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견제한다"더니…트럼프 일가, 中 AI 제공 플랫폼과 동업 작성일 08-1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 정부, 中 AI기업 '안보위협' 규정해놓고<br>트럼프 일가 사업, 중국 AI로 돈 벌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jQEy8B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27679f24727bf6e7696083bc5c0cd0bafcc7f6d7e14d1aba57f50e4c9529a5" dmcf-pid="3ZAxDW6b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년 도널드 트럼프(왼쪽 여섯 번째) 미국 대통령의 손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가족사진. 일론 머스크(오른쪽 두 번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함께하고 있다. 트럼프 손녀 엑스(X) 계정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8/hankooki/20260818152909336neof.jpg" data-org-width="640" dmcf-mid="tfcMwYPKn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hankooki/20260818152909336neo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년 도널드 트럼프(왼쪽 여섯 번째) 미국 대통령의 손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가족사진. 일론 머스크(오른쪽 두 번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함께하고 있다. 트럼프 손녀 엑스(X) 계정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69ed92d0652a479a6dc9e753ea901b46e35f11daf7b6efbc755afa19f574f2" dmcf-pid="05cMwYPKRM" dmcf-ptype="general">중국 인공지능(AI)의 안보 위협을 경고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중 기술 견제 정책이 뜻밖의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다. 트럼프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가상자산 기업이 미국 정부가 안보상 우려를 제기한 중국 AI 기업들의 모델을 제공하는 플랫폼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까닭이다.</p> <p contents-hash="8acff8ec72ccf30746b00fe749bc104d0f7390dda605b7259336ddcdbed490b2" dmcf-pid="p1kRrGQ9Rx" dmcf-ptype="general">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후원하는 가상자산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은 홍콩 기반 AI 플랫폼 월드클로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월드클로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AI 모델 접근 서비스를 제공하며, 결제 수단으로 월드리버티의 스테이블코인(USD1)과 거버넌스 토큰(WLFI)을 사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07c90229d547bfd3ac3b35ad92c2841cf9c93079cba3f5797ce0b5b84a8fcba1" dmcf-pid="UtEemHx2LQ" dmcf-ptype="general">문제는 월드클로가 제공하는 AI 모델 가운데 상당수가 미국 정부의 감시 또는 제재 대상인 중국 기업 제품이라는 점이다. 로이터는 월드클로가 제공하는 90개의 AI 모델 중 43개가 알리바바, 바이두, Z.ai(옛 즈푸AI), 딥시크, 문샷 등 중국 기업이 개발한 모델이라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ab6189826bf7ec01694f086a27d0e55add86b9183d89328e51778d3c5cef6093" dmcf-pid="uFDdsXMVnP" dmcf-ptype="general">현재 바이두와 알리바바는 미 국방부(전쟁부)가 지정한 '중국 군 연계 기업' 명단에 포함돼 있다. Z.ai는 미 상무부 수출통제 명단에 올라있으며, 딥시크와 문샷은 미 AI 기업의 기술·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5ad18d28d2eec5c0f917e39963f8eb37cf981556052d9353ef6d41df86784cc0" dmcf-pid="73wJOZRfi6"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68825fe893dd544074f8e13eb6074d566887ab800ea9e618642667d8aededb35" dmcf-pid="z0riI5e4d8" dmcf-ptype="h3">법적 문제 없지만, 대중국 견제 기조와 모순</h3> <p contents-hash="4fe7989db029f43b03d56f2d5ff48a2f14f0f75fe78c4107b31ccff54fdf714e" dmcf-pid="qpmnC1d8R4" dmcf-ptype="general">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미국 정부가 중국 AI 모델 사용 자체를 금지한 것은 아니며 미국 기업들도 중국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AI 견제 기조와는 모순이 있다고 지적한다. 샘 브레스닉 조지타운대 안보·신흥기술센터(CSET) 연구원은 로이터에 "미국 정부가 중국 AI의 부상과 위협에 대응하려 하는 상황에서 중국 도구를 활용해 돈을 버는 것은 위선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7997b9ab17d594a0b02fb7cd3d387297727604ec30dd824c27f898409ed5e0bf" dmcf-pid="BUsLhtJ6ef" dmcf-ptype="general">트럼프 일가는 월드리버티 지분 38%를 보유하고 있다. USD1은 미국 국채 등 자산을 담보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토큰 사용이 늘어날수록 트럼프 일가도 관련 수익을 얻는 구조다. 로이터는 트럼프 일가가 월드리버티 토큰 판매를 통해 지금까지 14억 달러(약 1조9,740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다만 월드클로와의 협력을 통해 트럼프 일가가 얼마나 수익을 얻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741683e58cd207d0e0638ff863b5dc40bd9c5b47d8d610e70f2248bf457abbec" dmcf-pid="bFDdsXMVLV" dmcf-ptype="general">국가안보 전문가들은 중국 AI 모델 이용 과정에서 사용자 데이터 노출, 검열된 답변 제공, 악성 코드 삽입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이해충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고, 월드클로 역시 "특정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 개발사를 지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71758c8bb538ab183aa0521d6ded074822ec6a9628bacbe28eca98ec1a45a6b1" dmcf-pid="K3wJOZRfJ2"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박지연 특파원 jyp@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게임 후벼파기] 일시적 후퇴인가, 내리막의 시작인가…길 잃은 ‘지스타’ 08-18 다음 BTS, 4년 만의 완전체 월드투어에 전 세계가 ‘들썩’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