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후벼파기] 일시적 후퇴인가, 내리막의 시작인가…길 잃은 ‘지스타’ 작성일 08-1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개막 세 달 앞인데…국내 대형 게임사 참가 ‘불투명’<br>해외로 눈 돌린 K-게임…트렌드 변화에 타격<br>지스타, ‘글로벌’ 내세웠지만…韓 산업은 외국 게임쇼 위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jMwYPKC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e7ef5afa387d1d9597c5ec464ade49b60c1b75ebf9dc9e40fb3cb5d99f5565" dmcf-pid="GTHOFVrN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김영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8/dt/20260818152811016ywez.jpg" data-org-width="640" dmcf-mid="WY8uRk0Hl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dt/20260818152811016yw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김영욱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736b2f87cd15ec72b1e3171d518e9ad4701eb9fbe01b238de55e25e380dad6c" dmcf-pid="HyXI3fmjv7" dmcf-ptype="general"><br> 개막을 세 달 앞둔 한국의 대표 게임쇼인 ‘지스타’에 대한 위기감이 대단히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1b4e084a28cbb970c606e9b2914c8749bab98082bab19e248c3cc03c298d4e05" dmcf-pid="XWZC04sACu" dmcf-ptype="general">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를 확정 짓지 않아 과연 풍성한 행사가 될지가 의문이다. 또한 외연 확장을 위한 타 콘텐츠 산업과의 연계가 ‘게임 축제’라는 본질을 희석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e27d216dec04ae3467c182409dd5d65c18f92ab2a5fdd23702a41963da6aa2ca" dmcf-pid="ZY5hp8OcvU" dmcf-ptype="general">2005년 첫발을 내디딘 지스타는 매년 11월 대입 수능 주간에 국내 게임 이용자를 맞이했다. 게임 소비의 핵심 연령층인 1020세대를 적극 공략한 것이다.</p> <p contents-hash="1edb9ed5444a3ef3a6e26e08924b38753a4bab12d51a7a19b0345dff825b6330" dmcf-pid="5G1lU6IkWp" dmcf-ptype="general">국내 게임사들은 신작 체험 및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출시 전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게임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지스타를 찾는 이유였다.</p> <p contents-hash="b72f9f44f3f60493a79e6e4e375cc4fbf7027b26d1e332a7dc652d811b8a450c" dmcf-pid="1HtSuPCEW0" dmcf-ptype="general">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게임사들은 게임쇼 방문자보다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의 피드백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됐다. 지난 20년 동안 게임사들은 게임 완성도 점검 차원에서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를 공개적으로 모집해 출시 전 신작을 개인 모바일·PC로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p> <p contents-hash="f81fe39fca2a29b43ae8562124652b64af2cedfba0b8af7966d0cf92a2b24c10" dmcf-pid="tXFv7QhDl3" dmcf-ptype="general">게임사들은 신작 출시 전략도 국내 우선 출시 이후 글로벌 진출이 아닌, 글로벌 동시 출시로 수정했다.</p> <p contents-hash="d2f48b4775e4b1b90a4286e7c230fc831a989b92f0cd187c7ed164b7b331c49d" dmcf-pid="FZ3TzxlwWF" dmcf-ptype="general">국내 게임사들이 신작 PC·콘솔의 출시 비중을 늘리면서 장기화된 개발 기간도 영향을 줬다. 모바일 대비 신작 개발 속도가 지연될 수밖에 없어 게임쇼에 출품할 수 있는 게임 수 자체가 감소한 것이다.</p> <p contents-hash="a5b78480d1dd7c88056d1924d22382513b57fff77e62b552c3e732aad930770e" dmcf-pid="350yqMSrTt" dmcf-ptype="general">이 같은 국내 게임사의 전략 수정에도 지스타에 대한 비판이 뒤따르고 있다. 지스타가 글로벌 게임쇼를 단순히 표방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면, 국내 게임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가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c0eabab4782b32f95f44cfd51a8f8b28a5fc97294c7b3e539c7f208c5f53301a" dmcf-pid="01pWBRvmT1" dmcf-ptype="general">대표적으로 지스타 단골손님인 넷마블은 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TGS 2026’에 신작 3종을 출품한다. 넥슨도 신작 ‘프로젝트 RX’를, 엔씨도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같은 행사에서 선보인다.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지스타가 아닌 해외 게임행사 참가를 우선 확정지은 것이다. 심지어 넥슨은 프로젝트 RX를 미국과 일본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현지 이용자에게 소개했지만, 국내 이용자에게는 아직까지 보여주지 않았다.</p> <p contents-hash="f7fa73b4301762adadebd81c344a5e77c6b17995601c02555344d9a9c7b03789" dmcf-pid="ptUYbeTsW5" dmcf-ptype="general">한국에서 열리는 행사 대비 참가 비용이 큰데도 해외로 나가는 이유는 신작 출시 전에 글로벌 이용자를 만나고 인지도 및 기대감을 형성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ceffb576f50d4e6f6ee96ff375289f98c5fadd3427030519ecfa81bc4c96e806" dmcf-pid="UFuGKdyOTZ" dmcf-ptype="general">지스타는 글로벌 게임쇼를 표방하는 동북아 3국의 게임행사 중 가장 인지도가 낮다. TGS와 차이나조이 등에는 나가지만 지스타에는 참가하지 않는 국내 게임사의 행보를 보면 지스타의 위상을 알 수 있다.</p> <p contents-hash="2963f2428b29c4554b9f3cc8ca8cfa3b93c8e0e0f723b10860bec99f0a566aa7" dmcf-pid="u37H9JWISX" dmcf-ptype="general">또 다른 콘텐츠 산업인 영화산업과 비교하면 차이가 극명하다.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도쿄, 홍콩과 더불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꼽히며 행사 기간에 국내외 영화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들이 부산을 향한다.</p> <p contents-hash="98871cc49919226ea4784f4e6a7208ff9f19d8e465e028cf99f8ff3597d20705" dmcf-pid="70zX2iYCCH" dmcf-ptype="general">올해 지스타는 국내 게임사의 공백을 중국 게임사와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메운다. 벡스코 메인스폰서가 활용하는 제 1전시장 우측 전체는 AI 서비스인 ‘크랙’이 쓴다. 중국의 호요버스, 빌리빌리, 넷이즈 게임즈도 각각 부스를 내고 이용자를 맞이한다.</p> <p contents-hash="135856bdfe613a94869020279747f61d7c49620d774048d446da840bc8d149dd" dmcf-pid="zWZC04sASG" dmcf-ptype="general">중·일 갈등이 깊어지면서 중국 게임사들은 일본이 아닌 한국 게임쇼에 집중한다. 이런 환경을 지스타가 진정한 글로벌 게임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p> <p contents-hash="3cadc6604d93fe34268e3a4afb6e691fdc11b6b576970f4ce65e36b890ea29de" dmcf-pid="qY5hp8OcTY" dmcf-ptype="general">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北 접한 GOP 인근 산사태·토석류, 과학으로 조기 예측 08-18 다음 "중국 AI 견제한다"더니…트럼프 일가, 中 AI 제공 플랫폼과 동업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