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이름+등번호 7번' 이강인, 맨시티전 통해 강렬한 AT마드리드 첫선... 5만 상암벌 들썩 작성일 08-09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강인, 후반 19분 교체 투입되며 AT마드리드 공식 데뷔전<br>날카로운 왼발 프리킥 뽐낸 이강인, 공격 포인트는 불발… 상암벌 5만 관중 환호</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8/09/0005559100_001_20260809224619456.jpg" alt="" /><em class="img_desc">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팀 맨체스터 시티 FC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아쉬워하고 있다.뉴시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이하 AT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br> <br>AT마드리드는 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전반전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후반전 내리 세 골을 헌납하며 1-3으로 역전패했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이날 경기는 이강인의 AT마드리드 입단 후 첫 실전 출전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br> <br>앞서 AT마드리드는 지난달 25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던 이강인과 2031년 6월 30일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본 이적료 3,500만 유로에 500만 유로의 옵션이 더해진 대형 계약이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8/09/0005559100_002_20260809224619512.jpg" alt="" /><em class="img_desc">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팀 맨체스터 시티 FC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1-3으로 패배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뉴시스</em></span> <br>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팀이 1-2로 역전당한 후반 19분 그라운드를 밟으며 AT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렀다. 구단의 상징적인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달았던 등번호 '7번'과 함께, 한글로 '강인'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해 상암벌을 가득 채운 국내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br> <br>투입 직후 이강인은 특유의 날카로운 킥력을 과시했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얻어낸 프리킥의 키커로 나서 왼발로 첫 볼 터치를 기록했으나, 아쉽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31분에는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동료의 컷백 패스를 지체 없는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 위를 넘겼다. <br> <br>경기 내용 면에서는 맨시티의 화력이 빛났다. 전반전은 맨시티의 파상공세 속에서도 AT마드리드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반 43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2009년생 수비수 호르헤 도밍게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8/09/0005559100_003_20260809224619555.jpg" alt="" /><em class="img_desc">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팀 맨체스터 시티 FC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아틀레티코 이강인이 전력질주하고 있다.뉴시스</em></span> <br>하지만 후반 들어 맨시티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12분 앙투안 세메뇨의 컷백 패스를 오마르 마르무시가 쇄도하며 차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불과 2분 뒤인 후반 14분, 이번에도 세메뇨의 패스를 받은 마르무시가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승기를 잡은 맨시티는 후반 45분 라얀 아이트누리가 왼발 쐐기골을 작렬시키며 3-1 승리를 완성했다. <br> <br>지난 5일 팀 K리그를 3-1로 제압했던 맨시티는 방한 친선경기 2연승을 질주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반면 3년 만에 서울에서 맨시티와 재대결을 펼친 AT마드리드는 아쉬운 역전패를 안았다. <br> <br>한편, 이강인의 데뷔전이 겹친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총 5만 78명의 대관중이 운집해 한여름 밤의 축구 축제를 만끽했다. 관련자료 이전 상암벌에 울려 퍼진 “이강인”…5만 관중 앞 AT마드리드 새 출발 알렸다 08-09 다음 나마디 조엘진, 100m 10초07… 韓 신기록 가시권 08-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