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 자원봉사자→10년 만에 자국 최고 기록'…네덜란드 레전드 '미친 인생역전', 400m 허들→중거리 800m 전향 1년 만에 대성공 작성일 08-16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6/0002045778_001_2026081601301829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유럽육상선수권대회 800m에서 네덜란드 기록 타이를 이룬 펨커 브뢰더스 볼이 10년 전 경기장 매표소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했던 과거 재조명돼 화제다.<br><br>육상 매체 '뉴발란스 에스파냐'는 15일(한국시간) "10년 전 펨커 브뢰더스 볼은 2016년 암스테르담 대회 매표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그는 이미 유럽선수권대회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전했다.<br><br>볼은 이날 유럽육상선수권 여자 800m 1분55초54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금메달은 놓쳤지만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800m 금메달리스트였던 엘렌 판 랑언의 이 종목 네덜란드 기록과 타이를 이뤘기 때문이다.<br><br>게다가 볼은 400m 허들에서 800m로 종목을 변경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네덜란드 육상 전설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6/0002045778_002_20260816013018378.jpg" alt="" /></span><br><br>볼은 이미 네덜란드 육상 리빙 레전드로 평가 받는다. 400m와 400m 허들, 계주 등을 넘나들며 네덜란드 육상의 전성기를 이끌었다.<br><br>하지만 볼에게도 트랙 종목에서 중거리로 꼽혀 아프리카 선수들도 강세를 보이는 800m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었다. 400m 허들 최정상급 선수라고 해서 800m에서도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었다.<br><br>그러나 볼은 네덜란드 타이 기록을 세우며 레전드급 기량을 입증했다. 이날 800m 기록을 포함해 무려 7개 종목에서 네덜란드 국가기록을 보유한 선수가 됐다.<br><br>경기 후 더욱 화제가 된 건 볼의 10년 전 과거였다.<br><br>2016년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육상선수권에서는 매표소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했다.<br><br>유럽 최고의 육상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할 때 볼은 경기장 밖에서 대회 운영을 도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6/0002045778_003_20260816013018435.jpg" alt="" /></span><br><br>그로부터 10년 뒤 볼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육상 강자로 자리매김했다.<br><br>네덜란드 매체 트랙앤필드는 "펨커 볼은 400m 허들에서 800m로 종목을 바꾼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총 7개 종목에서 네덜란드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면서 "그는 현세대 가장 재능 있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br><br>사진=SNS 관련자료 이전 '비극적인 사고' 고작 19살인데..."영국 출신 사이클 선수 사망"→"가슴이 무너진다" 소속팀 입장 밝혀 08-16 다음 LG디스플레이 "차량 하이브리드 OLED 개발"...7.2~24.2인치 5종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