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피겨 쌍둥이자매, 金·銀메달 싹쓸이→태극기 세리머니…이거 실화냐? 김유성·김유재 "감사합니다, 더 성장하겠습니다" 인사 작성일 08-12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2/0002044136_001_2026081201551382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피겨 시니어 국제대회 데뷔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쌍둥이 자매' 김유성과 김유재(이상 군포수리고)가 귀국 뒤 인사를 올렸다.<br><br>링크에서 나란히 태극기를 두른 세리머니 장면도 공개했다.<br><br>김유성과 김유재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르우드의 보스턴 스케이팅 클럽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챌린저시리즈(CS) 2026 크랜베리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에서 202.70점과 180.92점을 각각 기록하며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김유성은 쇼트프로그램에서 67.77점(기술점수(TES) 38.18점, 예술점수(PCS) 29.59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34.93점(TES 73.12점, PCS 61.81점)을 각각 얻어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프로그램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br><br>김유재는 쇼트프로그램 66.59점(TES 40.06점, PCS 28.53점), 프리스케이팅 114.33점(TES 58.26점, PCS 58.07점)을 챙겼다.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유성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뒤 프리스케이팅에서 해당 순위를 지켜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2/0002044136_002_20260812015513910.jpg" alt="" /></span><br><br>김유성과 김유재는 2009년 6월12일 6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 자매로, 김유재가 언니다.<br><br>초등학교 2학년 때 겨울방학 특강으로 피겨를 시작한 자매는 주니어 무대에서 국제대회 메달을 쓸어담으며 한국 피겨의 향후 10년을 밝힐 대들보로 쑥쑥 성장했다.<br><br>이어 시니어 첫 무대를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 뒤 자매가 같은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갖는 한국 피겨의 새 역사를 만들어냈다.<br><br>김유성과 김유재는 고난도 트리플 악셀을 한국 여자 피겨사에서 세 번째와 두 번째로 각각 성공시켜 유명세를 얻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2/0002044136_003_20260812015513974.jpg" alt="" /></span><br><br>일본이나 러시아 선수들처럼 한국에도 3회전반 점프 뛰는 기술 좋은 여자 싱글 선수가 한꺼번에 둘이나 나온 셈이다. <br><br>둘은 이번 대회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첫 과제로 시도했는데 넘어지지 않고 착지하면서 시니어 무대에서의 필살기로 삼을 수 있게 됐다.<br><br>김유성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 수행점수(GOE) 가산점을 각각 0.64점과 1.76점 얻었다.<br><br>김유재도 쇼트프로그램에선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착지해 GOE 가산점 1.76점을 따냈다. 프리스케이팅에선 쿼터랜딩(회전수 4분의 1 수준에서 부족) 판정으로 GOE -0.64점 감점을 받았으나 넘어지지 않고 잘 버티면서 향후 연기를 위한 자신감을 얻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2/0002044136_004_20260812015514082.jpg" alt="" /></span><br><br>둘은 11일 귀국한 뒤 개인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br><br>김유성은 "첫 시니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정말 기쁩니다.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다는 걸 느낀 대회였습니다"라며 "이번 경험을 좋은 동력으로 삼아서 앞으로 더 단단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br><br>김유재는 "크랜베리컵에서 값진 은메달을 받았습니다"라며 "첫 시니어 대회라 걱정도 많았고 무릎 부상까지 겹쳐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무사히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부족한 점을 많이 느낀 만큼 더 보완하고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멀리서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2/0002044136_005_20260812015514147.jpg" alt="" /></span><br><br>김유재는 이번 대회에서 점프를 뛰다가 넘어지기도 했는데 부상 투혼이었음을 알렸다.<br><br>둘은 글과 함께 각자 얻은 메달 사진, 최형경 코치와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태극기를 나란히 두르고 은반 위에서 환하게 웃는 사진 등을 게재했다.<br><br>김유재·김유성 자매가 세계 여자 피겨에 한국의 강력한 '원투펀치'로 나아갈 수 있음을 알린 순간이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2/0002044136_006_20260812015514205.jpg" alt="" /></span><br><br>사진=김유재·김유성 SNS 관련자료 이전 경륜 8학군 동서울에 새바람…김태완, 특선급 돌풍의 중심 08-12 다음 '美 수영 챔피언→2급 살인 혐의' 충격 몰락…20세 前 NCAA 선수, 나체로 경비원 습격 후 경찰에 체포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