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은 ‘무죄’, 협회는 ‘징계’…NHL 스타들 국가대표 출전 금지 작성일 08-13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8/13/0001131632_001_20260813131908642.jpg" alt="" /><em class="img_desc">2018년 캐나다 주니어 아이스하키대표팀 성폭행 사건으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마이클 매클라우드가 지난해 7월2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AP연합뉴스</em></span><br><br>[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2018년 캐나다 주니어 아이스하키대표팀 성폭행 사건으로 기소됐다가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선수들이 캐나다 대표팀에서는 계속 뛸 수 없게 됐다. 형사재판의 판단과 별개로 캐나다아이스하키협회가 자체 행동강령 위반을 인정해 징계를 연장했기 때문이다.<br><br>AP통신은 12일 하키캐나다가 마이클 매클라우드, 딜런 두베, 카터 하트 등 3명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기간을 최소 1년 이상 연장했다고 보도했다.<br><br>매클라우드는 2030년 11월10일까지 캐나다 대표팀에서 뛸 수 없다. 두베는 2028년 11월10일, 하트는 2027년 11월10일까지 대표팀 출전이 금지된다. 함께 기소됐던 칼 푸트의 징계는 오는 11월 끝난다. 알렉스 포먼턴은 즉시 복권됐다.<br><br>이들은 2018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하키캐나다 행사 이후 발생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재판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법원은 검찰이 혐의를 입증하지 못했다며 선수 5명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지만 하키캐나다의 판단은 달랐다. 독립 항소위원회는 선수들이 협회의 행동강령을 위반했다고 판단했고, 하키캐나다는 이를 토대로 국가대표 출전 제한을 유지하거나 연장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프로 무대에서는 뛰면서도 캐나다 대표팀에는 선발될 수 있는 자격이 제한되는 상황이 됐다.<br><br>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는 지난해 이들 선수의 복귀를 허용했다. 선수들은 지난해 10월부터 NHL 구단과 계약할 수 있었고 12월부터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br><br>골키퍼 하트는 베이거스 골든나이츠와 계약해 지난해 12월 NHL에 복귀했고 이후 팀의 스탠리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두베도 지난달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와 계약하며 NHL 복귀 길을 열었다.<br><br>반면 푸트는 지난달 스웨덴 구단과 계약에 합의했으나 팬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면서 계약이 취소됐다. 포먼턴은 스위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클라우드는 러시아대륙간하키리그(KHL) 구단과 계약돼 있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지스타' 메인 스폰서는 뤼튼 AI '크랙'…"콘솔·글로벌로 외연 넓힌다" 08-13 다음 [테크데이, 빛으로 通한다]<8>포토니솔, 광 아이솔레이터 칩으로 실리콘 포토닉스 병목 해소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