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 저가카피가 '판 뒤집었다'…스타벅스 추월한 메가카피 [트렌드+] 작성일 08-1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픈서베이, 2000명 대상 설문조사<br>한 달 내 이용경험, 메가커피가 1위<br>'배달 주문'에서도 '저가커피' 강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VhNaNdT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1c7ad6a47769e6ba0f97c187818ad5ce2a4ea4bcaa2545e492d394ae27c1ce" dmcf-pid="7RfljNjJ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1/ked/20260811144549759lzub.jpg" data-org-width="1200" dmcf-mid="UuSQ7u71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1/ked/20260811144549759lzu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3abc2b0d617de084a299974d8658c916bcf261a0ebc9479f78a6c5b5c6d5a1c" dmcf-pid="zRfljNjJCd" dmcf-ptype="general">직장인 A씨는 출근길마다 2000원대 아메리카노를 사기 위해 메가커피를 찾는다. 오후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음료를 시키고 늦은 시간 커피가 당길 땐 디카페인으로 바꿔 주문한다. 주말엔 최근 국내에 들어온 차 전문 카페를 찾는다. 가격, 편의성, 새로운 메뉴가 카페·음료 선택을 좌우하는 기준점이 됐다.</p> <p contents-hash="9aebf3bde64bc6c40bbcd92594751e0b15ba36275d63605d5c359645658d876c" dmcf-pid="qe4SAjAile" dmcf-ptype="general"><strong>한 달 이내 이용한 카페, 스벅 아닌 '메가'</strong></p> <p contents-hash="8b8dcca1c25384ecda4f173f363645817414ed46e5e6e6dd7b1f34c0595dd539" dmcf-pid="Bd8vcAcnCR" dmcf-ptype="general">저가 커피가 국내 프랜차이즈 카페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11일 인공지능(AI) 리서치 테크 기업 오픈서베이 '카페 트렌드 리포트 2026'에 따르면 전국 만 20~59세 남녀 2000명 대상으로 최근 한 달 이내 이용경험을 물은 결과 메가커피가 스타벅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메가커피 이용률은 71%로 전년보다 5%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스타벅스는 69.2%로 12.5%포인트 급락했다. 컴포즈커피도 45.9%에서 52.9%로 7%포인트 뛰었다. 투썸플레이스의 경우 4.2%포인트 오른 48.6%를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6ba21d8acfe694bf556fd28cdd8e47ed7cbd529cdf4d0740b114c6141fe27c17" dmcf-pid="bJ6TkckLyM" dmcf-ptype="general">가장 자주 찾는 브랜드에서도 순위가 뒤집혔다. 메가커피를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은 31.9%로 전년보다 4.9%포인트 늘었다. 반면 스타벅스는 26.1%로 15.3%포인트 떨어졌다. 컴포즈커피는 14.5%, 투썸플레이스는 7.7%를 나타냈다. 월평균 이용 횟수도 메가커피가 7.02회로 주요 조사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았다. 스타벅스는 5.30회로 전년보다 1.43회 줄었다. 메가커피의 주이용률 상승은 특히 여성·20대에서 두드러졌다.</p> <p contents-hash="1a8033cdde9832dddc98100030e717d021d441babeb02a08a7ce88aef0df8664" dmcf-pid="KiPyEkEoCx" dmcf-ptype="general">카페 시장 변화는 커피 브랜드 경쟁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헤이티·차지·차백도 등 차 전문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다만 최근 한 달 이용률을 보면 아직은 헤이티 5.6%, 차지 5.3%, 차백도 5%에 그쳤다.</p> <p contents-hash="80776bb4ff2f2e833c6a8298f8c9fa1a87aca15c21fb84ff08fee1aff6236048" dmcf-pid="9nQWDEDgWQ" dmcf-ptype="general">차 전문 카페가 기존 커피 수요를 곧바로 빼앗진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전문 카페 이용경험자 중 62.4%는 '기존에 가던 카페 방문 횟수는 그대로'라고 답했다. '다소 줄었다'는 응답은 26.4%, '매우 줄었다'는 답변은 4%로 조사됐다. 카페 이용이 줄었다고 답한 소비자가 가장 많이 대체한 곳은 스타벅스·할리스·투썸플레이스 등 대형·고가 프랜차이즈들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d3f87d1f80ba1715381ce2faa22f2a8efbfa0a9f006fea6e6fdca2cd424b2ab4" dmcf-pid="2LxYwDwalP" dmcf-ptype="general">향후 이용 의향을 묻자 36.7%는 헤이티를 꼽았다. 이어 차지 34.9%, 차백도 30.1% 순이었다. 이들 브랜드 모두 20~30대 여성들의 이용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 <p contents-hash="f6873d41e9706b909c53d73fbc97877e4b5b2118fe8a01d1b6455fc6d984d77b" dmcf-pid="VoMGrwrNy6" dmcf-ptype="general"><strong>'음료 배달'도 저가 커피 브랜드 강세</strong></p> <p contents-hash="b52e8aad54241cdeea4f4c3feadf9ca984f02e717dc91ddf4ec68316b063fdfb" dmcf-pid="fgRHmrmjS8" dmcf-ptype="general">음료를 사는 방식도 달라졌다. 최근 한 달 사이 카페·베이커리 음료를 마신 응답자 중 63.9%는 '카페 배달'을 경험했다. 이 가운데 73%는 직접 '카페 배달'을 주문한 경험이 있었다. 직접 주문자 중 35.4%는 지난해보다 이용 빈도가 늘었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5636287df6f6603d1e4c3f150f77a398dc735309fe889b24639175d20522ff0b" dmcf-pid="4aeXsmsAW4" dmcf-ptype="general">배달을 늘린 이유로는 '매장에 직접 가기 번거롭다'는 응답이 50.7%로 가장 많았다. '배달 가능한 카페 증가'는 41.1%, '집이나 회사에서 편하게 음료를 즐기는 습관 형성'은 37.1%로 뒤를 이었다.</p> <p contents-hash="de727f45a83ae7450fe2b225462b5c5c6e0e5937977e9c8b0bc116b21bc5c82b" dmcf-pid="8NdZOsOcCf" dmcf-ptype="general">배달에서도 저가 커피가 강세를 보였다. 직접 주문자 가운데 69.4%는 메가커피·빽다방·컴포즈커피 같은 소형·저가 프랜차이즈를 이용했다. 대형·고가 프랜차이즈는 44.9%, 중형·중가 프랜차이즈는 43.9%로 비교적 낮았다. 주문할 카페를 고를 때는 1~3순위 합산 기준으로 맛(43.6%), 메뉴 가격(39.2%), 최소주문금액(32.2%), 배달비(30.5%) 순으로 고려했다.</p> <p contents-hash="46cf847c3e3259d73e4d8224d3e32af0bf7ba89f207b47344321d4bdd0b69929" dmcf-pid="6jJ5IOIkSV" dmcf-ptype="general">디카페인은 일상적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최근 한 달 이내 커피 원두를 바꿔 주문한 경험이 있는 399명 중 78.3%는 디카페인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카페인을 고르는 상황을는 '커피 맛을 즐기면서 카페인을 피하고 싶을 때'가 6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저녁이나 밤에 마실 때' 62.8%, '이미 커피를 마신 뒤 추가로 마실 때' 51.9% 순이었다.</p> <p contents-hash="b72e4e5e61ad4c9dfc0a498f25d9e9f66998464ee384ebb98a9c8205d8d7b951" dmcf-pid="PAi1CICET2" dmcf-ptype="general"><strong>"점심엔 회사 앞 카페, 저녁엔 앱으로 커피 배달"</strong></p> <p contents-hash="d340920bd67276cf65bd5a6a90f4c440b9205789f7f6deeb4e93055f0ba99b66" dmcf-pid="Q1yRBqB3W9" dmcf-ptype="general">이번 조사를 통해 카페 소비의 무게중심이 브랜드 명성보다 가격, 접근성, 이용 상황에 맞춘 선택으로 옮겨가는 추세가 확인됐다.저가 커피, 배달, 차 전문점, 디카페인이 소비자 선택지를 더 넓히고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f11d001b42a2d0e5ceeda23d77a58a09347ca7c04b5770ac9288966590c014a5" dmcf-pid="xtWebBb0lK" dmcf-ptype="general">조사는 지난달 25~27일 진행됐다. 오픈서베이는 카페 이용 전반을 조사한 2000명과 별도로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이디야·메가커피·컴포즈커피·빽다방을 최근 한 달 안에 이용한 소비자 1200명을 추가 조사했다.</p> <p contents-hash="3bebb22b46dcfa24c8961bd064d04d71618a03ba9f69ad0dc41d9f8d2004c222" dmcf-pid="yoMGrwrNvb" dmcf-ptype="general">오픈서베이는 "점심엔 회사 앞 카페에 줄을 서고 저녁엔 앱으로 커피를 시킨다. 그 익숙한 풍경 속에서 프랜차이즈 카페 이용률 1위는 스타벅스가 아니라 2000원대 아메리카노를 파는 메가커피"라며 "차지, 헤이티 같은 차 전문 카페의 국내 진출이 이어지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장이 열렸고 카페 음료를 마시는 10명 중 6명은 배달로 음료를 받고 있다"거 분석했다.</p> <p contents-hash="f0214307bdf0b1eb5a3c31343dc35b7064b33f9b4f3e059462b380f5386b3171" dmcf-pid="WgRHmrmjSB"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튜브 수익화 문턱 2배 높아진다…쇼츠도 1000만회 찍어야 돈 준다 08-11 다음 기자를 꿈꾸던 소녀에서 기자들의 인터뷰를 받는 국가대표 선수로…AG 나서는 권유나 “엄청 열심히 준비, 단체전 金 목표” 08-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