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음식 끊으면 '단맛 중독' 사라질까…6개월 실험했더니 작성일 08-10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구진 "단맛 자체보다 당·에너지 밀도 높은 식품 줄여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jEvBb0ad"> <p contents-hash="919472c946ffc79d87faea913d5f7b464a43c5d1f6eb7cf1010440a24e251285" dmcf-pid="3Q7bMsOcoe"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span>단 음식을 줄여도 단맛에 대한 선호가 낮아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맛을 많이 또는 적게 섭취한 사람 사이에서 체중이나 당뇨병·심혈관질환 관련 건강 지표에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span></p> <p contents-hash="749587907039736257637af8648b2f2ef29990e69c87c424b56c8adedf51fbbf" dmcf-pid="0xzKROIkoR" dmcf-ptype="general">최근 사이언스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바헤닝언대와 영국 본머스대 연구진은 식단에서 단맛에 노출되는 정도가 단맛 선호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65df53a05e675cf7aaa5b2bf753d8cc4556092b754443419483870c54c83678e" dmcf-pid="pMq9eICENM"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성인 18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무작위 대조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단맛이 나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집단과 ▲적게 섭취하는 집단 ▲평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섭취하는 집단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f174a429951ad46e8cc83f54a176b5f316799c1082e77098be92da0635af31" dmcf-pid="URB2dChD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단맛을 더 좋아하게 되거나, 반대로 단 음식을 줄인다고 해서 단맛을 덜 좋아하게 되는 현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0/ZDNetKorea/20260810174652656uqmv.jpg" data-org-width="639" dmcf-mid="tNPRAHXSa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0/ZDNetKorea/20260810174652656uqm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단맛을 더 좋아하게 되거나, 반대로 단 음식을 줄인다고 해서 단맛을 덜 좋아하게 되는 현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1660f320198a4624a8a1e3ae748683c65afa0e3d2da1304ada2ed8ffd28be6" dmcf-pid="uebVJhlwoQ" dmcf-ptype="general">여기서 연구진이 조절한 것은 설탕 섭취량 자체가 아니라 '단맛에 대한 노출'이었다. 실험에 포함된 단맛은 설탕뿐 아니라 과일 등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단맛과 저열량 감미료에서 나오는 단맛까지 포함했다.</p> <p contents-hash="1f571291b292d3bf2ea484a6823d3bb38cd8ed1495eb2a96f8e60006f1489a3e" dmcf-pid="7dKfilSrjP"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실험 시작 후 1개월과 3개월, 6개월 시점에 참가자들이 단맛을 얼마나 좋아하는지와 단맛을 느끼는 정도 등을 측정했다. 체중을 추적하고 혈액과 소변을 채취해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위험과 관련된 지표의 변화도 살폈다.</p> <p contents-hash="a08a8255eac2c65416ac41f14bb64f3f567f51c67430fec2c6f85ba6c53ed42e" dmcf-pid="zJ94nSvmc6" dmcf-ptype="general">그 결과 6개월 뒤 세 집단 사이에서 단맛에 대한 선호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단맛을 더 좋아하게 되거나, 반대로 단 음식을 줄인다고 해서 단맛을 덜 좋아하게 되는 현상이 확인되지 않은 것이다.</p> <p contents-hash="2571e9430177e68f7cf5dd78dd08d0dd59e3a3debff48d57f79eacf0a7fd3094" dmcf-pid="qi28LvTsc8" dmcf-ptype="general">체중과 전체 에너지 섭취량에서도 집단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위험과 관련된 여러 건강 지표에서도 의미 있는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c7d3dc44a1fe7f993876a868157026f80ecb376aa30b16ca7a1bb4c5f19e5b8b" dmcf-pid="BnV6oTyOg4" dmcf-ptype="general">특히 실험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연구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단맛 섭취 습관으로 돌아가는 경향을 보였다.</p> <p contents-hash="23e185427eed5ea97998fe9f4e73a6a91962f57b0a7ced9b66f7f64e7051d926" dmcf-pid="bLfPgyWIgf"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비만 등을 예방하기 위해 '단맛 자체에 대한 노출'을 줄여야 한다는 접근법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1b0d25c78b534e2ca0f22465eacf41342401512e06c8d64c947e384861f3ae5" dmcf-pid="Ko4QaWYCcV"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연구 결과를 '설탕을 줄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연구진이 살펴본 것은 설탕 섭취량 자체가 아니라 설탕과 저열량 감미료, 자연적인 단맛 등을 모두 포괄한 '단맛 노출 정도'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509e35304a8f6d468a331d294319403946fb1483435322c2c843f8bbbeb2778" dmcf-pid="9g8xNYGho2" dmcf-ptype="general">캐서린 애플턴 본머스대 심리학 교수는 건강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strong>단맛 자체보다 당 섭취</strong>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0828910ec302b538b7f55965c7a180f8a973a143ed6da89565464d48fe06066" dmcf-pid="2jQecXZvj9" dmcf-ptype="general">애플턴 교수는 "비만 수준을 낮추기 위해 단 음식을 덜 먹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건강상 우려되는 것은 당 섭취"라고 말했다. <span>이어 "일부 패스트푸드는 단맛이 나지 않지만 많은 양의 당을 함유할 수 있다"며 "반대로 신선한 과일과 유제품처럼 자연적으로 단맛이 나는 식품은 건강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span></p> <p contents-hash="c90cccbd8aa86e4bee9369c0ab20875cb147b1d0436b3f0a9a6cc973d55fd53c" dmcf-pid="VAxdkZ5TAK"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에 따라 비만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침도 단맛이 나는 음식 자체를 일률적으로 줄이도록 하기보다 <strong>당과 에너지 밀도가 높은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제안</strong>했다.</p> <p contents-hash="7bb42862f4c324a2e29f2923d927a65c4ecf70e56f7f90348367510e1c62205b" dmcf-pid="fcMJE51ycb"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단맛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만으로 사람들의 단맛 선호를 바꾸거나 체중 및 건강 지표를 개선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이번 연구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238b4a69acdfbbacbf832a9886cbfe3f586ae74f03f7e6ffaa1a703b06fc66d" dmcf-pid="4kRiD1tWkB" dmcf-ptype="general">안희정 기자(hja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양이 책집사’ 로파이랩스 “완벽한 하이파이보다, 오래 켜두는 로파이 되겠다 08-10 다음 브리지, 학교로 넓어지는 저변…대회 참가자 70%가 학생·교사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