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스포츠도 폭염과의 전쟁…대안은 돔 구장? 작성일 08-10 15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광주] [앵커]<br><br> 네, 한 주간 주요 스포츠 이슈 오늘은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김민철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br><br> 어서 오십시오.<br><br> [답변]<br><br> 안녕하십니까?<br><br> [앵커]<br><br> 네, 교수님, 지난주 너무 더웠잖아요.<br><br> 이 기록적인 폭염이 스포츠에도 영향을 줬습니다.<br><br> [답변]<br><br> 맞습니다.<br><br> [앵커]<br><br> 프로야구의 경우에는 모든 경기가 취소가 됐고요.<br><br> K리그, 축구는 30분 늦게 경기를 시작했더라고요.<br><br> [답변]<br><br> 맞습니다.<br><br> 먼저 프로축구 K리그,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고려해서요.<br><br> 주말 K리그 1부와 2부, 모두 경기가 7시 30분에서 8시로 늦춰서 경기가 시작됐습니다.<br><br> 뭐 점유율 60%, 슈팅 숫자 13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긴 했지만 결국 골을 넣는 데 실패했고요.<br><br> 결국 리그 20경기 무승.<br><br> 또 답답한 경기의 흐름을 다음 경기에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br><br> 또 하나는 이제 이 프로야구입니다.<br><br> 프로야구는 더 큰 영향을 받았죠.<br><br> 폭염의 중대 경보가 열리면서 잠실과 광주 경기가 취소가 됐거든요.<br><br> 거기에다가 이제 온열 환자까지 발생이 되면서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br><br> 이제 이 폭염은 단순하게 경기력을 떨어뜨리는 수준이 아니라, 이 경기 시간 변경이나 경기 취소의 여부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변수가 됐고요.<br><br> 리그 운영하는 데 있어서 리그의 어떠한 굉장히 위험 요소로 관리해야 될 요소가 됐습니다.<br><br> [앵커]<br><br> 네, 그렇군요.<br><br> 사실 프로야구의 경우에는 후반기 순위 경쟁이 굉장히 좀 치열했던 시기였는데. 폭염으로 경기가 멈춰 서면서 일단 리그가 중단이 됐습니다.<br><br> 폭염으로 멈춰서 취소된 경기들이 후반기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궁금한데요.<br><br> [답변]<br><br> 네, 이번 폭염에서 사실 KBO 리그가 취소한 경기의 수가 30경기에 달합니다.<br><br> 30경기가 뒤로 밀리면서 이 잔여 경기의 일정이 굉장히 빡빡하게 돌아간단 말이에요.<br><br> 특히 9월에 아시안게임까지 있지 않습니까?<br><br> 팀과 팀 사이의 전력 차이가 많이 나지 않고 지금처럼 선두권에 있는 경기의, 경기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이렇게 빡빡하게 만들어진 경기 일정들.<br><br> 후반기 순위 싸움하고요,<br><br> 포스트 어떠한 시즌에 진출 경쟁에도 상당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br><br> [앵커]<br><br> 네,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도 좀 중요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br><br> [답변]<br><br> 맞습니다.<br><br> [앵커]<br><br> 사실 또 이렇게 경기가 열리지 못하면 경기장 주변 상권에도 분명히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br><br>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br><br> [답변]<br><br> 스포츠 경기가 취소되면 일단 입장권 취소가 되고요.<br><br> 구단의 수입이 줄어들게 되겠죠.<br><br> 또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식음료와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가 되지 않습니다.<br><br> 피해는 이제 경기장 안에서만 끝나지 않죠.<br><br> 경기장 밖에서도 피해가 일어나는데. 원정 경기에 많은 관중이 방문을 하는 최근 프로야구에서 원정 경기 방문객이 들어오지 않으면서 이 관광이라든지 음식점, 주변의 숙박업소, 교통업계, 지역 상권에서 상당히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br><br> 구단의 시설 운영도 상당히 문제가 됩니다.<br><br> 의료 인력의 어떠한 증가, 또 잔디 관리가 또 문제가 되거든요.<br><br> 그러니까 안팎으로 이중적인 부담을 안게 되는 것이 폭염과 관련된 스포츠의 어떤 산업적인 피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br><br> [앵커]<br><br> 그런데 사실 이런 폭염이나 뭐 폭우, 가뭄 같은 이런 이상 기후는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잖아요.<br><br> 전 세계적인 현상인데.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이런 프로리그 경기, 이런 걸 어떻게 좀 운영하고 있습니까?<br><br> [답변]<br><br> 사실은 일본과 미국이 이런 기후 변화에 대해서 상당히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br><br> 일본은 전역에 돔구장이 만들어졌고요.<br><br> 프로 경기장뿐만 아니라 이 아마추어 선수들이 연습을 할 수 있는 훈련장 또한 이 돔구장 시설로 잘 갖춰져 있습니다.<br><br> 그러다 보니까 날씨와 관계없이 훈련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고요.<br><br> 저도 개인적으로 이제 이 도쿄돔이나 후쿠오카의 PayPay돔, 그다음에 이 에스콘필드 같은 데를 다녀와 봤거든요.<br><br> 확실히 경기장이 쾌적하고 더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관중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는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요.<br><br> 또 리그 입장에서는 경기를 무리 없이 잘 관리할 수 있다는 그러한 장점이 있었습니다.<br><br> [앵커]<br><br> 앞으로는 이제 우리나라도 경기장을 지을 때 이 날씨 변수를 고려해야 된다라는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br><br> [답변]<br><br> 그렇죠.<br><br> [앵커]<br><br> 지금 인천의 청라돔이나 서울의 잠실돔처럼 국내에서도 프로야구 돔구장이 추진이 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br><br> [답변]<br><br> 맞습니다.<br><br> [앵커]<br><br> 혹시 전남광주를 비롯해서 다른 지역에도 이런 프로야구 돔구장이 만들어질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br><br> [답변]<br><br> 사실 이제 국가에서 이번에 돔구장을 짓겠다고 선언을 했고 그러면서 5만 석 규모 경기장 하나, 그리고 2만 석 이상의 경기장 하나.<br><br> 총 2개 정도를 사업을 내서 지방자치단체에 어떤 의향을 물어보겠다고 했거든요.<br><br> 그러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돔구장 건립의 연구 용역에 예산을 수립을 했습니다.<br><br> 그리고 여수시가 약 2만 석 규모의 돔구장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br><br> 유치를 위해서 도시 규모, 민간 투자가 좀 필요하고요.<br><br> 또 하나는 이제 지방자치단체가 내는 대응 자금도 필요합니다.<br><br> 또 프로구단을 보유했는지, 문화 공연을 상시적으로 개최 가능한지, 또 연간 100억 원 이상의 관리 운영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거든요.<br><br> 그렇기 때문에 저는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의 확보나 운영 측면에서 기존의 광주광역시가 조금 유리한 측면이 있지 않나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br><br> 구체적으로 보면 현재 이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의 핵심 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좀 유력하고요.<br><br> 외야 관중석의 확대, 냉방·환기 시설들의 확대, 배수 시설들을 우선 좀 보강을 하고요.<br><br> 장기적으로는 기술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개폐식 지붕이나 또는 돔구장이 리뉴얼이 가능한지를 검토해서 단계적으로 접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br><br> [앵커]<br><br> 마지막으로 여자 프로배구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br><br>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연고지로 하는 첫 프로팀이 됐습니다.<br><br> [답변]<br><br> 맞습니다.<br><br> [앵커]<br><br> 연고지로 이제 확정이 된 이후에도 사실 안정적으로 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과제가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br><br> 어떤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br><br> [답변]<br><br> 보니까 일단 연고지는 전남광주로 확정이 됐고 선수단도 상당 부분 구성을 마쳤습니다.<br><br> 선수단은 7월 20일부터 염주체육관에서 훈련을 재개를 했고요.<br><br> 지금은 이제 체력과 기술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더라고요.<br><br> 그런데 이제 10월에 여수에서 개최되는 KOVO컵이 있습니다.<br><br> 이때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br><br> 이제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사실 냉정하게 보면 SOOP수퍼스, 이제 창단을 했잖아요.<br><br> 재창단이기 때문에 우리 지역의 팀이라는 인식을 우리 시민들에게 팬에게 빠르게 심어줘야 되고요.<br><br>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에 이제 AI페퍼스의 팬들이 있잖아요.<br><br> 이거를 어떻게 흡수할 것인지.<br><br> 또 다양한 배구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 지역의 팬들과 시민들과 소통하는 그러한 전략이 요구됩니다.<br><br> [앵커]<br><br> 네. 지역 팬들의 마음을 어떻게 잡을지가 가장 큰 과제인 것 같다.<br><br> 아무래도 경기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내면 또 팬들의 마음이 많이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br><br>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 보겠습니다.<br><br> 오늘 이야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br><br> 고맙습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배상금 미지급·계좌 압류…경주 체육행사 차질 08-10 다음 육상 서범수, U-20 세계선수권 경보 5,000m서 비공인 한국기록 08-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