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천재' 맥켄지 던, 첫 타이틀 방어전... 이번엔 같은 그래플러 작성일 08-13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UFC 330] 던 vs. 로버트슨... UFC 여성 스트로급 그래플링 전쟁</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8/13/0002525416_001_20260813092610085.jpg" alt="" /></span></td></tr><tr><td><b>▲ </b> 맥켄지 던은 직전 경기를 통해 UFC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에 올라선 상태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브라질리언 주짓수 스타에서 UFC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까지 올라선 맥켄지 던(33, 미국/브라질)이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상대는 서브미션 강자로 명성이 높은 '붉은 머리의 마녀' 질리언 로버트슨(31, 캐나다)이다.<br><br>던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있을 'UFC 330' 대회에서 로버트슨을 상대로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br><br>이번 경기가 특별한 이유는 챔피언 벨트를 차지한 뒤 처음으로 타이틀을 방어한다는 데 있다. 던은 지난해 10월 UFC 321에서 비르나 잔디로바를 상대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체급 정상에 섰다.<br><br>UFC에서 8승을 서브미션으로 장식했고, 6차례 1라운드 피니시를 기록했다. UFC 공식 기록상 평균 15분당 서브미션 시도는 1.06회다. 단순히 주짓수 경력이 화려한 선수를 넘어 실제 UFC에서도 그라운드 기술을 승리로 계속 연결시켜 왔다.<br><br>하지만 이번 상대는 만만치 않다. 로버트슨 역시 그래플링을 주무기로 하는 선수다. 5연승을 달리며 타이틀 도전권을 확보했다. UFC 여성부에서 서브미션 승리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던과 마찬가지로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갔을 때 매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br><br>UFC는 로버트슨을 'UFC 여성 선수 가운데 최다 서브미션 승리 기록 보유자'로 소개하고 있다. 결국 이번 경기는 여성 MMA를 대표하는 두 그래플러가 비슷한 무기로 맞불 공방전을 펼치는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8/13/0002525416_002_20260813092610146.jpg" alt="" /></span></td></tr><tr><td><b>▲ </b> 맥켄지 던(사진 오른쪽)은 장기인 주짓수에 더해 타격에서도 꾸준한 발전을 만들어내고 있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strong>'주짓수 천재' 던, 그래플링 대결에서 해답 찾을까?</strong><br><br>던의 격투기 출발점은 주짓수였다. 세계적인 브라질리언 주짓수 선수였던 아버지 웰링턴 '메가톤' 디아스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 던은 어린 시절부터 주짓수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UFC 역시 던을 소개하면서 주짓떼라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로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br><br>이러한 배경은 UFC에서도 분명한 강점으로 이어졌다. 던은 상대를 넘어뜨린 뒤 포지션을 잡고 서브미션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암바를 비롯한 관절기와 초크 계열 기술을 활용해 상대가 잠깐이라도 빈틈을 노출하면 바로 경기를 끝낼 수 있다.<br><br>2025년 1월 아만다 히바스전이 대표적이다. 던은 당시 3라운드 막판 암바로 승리를 거뒀다. 이후 비르나 잔디로바와의 타이틀전에서는 5라운드까지 경기를 끌고 가면서 판정승을 거두며 주짓수뿐 아니라 종합격투기 선수로서의 경기 운영 능력도 보여줬다.<br><br>이번 경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로버트슨 역시 던과 정면으로 그래플링 공방전을 벌일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이다.<br><br>일반적으로 던과 맞붙는 선수들은 그의 주짓수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타격전에서 거리를 유지하거나 테이크다운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 전략을 택한다. 하지만 로버트슨은 다르다. 그래플링 공방전을 피하지 않고 맞불을 놓을 가능성도 있다.<br><br>해외 MMA 팬들 사이에서도 이번 대결을 두 선수의 그래플링 능력이 충돌하는 경기로 바라보는 의견이 많다. 다만 이는 팬들의 예상인 만큼 실제 경기에서는 두 선수의 선택이 달라질 수도 있다.<br><br>던에게 중요한 것은 상대가 자신의 주짓수 영역으로 들어왔을 때 얼마나 빠르게 우위를 확보하느냐다.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뒤에도 포지션을 먼저 잡는다면 챔피언의 강점이 극대화될 수 있다. 반대로 로버트슨에게 상위 포지션을 내주거나 케이지에서 움직임이 제한될 경우 오히려 자신의 영역에서 고전할 가능성도 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8/13/0002525416_003_20260813092610173.jpg" alt="" /></span></td></tr><tr><td><b>▲ </b> 맥켄지 던은 실력과 상품성을 겸비한 여성부 최고 스타중 한명이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strong>챔피언 던과 도전자 로버트슨, 그래플링 정면승부</strong><br><br>또 하나의 변수는 던의 타격이다. 던은 주짓수에 비해 타격이 약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스탠딩에서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잔디로바와의 타이틀전에서는 25분 동안 경기를 운영하며 타격과 그래플링을 적절히 섞었다.<br><br>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던이 반드시 그래플링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스탠딩에서 상대의 반응을 끌어낸 뒤 테이크다운으로 연결하거나, 로버트슨이 먼저 그래플링을 시도하는 순간 역으로 포지션을 빼앗는 방식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br><br>무엇보다 타이틀전은 5라운드라는 시간이 주어진다. 지난 경기에서 25분을 경험한 던에게 장기전은 낯선 환경이 아니다. UFC 공식 기록상 던의 평균 경기 시간은 14분 10초로, 짧은 시간에 승부를 끝내는 선수이면서도 필요할 경우 긴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br><br>반면 로버트슨은 자신의 연승 흐름을 챔피언 벨트로 연결해야 한다. 그는 5연승을 달리며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 UFC가 2026년 여성 스트로급 프리뷰에서 로버트슨을 '주목할 선수'로 꼽았던 것도 이런 상승세와 무관하지 않다. 당시 UFC는 던을 챔피언으로, 로버트슨을 차기 경쟁자로 분류했다.<br><br>따라서 이번 경기는 던에게 단순한 첫 방어전이 아니다. 챔피언이 된 뒤에도 자신이 여성 스트로급 정상에 있을 자격이 있는지를 증명해야 하는 경기다. 던은 지난 경기를 통해 체급 정상에 올랐다. 이제 필요한 것은 챔피언 벨트를 지키는 것이다.<br><br>이번 상대는 자신의 가장 강한 영역인 그래플링으로 승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크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주짓수 실력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한판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번 코메인이벤트는 '누가 더 뛰어난 그래플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br><br>던이 챔피언다운 경기 운영으로 로버트슨의 5연승을 멈추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지, 아니면 최다 서브미션 승리를 자랑하는 로버트슨이 챔피언의 주짓수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상에 오를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br> 관련자료 이전 독일 핸드볼 SC 마그데부르크, 험멜컵 결승 진출…EHV 아우에에 대승 08-13 다음 당근, 토스플레이스 40만 가맹점 품는다…홍보·주문·결제 연동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