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 작성일 08-15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8/15/0005561944_001_20260815082712043.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프로야구 유일의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연합뉴스</em></span> <br> <br>[파이낸셜뉴스] 한국프로야구 유일의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3세. <br> <br>백 전 감독은 15일 오전 6시41분 충남 천안 단국대학교병원에서 뇌출혈로 치료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br> <br>고인은 전날 오전 6시께 천안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폐소생술 후 혈압과 맥박을 회복했지만 상태가 위중해 단국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치료를 받던 끝에 숨을 거뒀다. <br> <br>백 전 감독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23년간 선수로 활약한 한국 야구의 전설이다. 특히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MBC 청룡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뛰며 타율 0.412를 기록,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이름을 남겼다. <br> <br>KBO는 한국 야구 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공적을 기려 역대 두 번째 KBO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되며 발인은 17일 오전이다. <br> <br>1942년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태어난 백 전 감독은 한국전쟁 당시 월남해 경동중·경동고에서 야구를 배웠다. 1961년 실업야구 농협에 입단한 뒤 이듬해 일본프로야구 도에이 플라이어스에 진출했다. <br> <br>이후 다이헤이요 라이언스, 롯데 오리온스, 긴테쓰 버펄로스를 거치며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1975년에는 타율 0.319로 퍼시픽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br> <br>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온 백 전 감독은 MBC 청룡과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23년에 걸친 한일 프로야구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br> <br>지도자로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0년 LG 트윈스의 초대 감독을 맡아 '혼(魂)의 야구'를 내세웠고,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사령탑을 맡았으며 여러 구단에서 타격 인스트럭터로 후배들을 지도했다. <br> <br>2000년대 초반에는 방송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야구팬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선수와 지도자 시절에는 강한 정신력과 투쟁심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관련자료 이전 하이원·휴온스, PBA 팀리그 나란히 3연승…2라운드 판도 뒤집었다 08-15 다음 웹툰 속 ‘달무리’가 현실로…‘최애’에 69만원 결제한 팬도[잇:써봐]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