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때문에 中 '13년 恨' 또 이어지나…BWF도 세계 1위 향한 확신 "부상 위기? 이번에도 강하게 돌아온다" 작성일 08-14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14/0000623319_001_20260814004813918.jpg" alt="" /><em class="img_desc">▲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2026 뉴델리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판도를 전망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사진)을 필두로 가장 주목해야 할 '톱 5' 랭커를 추렸다. ⓒ BWF</em></span><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2026 뉴델리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판도를 전망했다. <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을 필두로 가장 주목해야 할 '톱 5' 랭커를 추렸다. 랭킹 순은 아니다.<br><br>BWF는 13일(한국시간) "뉴델리 세계선수권 개막을 나흘 앞두고 올해 여자단식에서 주목해야 할 톱5 선수를 선정했다"며 안세영을 비롯해 야마구치 아카네(일본·2위)와 천위페이(4위), 왕즈이(이상 중국·3위), 푸살라 신두(인도·9위) 순서로 최근 흐름과 전적을 상세히 소개했다.<br><br>무엇보다 안세영을 향한 평가가 눈길을 모은다.<br><br>BWF는 올 시즌에도 세계랭킹 1위다운 압도적인 행보를 이어온 안세영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br><br>"세계 1위 안세영에게 (2026년은) 또 하나의 눈부신 시즌이었다"고 운을 뗀 BWF는 "올해 6차례 결승에 진출해 5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여기에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우버컵 금메달까지 획득했다"고 귀띔했다.<br><br>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발생한 부상 변수도 짚었다.<br><br>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발을 다쳐 세계선수권 출전을 앞두고 우려를 자아냈다.<br><br>BWF 역시 "일본오픈에서 불거진 왼발 부상은 월드챔피언십을 몇 주 앞둔 시점에서 걱정을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br><br>그러면서도 안세영의 '회복력'에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br><br>BWF는 "안세영이 과거 여러 차례 부상 위기를 헤쳐온 방식을 고려한다면 이번에도 이전과 다름없이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br><br>결국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발생한 부상이란 변수가 존재하긴 하나 안세영의 우승 여정에는 의심의 여지가 적다는 시선이다.<br><br>안세영은 이미 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른 경험도 있다.<br><br>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역사에 굵직한 이정표를 세웠다. 올해 뉴델리에서는 3년 만에 세계선수권 왕좌 탈환을 겨냥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14/0000623319_002_20260814004813953.jpg" alt="" /><em class="img_desc">▲ BWF는 "일본오픈에서 불거진 왼발 부상은 월드챔피언십을 몇 주 앞둔 시점에서 걱정을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안세영의 '회복력'에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안세영이 과거 여러 차례 부상 위기를 헤쳐온 방식을 고려한다면 이번에도 이전과 다름없이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연합뉴스</em></span><br><br>흥미로운 대목은 중국 여자단식의 오랜 '세계선수권 징크스'다.<br><br>BWF는 왕즈이와 천위페이, 한웨(5위)가 이번 대회에서 무려 13년 동안 이어진 중국의 여자단식 우승 가뭄을 끊어야 하는 임무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수많은 여자단식 전설을 배출한 중국이 세계선수권에서 이토록 오랫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한 것은 이례적이다.<br><br>더욱이 중국의 우승을 가로막으며 이 기간 세계 챔피언에 오른 선수 가운데 5명이 올해 뉴델리 전장에도 출격한다.<br><br>2013년 라차녹 인타논(태국), 2017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 2019년 신두, 2021·2022·2025년 야마구치, 그리고 2023년 안세영이다.<br><br>BWF는 "중국이 마침내 이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아니면 앞서 언급한 5인의 챔피언 중 한 명이 다시 정상으로 치고 올라갈까. 그마저도 아니라면 완전히 새로운 '뉴 챔피언'이 올여름 뉴델리에서 탄생할까"라며 이번 대회 여자단식 판도를 주목했다.<br><br>안세영의 강력한 경쟁자로는 우선 야마구치가 꼽힌다.<br><br>야마구치는 시즌 중반 들어 무려 6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해 세 차례 우승했다. <br><br>올해 거의 쉬지 못하는 강행군에도 폭발적인 셔틀콕 스피드와 끈질긴 랠리 공방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BWF 평가다.<br><br>이미 세계선수권에서 세 차례나 정상에 올라 카롤리나 마린(스페인)과 어깨를 나란히 한 야마구치는 뉴델리에서 전례 없는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14/0000623319_003_20260814004813975.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BWF</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14/0000623319_004_20260814004814002.jpg" alt="" /><em class="img_desc">▲ BWF는 13일 "뉴델리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을 나흘 앞두고 올해 여자단식에서 주목해야 할 톱5 선수를 선정했다"며 안세영을 비롯해 야마구치 아카네(위 사진)와 천위페이(사진), 왕즈이, 푸살라 신두 순서로 최근 흐름과 전적을 상세히 소개했다. ⓒ BWF</em></span><br><br>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도 빼놓을 수 없다.<br><br>BWF는 천위페이가 아직 자신의 최고 경기력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여전히 메이저 타이틀을 다툴 수 있는 '잠룡'이라 평가했다.<br><br>올해 네 차례 결승에서 한 번 우승하는 데 그쳤지만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모두 최소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선수권에서도 두 차례 은메달과 세 차례 동메달을 획득한 만큼 아직 손에 넣지 못한 금메달을 향한 동기부여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br><br>지난 3월 전영오픈 챔피언 왕즈이도 안세영의 대항마 가운데 하나다.<br><br>특히 BWF는 왕즈이가 시즌 전반기 5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고, 전영오픈에서는 안세영을 꺾고 우승한 사실을 강조했다.<br><br>여름 들어 경기력이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선수권 메달 경쟁의 최전선에 설 강자라는 평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14/0000623319_005_20260814004814029.jpg" alt="" /><em class="img_desc">▲ 지난 3월 전영오픈 챔피언 왕즈이(사진)도 안세영의 대항마 가운데 하나다. 특히 BWF는 왕즈이가 시즌 전반기 5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고, 전영오픈에서는 안세영을 꺾고 우승한 사실을 강조했다.</em></span><br><br>개최국 인도에서는 신두의 부활이 관심을 끈다.<br><br>신두는 올 시즌 일본오픈에서 한웨와 천위페이, 야마구치를 차례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슈퍼 500 이상 대회 우승은 4년 만이었다.<br><br>2019년 세계선수권 금메달 이후 가장 큰 타이틀을 손에 넣으면서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다시 뛰어든 분위기다.<br><br>BWF는 이들 '톱5' 외에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6위), 심유진(14위)과 김가은(이상 한국·12위), 인타논, 폰파위 초추웡(태국·10위)을 주목할 선수로 선정했다.<br><br>네슬리한 아린(튀르키예·30위)과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40위)는 눈여겨볼 복병으로, 개최국 인도 랭커로는 신두와 더불어 운나티 후다(26위)를 주요 기대주로 꼽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막장' 동성 불륜→충격적 이혼에 국가대표팀 '발칵' 뒤집혔는데... 부주장직 지켰다 "호주 협회에 감사" 08-14 다음 14살 연상 아내 얼마나 좋길래…"여성이 세상 운영해야" 이안 개리 '퐁퐁' 발언→UFC 女 챔피언 오히려 돌직구 "남자의 보호·주도 원해"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