치치와 맞붙는다.<br><br>벤치치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2021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이며 투어 통산 10개의 타이틀을 보유한 베테랑이다.<br><br>하지만 지금의 이알라 역시 누구도 쉽게 볼 수 없다는 평가다.<br><br>세레나 윌리엄스와 비너스 윌리엄스를 지도했던 유명 코치 릭 맥시도 이알라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br><br>맥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알라의 경기력을 분석하며 "이알라가 톱5에 진입하는 것은 머지않았다"고 평가했다.<br><br>이알라는 이미 필리핀 스포츠의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다. 뛰어난 외모와 밝은 이미지까지 더해지며 필리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br><br>경기가 미국이나 유럽에서 열려 필리핀 기준으로 한밤중이나 새벽이 되어도 팬들이 잠을 포기하고 생중계를 지켜볼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9/0002043336_005_20260809191912907.jpg" alt="" /></span><br><br>사진=SNS 관련자료 이전 진기명기 쏟아진 PGA 투어…김주형은 우승권 도약 08-09 다음 조명우, 송윤도 꺾고 회장배 3쿠션 우승…허채원은 여자부 정상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