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광 베타랩스 대표 "싸이월드 인수계약 무효, 시그마체인 권리 없다" [현장] 작성일 08-10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0억원 양수도대금 흐름 확인 안 돼"…닷컴 도메인 가압류·수사 진행 주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8zLBlSrh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96ebfef4ea1f110375a76125776af34bf4e43cb8e5afa04d3679321aa9a557" dmcf-pid="6LPrx1tW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0/552796-pzfp7fF/20260810185440728zypl.jpg" data-org-width="640" dmcf-mid="4nRId0pX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0/552796-pzfp7fF/20260810185440728zyp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66bbcceb81a7b5f1b4cf3629af5828ecaeaf76c687ecbb07701335bf456c327" dmcf-pid="PoQmMtFYvo"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김호광 베타랩스 대표 겸 전 싸이월드 대표가 시그마체인의 싸이월드 인수계약이 무효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2ee049226ab0c7f77d8bd595645424fa875a2537e63788c4203f5beeaa5a1433" dmcf-pid="QgxsRF3GyL" dmcf-ptype="general">싸이월드제트가 주요 주주에게 알리지 않고 싸이커뮤니케이션즈에 사업권을 넘긴 선행 거래부터 효력이 없기 때문에 소니드와 시그마체인으로 이어진 후속 양수도 역시 성립할 수 없다는 논리다.</p> <p contents-hash="a11aa7b78211bb34784a5587e24afa7fd271970aecbad01c3c3eabf4654ff1f9" dmcf-pid="xaMOe30Hvn"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10일 시그마체인의 '싸이월드 3.0' 기자간담회가 끝난 뒤 같은 건물에서 별도 간담회를 열고 "채권을 찾으러 온 것이 아니라 양수도계약의 무효를 주장하러 왔다"며 "시그마체인은 권한 없는 싸이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도메인과 사업권을 넘겨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5cfd23b312c2a88c0b45ed56e8805756a23ad7d33b77644c3d90d98c44a215a" dmcf-pid="y3W2GaNdli" dmcf-ptype="general">같은 날 곽진영 대표를 비롯한 시그마체인 측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0월 싸이월드 3.0의 베타 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그마체인 측은 3200만명 이상의 회원 기반과 미니홈피 감성에 NFT 콘텐츠 거래·이용자 보상 체계를 결합해 싸이월드 3.0을 서비스하겠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e705b239e535ea9853d6af2464e79637a026e43a56ee7bcefb270e2f9bf8031" dmcf-pid="W0YVHNjJSJ"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김 대표는 "싸이월드제트가 주요 주주의 동의와 통지 없이 사업권을 양도했다"며 "약 50억원의 양수도대금이 싸이월드제트의 하나은행 사업자 계좌에 입금된 사실도 확인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임직원 급여 수억원과 서버비도 미지급된 상태라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af261d653dc66efe0a2ae25d0ed3d1ffd9919294642a80910cb68b13999f8737" dmcf-pid="YpGfXjAihd" dmcf-ptype="general">계약서의 대금 지급 관련 조항이 삭제된 채 법원에 제출된 경위와 실제 지급 상대방·계좌·금액·사용처를 금융거래 및 회계자료로 소명하라고 요구했다.</p> <p contents-hash="e17717e5240b3169ffbde3fdf582c5102c5e1c8c97d5b521b6c65f87777681e1" dmcf-pid="GUH4ZAcnye" dmcf-ptype="general">또한 김 대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이 같은 의혹을 받아들여 'cyworld.com' 도메인 가압류를 결정했으며 베타랩스가 채권자대위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MCI 코인 1억2900만개 매각대금 약 137억원과 관련한 횡령·배임 의혹은 서울중앙지검이, 사업권 양수도대금의 흐름은 서울경찰청이 수사 중이라고도 주장했다. 다만 이는 김 대표 측이 제기한 의혹으로 수사기관이나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온 사안은 아니다.</p> <p contents-hash="50235db7c40c980a45ea1cee5deb3ebb9cc9f28a3fb9389555d5c05616f8522a" dmcf-pid="HuX85ckLhR" dmcf-ptype="general">곽 대표와 시그마체인 측은 "회사 경영권이 아닌 싸이월드 관련 데이터·상표권·사용권 등 자산을 적법하게 인수했다"며 "법적 조치가 걸린 닷컴 도메인은 서비스 추진과 별개"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bb5fe7cb774945cc1c3ef45de77c54c897b54d238780f5fe4e9702b6fedaf17" dmcf-pid="X8zLBlSrSM"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김 대표는 기존 미니홈피와 사진첩 등이 ‘cyworld.com’을 기반으로 운영된 만큼 대표 도메인을 제외한 영업권 인수는 성립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지난7월30일 시그마체인 측이 ‘cyworld.co.kr’만 인수한 것 역시 도메인을 넘길 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한 정황이라는 주장이다.</p> <p contents-hash="f922872eca39f37b5b5f03950db1d7cd3ce32081ce33a64a05921f80edb0ab7e" dmcf-pid="Z6qobSvmSx" dmcf-ptype="general">데이터를 놓고도 설명이 엇갈렸다. 곽 대표와 시그마체인 측은 3.8페타바이트(PB)의 데이터가 모두 남아 있어 복원이 아닌 연동만 하면 되며, 약 40명의 개발 조직을 통해 10월 친구 연결과 피드 기능을 담은 베타 버전을 공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3dea584aef32296cff08a53b22fca1053b47eb5273651d5c60a8aaf2d2c790c" dmcf-pid="5PBgKvTsvQ"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데이터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과 서비스 가능한 상태는 다르다고 맞섰다. 약 300대 서버를 점검하고 데이터를 추출한 뒤 격리된 방화벽과 재해복구 체계를 갖춰 이관하려면 최소 100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f1ebef9283b57573e5c80f76edbc1b7eeba026f8aab565140a1a4ceca38466f" dmcf-pid="1Qba9TyOCP" dmcf-ptype="general">앞서 2020~2021년 복구 당시 스토리지 서버에 약 8억원과 10개월간 복구·보안 작업에 약 50억원이 들었다고 밝힌 김 대표는 싸이월드 전체 복원과 안정화에는 약 5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p> <p contents-hash="241cb4e4055c88df61e69525c63baa08053e7ee2f28f7cf5153fa9994480eb0e" dmcf-pid="txKN2yWIy6" dmcf-ptype="general">시그마체인의 메인넷과 웹3 수익모델에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제기했다. 이용자 활동과 추억을 블록체인에 올리면 삭제가 어려워 사망자 정보와 잊힐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복원·공개·영구 삭제 기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우선"이라며 "코인은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78d7dce5446c4520fbd0ebcdfd21e7b3c684af0b48c2083585cdb5b550f80c9" dmcf-pid="FM9jVWYCh8" dmcf-ptype="general">향후 김 대표는 법적 분쟁이 끝나면 이용자가 데이터를 직접 백업하도록 하고, 클래식 싸이월드를 정상화한 뒤 LLM·AI로 오래된 사진의 해상도를 높이는 서비스로 확장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cefbfc064fa4911c60bc87456e9f12ade0d41b0cd6f69b648099e785739e8e80" dmcf-pid="3R2AfYGhh4" dmcf-ptype="general">그는 "싸이월드는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시그마체인 측이) 자금과 보안 능력을 증명하고 정상적으로 추진한다면 고객 정보를 돌려주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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