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게임쇼엔 대통령이… 정부·韓 게임사 등 돌린 지스타, 中 업체로 도배 작성일 08-13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즈 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34H90Lx5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bc60a3e3811420712e92aa61544e6863bab764ec69e21566d053ddfd290e7c" dmcf-pid="Z08X2poM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행사장의 모습.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3/chosun/20260813162452834nkvc.jpg" data-org-width="5000" dmcf-mid="BqQ147Nd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chosun/20260813162452834nk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행사장의 모습.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1798c7dbd4041dcd46c9ad1ba34470c614804286beb733672c90eeeca8f3ad" dmcf-pid="5p6ZVUgR1T" dmcf-ptype="general">이달 말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이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한 가운데, 11월 개막을 앞둔 국내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참가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주요 참가사 명단을 공개했는데, 국내 주요 게임사가 대거 빠진 것입니다.</p> <p contents-hash="d670483ba41b5e42773333753f4a0210cce29352c3aae7db669681da4dfa6497" dmcf-pid="17xt8zjJGv" dmcf-ptype="general">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넥슨은 불참을 결정했고, 엔씨와 카카오게임즈도 불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분위기입니다. 크래프톤과 넷마블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지스타 부스 참가 신청 마감이 이달 말인 점을 고려하면, 참가 의지가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됩니다.</p> <p contents-hash="9b98f69366b070bef8b2fe48d9f827276f65ce8b019750ba0aac274f2a8efb7e" dmcf-pid="tzMF6qAi1S" dmcf-ptype="general">지스타 조직위가 이날 공식적으로 밝힌 제1전시장의 주요 참가사 명단에는 크랙과 구글플레이, 웹젠, 팀42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캐릭터 기반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크랙’을 운영하는 뤼튼이 비(非)게임사로는 처음으로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맡게 됐습니다. 하지만 간담회에서 눈길을 끄는 건 따로 있었습니다. 호요버스, 넷이즈 조커 스튜디오, 빌리빌리, 센추리게임즈 등 중국 대형 게임사들이 대거 부스를 내고 B2C 전시에 참여한다는 사실입니다. 정승우 조직위 실장은 “지금까지 공개된 참가사가 전부는 아니다”라며 “B2B 전시의 경우 이날 공개되지 않은 국내 게임사들이 일부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국내 게임사가 차지하고 있어야 할 B2C 부스를 사실상 중국 게임사가 꿰찬 것으로 해석됐습니다.</p> <p contents-hash="0bb0ab09908bc11da852a1b4713fe4e6effb7ce93387ab854ff5abd916a37f60" dmcf-pid="FqR3PBcnXl" dmcf-ptype="general">물론 지스타가 참가사와 스폰서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동안 지스타 관람객 대부분이 게이머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입니다. 정 실장은 “핵심 전략은 외연 확장이자 산업과 타깃 오디언스의 확장”이라며 “미래 방향성은 게이머뿐 아니라 만화와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아우르고 자체 콘텐츠를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지스타 메인 콘퍼런스 G-CON에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과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연사로 나와 AI 시대의 내러티브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를 총괄하는 스퀘어에닉스의 기타세 요시노리(北佳範) 디렉터, 폴란드 게임사 CD 프로젝트 레드(CDPR)에서 ‘더 위쳐’ 시리즈를 총괄하는 마르친 블라하 등 해외 유명 게임 개발자들도 G-CON을 찾을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도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 대회와 이벤트 부스를 여는 등 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92bd9c15ed8cae92f5755efb6d181dbfbbcf4e6844c3a7062150404e6e8060ef" dmcf-pid="3Be0QbkL5h"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부터 불거진 ‘지스타 위기론’을 의식한 기자들의 질문이 쇄도했습니다. 그중 연간 2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찾는 지스타에 대한 부산시의 지원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부산시와 조직위의 원론적인 답변은 정말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13809627c112f08f18113422339d21d5672f99334a168714f206113367a49456" dmcf-pid="0bdpxKEoXC" dmcf-ptype="general">이달 말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현직 국가원수로는 처음 참석할 예정인 데다,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자체만 원망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게임 산업 육성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이에 지난해 지스타에 참석할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막상 행사에는 대통령은커녕 장차관과 국장급 등 정부 고위 인사들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기에 놓인 지스타에 대한 지원은 이 대통령이 강조해 온 게임 산업 육성은 물론 지방 균형 발전이라는 목표에도 부합합니다. 올해는 이 대통령이 직접 부산을 찾아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 서울대 AI연구원 "강원 의료 AX 성공, GPU 집중 배치 관건" 08-13 다음 투모로 로보틱스, ‘인텔 인지니어스’ 협업 프로그램 선정…피지컬 AI 실증 추진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