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짠 코드 안전할까… 몸값 2조 된 '코드 검증' 스타트업 작성일 08-13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가 짠 코드, 검토·보안 수요 급증<br>코드래빗, 기업가치 15억 달러<br>블랙스미스도 1년 새 가치 9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3LWzQhDJ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731a11dd0189165f636ce963356b8e335ebc312b6ca2f36edcff9e8dee7cf9" dmcf-pid="ya1MET4q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지능(AI)이 쓴 코드를 사람이 검사하는 모습을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3/hankooki/20260813173611877rtot.jpg" data-org-width="1440" dmcf-mid="QgVEYuaed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hankooki/20260813173611877rt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지능(AI)이 쓴 코드를 사람이 검사하는 모습을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8d54d0f04622f08e1213efd54239c354fd47d090be71cbdebb9cba771c7e41" dmcf-pid="WLXPAl2uLS"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이 만든 코드가 안전하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사업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AI가 개발자의 코딩을 돕는 단계를 넘어 사실상 코드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이번에는 이를 검증하는 소프트웨어 시장에 투자금이 몰리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380ddac939d6796471658b0aaeedb1e28c6921ef5a12e6d860bd1b8cc74e846" dmcf-pid="YoZQcSV7il" dmcf-ptype="general">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프란시스코 소재 스타트업 코드래빗은 12일(현지시간) 1억4,300만 달러(약 2,028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기업가치는 15억 달러(약 2조1,228억 원)로 평가됐다. 지난해 6,000만 달러(약 849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추가로 대규모 자금을 끌어온 것이다.</p> <p contents-hash="537d8eb56fe38e9bab8b5a4e63ea9bad76827088c8da55727061341b804055c8" dmcf-pid="Gg5xkvfzeh" dmcf-ptype="general">코드래빗은 AI를 활용해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를 검토하고, 코드 변경이 다른 소프트웨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회사다. 실제 서비스에 적용된 코드에서 보안 취약점이나 유지보수 위험을 찾아내는 기능도 갖췄다. 이 회사는 매주 200만 건 이상의 코드를 검토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BMW, 제이프로그(JFrog) 등 1만7,000곳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Ha1MET4qMC"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2475c452376db564901d429d697a0a79c66758a60ea1857678e2af936cd10010" dmcf-pid="XNtRDy8BdI" dmcf-ptype="h3">AI 코딩 빨라질수록 '검증'이 병목</h3> <p contents-hash="89882d5bf9c836844b51fc7801ea25fe28efc69c2df72292bc319c2443a4bf69" dmcf-pid="ZjFewW6bdO" dmcf-ptype="general">코드래빗이 초고속 성장한 배경에는 AI 코딩 도구의 빠른 확산이 있다. 개발자가 일일이 코드를 작성하는 대신 AI에 원하는 기능을 설명해 코드를 생성하도록 하는 '바이브 코딩'까지 업계에서 보편화하면서 기업이 처리해야 하는 코드의 양 자체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드를 빠르게 만드는 것 못지않게 오류와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수정하는 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632013c88f6a4478ce662d8ac27d7f9ce913110ff573ab3849906471a69cf24" dmcf-pid="5A3drYPKis" dmcf-ptype="general">이번 투자에 참여한 벤처캐피탈(VC) 회사인 아토미코의 루카 아이젠스테켄 파트너는 로이터통신에 "AI가 세계 경제의 핵심 인프라가 되면서 기업들은 어떤 AI 모델이 코드를 만들었는지와 관계없이 소프트웨어를 검증할 수 있는 독립적인 체계를 점점 더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4247315a3d8d9ed0e754b0d9da777c1b8176e3de8844b1d04781410f8e0cf22" dmcf-pid="1c0JmGQ9Lm" dmcf-ptype="general">특히 AI가 사이버 공격에도 활용되면서 기업의 부담은 더 커지고 있다. 생성형 AI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공격 방식도 정교해지는 만큼 기업들은 더 많은 코드를 들여다보고 취약점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AI가 개발 속도를 높일수록 이를 감시하고 수정하는 도구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3030e969331fa7ddb8aa4c44dd635f1198de1e2a74ff967e161123e6e7247027" dmcf-pid="tkpisHx2dr" dmcf-ptype="general">코드 검증 시장에 뛰어든 기업은 코드래빗만이 아니다. 이날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AI 코딩 인프라 스타트업 블랙스미스도 4,500만 달러(약 637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5억5,000만 달러(7,784억 원)로 평가됐다. 지난해 시리즈A 당시 약 6,000만 달러(약 849억 원)였던 기업가치가 1년이 채 되지 않아 9배 이상으로 뛴 셈이다.</p> <p contents-hash="355cd1cecccc4aff77a0db7449b780373506b5b76fe8b742ec3c3afa1be1f94d" dmcf-pid="FEUnOXMVJw" dmcf-ptype="general">회사는 AI가 생성한 코드를 실제 배포하기 전에 빌드·테스트하고 검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에는 테스트 과정에서 실패한 코드를 자동으로 수정하는 AI 에이전트까지 추가했다. </p> <p contents-hash="7c33e2bbb31c3b1936a5877aaca2bce173187ec6ad3d22c6156fbbfa3581988b" dmcf-pid="3DuLIZRfnD" dmcf-ptype="general">블랙스미스의 아디티야 자야프라카시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에 "코드 검증은 여전히 병목이며, 사람들이 더 많은 코드를 작성하면서 그 병목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AI가 개발자를 대신해 코드를 작성하는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도 '누가 그 코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더 빨리 확인할 것인가'로 확대되고 있다는 얘기다.</p> <p contents-hash="408b2e8952f5add51f2badad3550b604497aee1aaa77282d3fb47287c6487d39" dmcf-pid="0w7oC5e4RE"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박지연 특파원 jyp@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피플앤드테크놀러지, 새강병원 스마트병원 플랫폼 구축 08-13 다음 “외국발 의심 댓글, 한국 비난하고 갈등·양극화 유도해”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