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육상 여신' 金4 땄는데 "나가지마"…왜 꽁꽁 갇혔나? '무장경찰' 들이닥쳐 2시간 발 동동→"수상한 남성 경기장 출몰" 작성일 08-18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8/0002046080_001_2026081802441540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유럽육상선수권을 휩쓴 영국의 '육상 여신' 에이미 헌트가 금메달의 기쁨을 제대로 누리지도 못한 채 뜻밖의 소동에 휘말렸다.<br><br>경기장에 갑자기 무장경찰이 대거 출동해 선수단 버스가 멈춰 서고 시상식 6개가 취소됐으며 선수와 코치, 관중 수백 명이 최대 2시간 동안 경기장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br><br>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간) "에이미 헌트와 영국 대표팀 선수들이 유럽선수권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무장 경찰에 의해 진압된 소동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버밍엄 알렉산더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육상선수권 오후 세션 막바지에 발생했다.<br><br>당시 헌트는 영국 여자 400m 계주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경기장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br><br>하지만 오후 8시15분께 경기장 특정 구역에서 한 30대 남성이 수상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무장경찰이 경기장으로 대거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8/0002046080_002_20260818024415471.jpg" alt="" /></span><br><br>경찰은 해당 남성이 적절하지 않은 출입증을 가지고 제한 구역에 들어가 있던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즉각 보안 조치가 시행됐고, 경기와 관련된 모든 수송 시스템도 일시적으로 멈췄다.<br><br>그 여파로 헌트를 비롯한 영국 대표팀 선수들뿐만 아니라 수백 명의 각국 선수와 코치, 대회 관계자들이 탑승할 예정이었던 버스 운행이 중단됐다.<br><br>관중 수송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일부는 무려 2시간 가까이 경기장을 빠져나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경찰은 선수와 스태프를 버밍엄 도심으로 수송할 예정이던 버스까지 수색했다.<br><br>시상식도 줄줄이 취소됐다. 당일 예정됐던 6개의 메달 세리머니가 보안 문제로 진행되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8/0002046080_003_20260818024415507.jpg" alt="" /></span><br><br>대회 조직위원회는 "웨스트 미들랜즈 경찰이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을 체포하는 동안 필요한 보안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대회 관련 교통편 운행을 중단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br><br>이어 "관중과 선수, 직원 및 대회 관계자 모두의 안전과 복지가 언제나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br><br>경찰도 상황을 공개했다.<br><br>웨스트 미들랜즈 경찰은 "유럽육상선수권에서 수상한 활동이 목격됐다는 신고를 받고 남성 한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8/0002046080_004_20260818024415538.jpg" alt="" /></span><br><br>다행히 테러나 흉기 사건 등 즉각적인 신체 위협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모여 있는 만큼 위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고, 경찰은 예방 차원에서 강도 높은 보안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한편, 헌트는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 가운데 한 명이다.<br><br>여자 100m와 200m, 400m 계주를 제패하더니 이번 소동이 벌어진 이튿날 혼성 400m 계주에 출전해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사상 첫 단일 대회 4관왕이라는 역사적인 성과까지 완성했다. 스스로를 "여신"이라고 칭해 대회 전부터 화제가 된 그는 이번 대회 4관왕 오른 뒤엔 왕관까지 쓰면서 영국 스포츠 최대 스타로 단숨에 떠올랐다.<br><br>영국 명문 캠브리지 대학교를 다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8/0002046080_005_20260818024415566.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단독]"1억5000만㎞ 가기 전 38만㎞부터"…한국, 2031년 달 주변 탐사선 띄운다 08-18 다음 친구랑 뛰고 부모도 달렸다... 용산구, 용산키움 운동회에 200명 '한바탕'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