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자매, 신시내티 오픈 복식 복귀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 작성일 08-18 3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18/0000013972_001_20260818131411459.jpg" alt="" /><em class="img_desc">복식 복귀전에서 패한 윌리엄스 자매. 대회SNS</em></span></div><br><br>세레나 윌리엄스(44)와 비너스 윌리엄스(46) 자매가 2026 신시내티 오픈 여자 복식 1회전에서 마르타 코스튜크(우크라이나) 페이튼 스턴스(미국) 조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2-6, 6-1, [8-10]으로 패배했다.<br><br>첫 세트를 2-6으로 내준 윌리엄스 자매는 2세트에서 특유의 경기력을 회복하며 6-1로 가볍게 세트를 가져와 승부를 매치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10점 선취로 진행된 타이브레이크 초반, 윌리엄스 자매는 0-6으로 크게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br><br>그러나 상대의 연속 더블 폴트와 세레나 윌리엄스의 강력한 오버헤드 스매시 등을 묶어 8-9 턱밑까지 추격하는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9-8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비너스 윌리엄스가 뼈아픈 더블 폴트를 범하며 최종 스코어 8-10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br><br>이번 경기는 윌리엄스 자매가 2022년 US 오픈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공식 복식 경기이다. 그랜드슬램을 제외한 일반 투어 대회 복식 출전은 2016년 이탈리아 오픈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br><br>두 선수는 당초 올해 7월 윔블던에서 복식 복귀전을 치를 계획이었으나, 세레나가 단식 경기 중 무릎 부상을 당하며 출전을 철회한 바 있다. 이번 신시내티 오픈에는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18/0000013972_002_20260818131411508.jpg" alt="" /><em class="img_desc">윌리엄스 자매와 코스튜크, 스턴스 조</em></span></div><br><br>경기 후 인터뷰에서 세레나 윌리엄스는 "정말 재미있고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경기 중반부터 녹슬었던 실전 감각이 돌아오기 시작했어요. 우승을 목표로 이 대회에 참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코트에서 언니와 함께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멋진 일이었습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br><br>비너스 윌리엄스도 "결국 우리는 다시 코트에서 함께하게 될 운명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함께 뛰었는데, 코트에 나가 이렇게 다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훌륭한 시간이었습니다"며 기뻐했다.<br><br>상대였던 마르타 코스튜크와 페이튼 스턴스는 이번 대회가 첫 호흡을 맞춘 대회였다. 특히 스턴스는 대회가 열리는 오하이오주 메이슨이 고향인 선수로, 윌리엄스 자매를 향한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도 침착하게 승리를 따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투자 넘어 보증까지… 엔비디아, 1050억달러로 오픈AI에 금융 보증 08-18 다음 스마트링 원조 '오우라' 한국 상륙…25일부터 63만원에 판매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