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패널·AI·XR 생태계도 ‘적과의 동침’ [각자도생 삼성下] 작성일 08-11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xlLXZveV"> <div contents-hash="2e0badd72a03b61ba91097a813e8f01230fa45b451e363449d38c33e3ba4c1b8" dmcf-pid="B4MSoZ5Tn2"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의 캡티브(내부) 공급망 해체는 반도체와 모바일을 넘어 디스플레이, TV, AI 생태계 등 전사 사업 영역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내부 생태계에 갇히기보다 라이벌 관계인 경쟁사나 외부 빅테크와의 전략적 제휴를 불사하며 최적의 부품과 기술을 조달하는 '베스트 소싱(Best Sourcing)' 전략이 정착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792186c6f3ada46f0d43e6448c3a572301133dbfff635b0c0bed3f4012bcc0" data-idxno="449805" data-type="photo" dmcf-pid="b8Rvg51yd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 OLED 문구가 적힌 트럭이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 이광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1/552810-SDi8XcZ/20260811063004601rzen.jpg" data-org-width="1280" dmcf-mid="7MQhnHXSM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552810-SDi8XcZ/20260811063004601rze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 OLED 문구가 적힌 트럭이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 이광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50c9ff7965bbcb27db48461dec7e9d94e29e82e01d6bc8cb9de25eaba77d4b" dmcf-pid="KK8OdWYCeK" dmcf-ptype="general">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최대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와의 협력이 수년째 공고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는 2024년 LG디스플레이의 대형 화이트OLED(WOLED) 패널을 5년간 500만장 공급받는 장기 계약을 맺고 OLED TV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이는 LG디스플레이 파주 및 광저우 라인 전체 물량의 20~3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p> <p contents-hash="38c2e5588b6bf548985712940e1567e58ed6baeee60012c51bc61ba68a6f6fe3" dmcf-pid="996IJYGhdb" dmcf-ptype="general">이는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 생산능력 확대 대신 모바일·IT용 중소형 OLED 사업에 투자를 집중해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TV용 QD-OLED 공급량이 한정된 상황에서 OLED TV 라인업을 빠르게 넓혀야 했던 VD사업부는 결국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의 대형 WOLED 패널을 대량 수급하는 전략적 선택을 내렸다.</p> <p contents-hash="6f43ae31be687b955972abff9249ca1fbc88bed904e4d4165fc2dccaf0f436fe" dmcf-pid="22PCiGHlnB"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WOLED 기반 TV 판매를 늘려 LG디스플레이의 핵심 고객으로 부상했다. 반면 이로 인해 LG디스플레이의 모회사 LG전자의 패널 수급과 OLED TV 시장 점유율이 역으로 압박받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p> <div contents-hash="c6883b9cde6cf616972420864d843968116da0b1aae013e81831feaf7f5c9725" dmcf-pid="VVQhnHXSLq" dmcf-ptype="general"> 각자도생 및 철저한 실리 추구는 모니터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31.5인치 OLED 모니터에 자사 디스플레이가 아닌 LG디스플레이의 듀얼모드(DFR) OLED 패널을 공급받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7fa83451c78f30a03c36e56c84db82343aa4baef604fe601c001db6a5c3107" data-idxno="449806" data-type="photo" dmcf-pid="ffxlLXZve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7월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연사로 등장해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인사하고 있다. / 삼성전자 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1/552810-SDi8XcZ/20260811063005981zgbz.png" data-org-width="1280" dmcf-mid="zEZRUaNd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552810-SDi8XcZ/20260811063005981zgb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7월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연사로 등장해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인사하고 있다. / 삼성전자 유튜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b8188e586b6e8fa92680948a1f6fa9605752846ba8e01552fe06ed936a24f1" dmcf-pid="44MSoZ5Te7" dmcf-ptype="general">모바일 AI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자사 플랫폼 고집을 버리고 외부 빅테크와의 다자간 동맹을 선택했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손잡고 AI 운영체제(OS)를 공동 개발해 '갤럭시 S26 시리즈'에 첫 적용했다. OS 레벨에서 오토메이션 엔진이 구동되도록 설계했다.</p> <p contents-hash="0b22d8e8f2303bbaccc6df17cee693e1f303b38b90a5fea6a701800cc9640694" dmcf-pid="88Rvg51ydu" dmcf-ptype="general">음성비서 서비스 빅스비와 웹브라우저 등에는 삼성 자체 AI 모델 외에 퍼플렉시티 등 외부 멀티 AI 모델을 적극 도입했다. 자체 솔루션에만 의존하지 않고 소비자가 성능이 뛰어난 외부 솔루션을 직접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다.</p> <p contents-hash="35a63b434408a6e05eb453a8c3b8bd44f92e58a1b56abeed411b9573e9f1d0d3" dmcf-pid="66eTa1tWMU" dmcf-ptype="general">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 겸 DX부문장은 2월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 AI는 삼성의 모델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모델과 기능을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AI 방향으로 왔다"며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는 멀티 AI 모델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f391be64a9dd5c607c09ec771c6a0aefd773ffbe73fe859d57b05c15a0adb47" dmcf-pid="PPdyNtFYJp" dmcf-ptype="general">7월 말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공개한 차세대 폼팩터인 확장현실(XR) 및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분야에서도 자사 칩이나 독자 플랫폼 고집을 배제했다. 삼성전자의 프로세서 대신 협력사이자 경쟁사인 퀄컴의 '스냅드래곤 AR1 1세대' 프로세서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전면 채택해 기기를 구현한다.</p> <p contents-hash="d93fe106a819858d5ff949929f559e4ee063a76717656e06ebbbcaded408b37a" dmcf-pid="QQJWjF3GM0" dmcf-ptype="general">여기에 젠틀몬스터, 워비파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력해 올 하반기 신규 컬렉션으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핵심 칩셋부터 운영체제, 외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외부 전문기업과의 다자간 동맹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805cc8c6c0d3bf17b6ad82639474bbb037c9876912fd350a537842ef999c8966" dmcf-pid="xxiYA30HR3" dmcf-ptype="general">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퀄컴과의 협력과 관련해 "이번 갤럭시 신규 라인업은 퀄컴과의 긴밀한 엔지니어링 협업의 결과"라며 "각 폼팩터에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최적화함으로써 갤럭시 AI 경험을 구현하는 핵심 성능과 전력 효율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fb97975a93c8b9dfb2ca7804692ad0f6f1d23dad7d6f7620ef14c2c6d1ccb18" dmcf-pid="yyZRUaNdiF" dmcf-ptype="general">이광영 기자<br>gwang0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수길 대한당구연맹 회장, 일신상 이유로 사임 08-11 다음 구글, 국내 이용자수 네이버 첫 추월…포털 지형 흔드나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