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노조 출범 한 달…교섭 창구도 사무공간도 아직 작성일 08-11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조 집행부, 개인 연차 소진하며 활동, 교섭·지원 체계 마련 지연 <br>같은 시기 노조 출범한 신세계아이앤씨는 이틀 만에 전담팀 신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Y9uNjJ5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0308b7c01230490bd4245e9b2a086efb2d98ccf3e3cc93742ff8bb946069a2" dmcf-pid="5rqnxSvm1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SDS의 노동조합이 세워진 지 한달이 넘었지만 회사와의 소통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래픽=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1/moneyweek/20260811055138364cmsd.jpg" data-org-width="680" dmcf-mid="XsqnxSvm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moneyweek/20260811055138364cm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SDS의 노동조합이 세워진 지 한달이 넘었지만 회사와의 소통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래픽=챗GP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a8aedf1be69f2c4d8becb40de7d4b58a14f444dcc64384d78f4a42a9623c91b" dmcf-pid="1mBLMvTsX3" dmcf-ptype="general"> 삼성SDS 노동조합이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회사의 미온적인 태도로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성과급 제도 개편 과정의 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지만 이렇다 할 노력 없이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div> <p contents-hash="8ba8cb209a5a51df1d3af791e14c67604dd6d069af484f201cb648ec38a646ab" dmcf-pid="tsboRTyOYF" dmcf-ptype="general">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산하 삼성SDS지부는 지난 7월6일 출범했다.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지 하루 만인 7일 오후 조합원 수가 5650명을 넘어서며 전체 임직원 1만1287명의 과반을 확보했다. </p> <p contents-hash="6c5d9d90e164dd3723c5068a7741182ad8df1c8effa651518ac2dd2f90d8299b" dmcf-pid="FOKgeyWIYt" dmcf-ptype="general">삼성SDS는 그동안 노사협의회를 중심으로 노사 관계를 유지해 삼성그룹 내 대표적인 '무노조 사업장'이었다. 회사가 성과급 제도 개편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며 창사 이래 처음 노조가 설립됐다.</p> <p contents-hash="2838aec13f17f4549e5389e0c76a98391662acc5d6bf1c3495e35d38962397dc" dmcf-pid="3I9adWYC11" dmcf-ptype="general">노조는 출범 이튿날인 7일 오전 이 대표에게 단체교섭 요구서를 제출했다. 회사도 노동조합법에 따라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하며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 공고에는 다른 노조가 7월14일까지 교섭을 요구하도록 하는 절차가 담겼다. 이후 노조는 교섭 시작 전 원칙을 정하는 '기본합의서'를 회사에 요구했고 답을 기다리는 중이다.</p> <p contents-hash="b7eed0f8f992e3c500a7e1788825336e6854669063758720ddbc805010495732" dmcf-pid="0C2NJYGh55" dmcf-ptype="general">한 달이 지나도록 본격적인 교섭 일정과 노조 활동에 필요한 지원은 마련되지 않았다. 노조 지부 관계자들은 개인 연차를 사용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노조 사무공간이나 노사 간 상시 소통 창구 등도 갖춰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00a120fba6abd9c5a319d4b4d10c2a5c2a3b7f3d9265bf957e90b1fe668606a0" dmcf-pid="phVjiGHl5Z" dmcf-ptype="general">노조는 회사가 관련 노하우가 부족한 만큼 당분간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삼성SDS는 삼성전자 측에 문의해 제반 사항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p> <p contents-hash="c643e6b06c968e9e007374efc742c7d933d45b6288ee19ab07ab54a83579ffaa" dmcf-pid="UlfAnHXSGX" dmcf-ptype="general">삼성SDS 노조 출범의 직접적인 계기는 성과급 제도 개편을 둘러싼 갈등이다. 당초 6월29일 마감 예정이던 찬반 투표를 7월7일 자정까지 연장한 것도 도화선이 됐고, 개편안은 전체 직원 동의율 40%로 부결됐다. 이 대표는 사내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겠다고 밝혔다. 사과 이후 실질적인 노사관계 개선으로 이어지는 후속 조치가 더디다는 불만이 나온다.</p> <p contents-hash="97e889b6c6dd09e7984f6d53ee38ba6f8b33872500d9ad48f6a2d7034da04505" dmcf-pid="uS4cLXZvZH" dmcf-ptype="general">비슷한 시기 현대오토에버와 신세계아이앤씨에도 처음으로 노조가 출범했다. 이중 사측이 별도의 조직문화 개선 조직을 만든 곳은 신세계아이앤씨뿐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노조가 설립된 지 이틀 만인 지난 7월10일 '조직문화팀'을 신설했다. 기존 인사팀이 담당하던 급여와 복리후생, 노사 소통 업무 등을 별도로 분리해 전담하도록 했다.</p> <p contents-hash="243d1b883619d5529ca5a4af678026552c1913d492c9512133065c2ebc2feecc" dmcf-pid="7v8koZ5T5G" dmcf-ptype="general">태스크포스(TF) 형태로 출범했지만 최근 정식 조직으로 편제했다. 조직문화팀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근무환경과 복리후생 제도를 개선하는 동시에 노조와의 교섭을 담당하는 공식 창구 역할도 맡는다. 노조 출범 이후 양윤지 대표와 노조 집행부의 면담도 진행됐다.</p> <p contents-hash="acedd764e2b3657241f0bd93ffdfae8f404f2e26c3a481f02a252121f57f6038" dmcf-pid="zT6Eg51yHY" dmcf-ptype="general">신세계아이앤씨 임직원 규모가 삼성SDS의 10분의 1 수준이라는 점에서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p> <p contents-hash="233511bb9fab5cffd1fe4658f8f7f2c775bacbfc017c0cb2994294e7f6b16b09" dmcf-pid="qyPDa1tWYW" dmcf-ptype="general">삼성SDS 역시 과반노조와의 교섭 경험이 부족한 만큼 교섭대표노조 확정과 내부 대응 체계 구축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노조가 주장하는 과반 지위도 노동위원회의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야 확정된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그룹 계열사에 이미 다양한 노사관계 운영 사례가 축적돼 있다는 점에서 대응이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p> <p contents-hash="51472db583acbdb092c9f1b738e6800e7bc8fa91f1f41c74d9d0acaa5d6777eb" dmcf-pid="BWQwNtFYYy" dmcf-ptype="general">SI업계는 프로젝트와 근무지, 직군별로 이해관계가 달라 제조업보다 노조 응집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럼에도 삼성SDS 직원 과반이 하루 만에 노조에 가입했다는 사실은 보상과 평가, 조직문화에 대한 불만이 상당 기간 누적됐다는 방증이다.</p> <p contents-hash="fc4d85f937c8392eebf03be825eb4e8efdd6e3062fe46432b0c3d2f39cd12a0a" dmcf-pid="b0gTObKpYT" dmcf-ptype="general">삼성SDS 관계자는 "노조가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내부적으로 회의를 거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 진행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718266fbc05f6fd4016e36e0410ccadb48133685bbd1fdd17b94a0cf3fb4764" dmcf-pid="KpayIK9Utv" dmcf-ptype="general">양진원 기자 newsmans12@sida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준할 땐 날카로운 눈빛, 뒤돌아서면 영락없는 소녀…‘강심장’ 양지인이 AG를 향해 달린다 08-11 다음 “숙련공 떠나기 전에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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