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타격왕·올스타 2회' 앤더슨, 현역 은퇴…"재기 어렵다" 작성일 08-11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8/11/0001379695_001_2026081109242294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strong>▲ 은퇴를 선언한 시카고 화이트삭스 팀 앤더슨</strong></span></div> <br>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타격왕 출신 유격수 팀 앤더슨(33)이 이른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br> <br> MLB닷컴은 오늘(11일, 한국 시간) 앤더슨이 이날 시카고 지역 취재진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앤더슨은 은퇴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북받쳐 약 15∼20초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그는 "지난 2∼3년 동안 재기하려고 애썼다"며 "지금으로서는 다시 선수로 뛰는 것이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이제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과 함께하며 진짜 삶을 살 수 있어 더 행복하다"며 "인생은 방망이와 공으로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는 것보다 훨씬 크다"고 했습니다.<br> <br> 앤더슨은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7순위로 화이트삭스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고,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br> <br> 화이트삭스에서 8시즌을 뛴 뒤 2024년 마이애미 말린스, 2025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거쳤으며 MLB 통산 991경기에서 타율 0.276, 98홈런, 350타점, 122도루를 기록했습니다.<br> <br> 2019년에는 타율 0.335, 18홈런, 56타점을 올려 아메리칸리그(AL) 타격왕에 올랐고, 2020년에는 AL 유격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수상했습니다.<br> <br> 2021년과 2022년에는 2년 연속 올스타로 선정됐고,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미국 대표팀 선수로 뛰었습니다.<br> <br> 그러나 2022년 왼손을 다치고 2023년 왼쪽 무릎을 삔 뒤 전성기 기량을 되찾지 못했습니다.<br> <br> 지난해 에인절스에서도 31경기 타율 0.205, 3타점에 그친 뒤 방출됐고 올해는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습니다.<br> <br> 화이트삭스는 9월 1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을 앞두고 팀의 연고인 시카고 남부 지역을 뜻하는 '사우스사이드의 귀환'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열어 앤더슨을 기릴 예정입니다.<br> <br> 이날 선수단은 앤더슨과 동료들이 2021년 AL 중부지구 우승 시즌에 입었던 나이키 시티 커넥트 '사우스사이드' 유니폼을 입습니다.<br> <br> 앤더슨은 "화이트삭스는 내게 기회를 줬고 계속 곁을 지켜줬다"며 "내가 돌아와 화이트삭스 선수로 은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 관련자료 이전 "매운맛 먹고 태권도·탁구 가능할까"…삼양 '번트', 프로들의 한계 실험 08-11 다음 MLB 가을야구 9월 30일부터…월드시리즈는 10월 24일 시작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