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얼마나 강하면…'세계선수권 최초 4회 우승' 노리는 日 여제도 도전자 자처…"여전히 내가 챌린저, AN과 결승서 만나고 싶다" 작성일 08-16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16/0000623564_001_20260816083709964.jpg" alt="" /><em class="img_desc">▲ 세계선수권 3회 우승에 빛나는 야마구치 아카네(오른쪽)가 안세영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em></span><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세계선수권 3회 우승에 빛나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2위)가 안세영(삼성생명)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br><br>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세계랭킹 1위를 상대할 때만큼은 자신이 도전자라는 자세로 라켓을 쥐겠다는 각오다.<br><br>야마구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세계배드민턴연맹(BWF)과 인터뷰에서 "지난해엔 도전자 입장이었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디펜딩 챔프이지만 안세영이나 왕즈이(중국·3위) 같은 선수를 상대할 땐 여전히 내가 챌린저라 생각한다. 아성을 위협하겠단 마인드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물론 다시 호성적을 거둬 결승에 오르고 싶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엔 정말 쉬운 경기가 단 하나도 없다"며 "눈앞의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겠다. 2년 연속 결승에 올라 왕즈이나 안세영과 맞붙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16/0000623564_002_20260816083710001.pn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16/0000623564_005_20260816083710083.png" alt="" /><em class="img_desc">▲ 야마구치 아카네(사진)는 16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과 인터뷰에서 "지난해엔 도전자 입장이었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디펜딩 챔프이지만 안세영이나 왕즈이 같은 선수를 상대할 땐 여전히 내가 챌린저라 생각한다. 아성을 위협하겠단 마인드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 'BWF TV' 화면 갈무리</em></span><br><br>BWF 역시 안세영-야마구치 양자 대결 구도를 주목하고 있다.<br><br>17일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실내경기장에서 개막하는 2026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판도를 전망하면서 '한일 에이스 랭커'를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br><br>BWF는 지난 13일 이번 뉴델리 전장에서 눈여겨봐야 할 '톱5' 랭커로 안세영과 야마구치, 천위페이(중국·4위), 왕즈이, 푸살라 신두(인도·9위)를 선정했다.<br><br>명단 첫머리에 안세영 이름을 적었다. <br><br>BWF는 "세계 1위 안세영에게 2026시즌은 또 한 번의 눈부신 한 해로 전개되고 있다"며 "올해 6차례 결승에 올라 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한국을 우버컵 금메달로 이끌었다"고 호평했다.<br><br>변수는 몸 상태다. 안세영은 지난달 15일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16강전 기권을 택했다.<br><br>이 탓에 올림픽 다음으로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선수권 준비에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br><br>BWF 또한 "뉴델리 대회를 불과 몇 주 앞두고 우려를 불러일으킬 만한 부상"이라며 셔틀콕 여제 '왼발'을 이번 세계선수권 주요 관전포인트로 지목했다.<br><br>다만 세계 1위의 '괴물 같은' 회복력에도 적지 않은 확신을 내비쳤다.<br><br>"과거 여러 차례 부상 위기를 헤쳐온 역사를 고려하면 안세영은 이번에도 이전과 다름없이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 기대된다"고 적었다.<br><br>안세영은 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여자단식 최초로 월드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맛봤다. 뉴델리에선 3년 만의 왕좌 탈환을 겨냥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16/0000623564_003_20260816083710031.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BWF SNS</em></span><br><br>이를 저지할 가장 강력한 후보가 야마구치다. '일본의 안세영'은 올 시즌 중반 6개 대회 연속 결승에 올라 세 차례 우승하는 괴력으로 세계 배드민턴계 핀조명을 받았다.<br><br>이 과정에서 '붙박이 2인자'인 왕즈이를 세계 3위로 끌어내리는 개가도 올렸다.<br><br>쉴 틈 없는 강행군에도 특유의 용수철 탄력과 빠른 템포의 게임 플랜, 끈질긴 랠리 공방이 좀체 무뎌지지 않고 있다는 게 BWF 시선이다.<br><br>무엇보다 야마구치는 월드챔피언십과 궁합이 특출하다. <br><br>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총 세 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올해 커리어 두 번째 대회 2연패를 신고한다면 여자단식 역사에 길이 남을 통산 4번째 세계선수권 정상 등극 대업을 이루게 된다.<br><br>BWF 초유의 금자탑이다.<br><br>하나 '3회 챔피언' 야마구치는 스스로를 최강자로 규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안세영을 자신이 넘어야 할 윗물로 명확히 상정했다.<br><br>세계 1위 안세영은 3년 만에 월드챔피언십 왕좌 복귀를, 디펜딩 챔프 야마구치는 사상 첫 통산 4회 우승을 겨냥한다. 두 여왕이 나란히 살아남아 야마구치 바람대로 뉴델리 마지막 일전에서 셔틀콕을 주고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16/0000623564_004_20260816083710060.jpg" alt="" /><em class="img_desc">▲ 세계 1위 안세영(왼쪽)은 3년 만에 월드챔피언십 왕좌 복귀를, 디펜딩 챔프 야마구치는 사상 첫 통산 4회 우승을 겨냥한다. 두 여왕이 나란히 살아남아 야마구치 바람대로 뉴델리 마지막 일전에서 셔틀콕을 주고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BWF</em></span> 관련자료 이전 “몸에 좋은 줄은 알았는데” 무서운 ‘암’에 뛰어난 효과…놀라운 ‘이 꽃’ 뭐길래 08-16 다음 레이스 중 충격 사망사고…19세 英 사이클 유망주 비극, 개최국 대통령도 애도했다 "포르투갈이 슬퍼해"→유럽 전체가 비통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