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MVNO' 정책 암초…설비보유 알뜰폰 줄 이탈 작성일 08-18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F1CxeTsD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c418cac35efa7259729dae4977e851993c96cade3b64d87d3a77b84615f50a" dmcf-pid="f3thMdyOr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알뜰폰 티플러스 운영사 한국케이블텔레콤(KC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8/etimesi/20260818160227206ohei.jpg" data-org-width="700" dmcf-mid="0SkWngZv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etimesi/20260818160227206oh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알뜰폰 티플러스 운영사 한국케이블텔레콤(KC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6799f29074d70316d638a980435807e248bcafdb0ea88625226b750da17413" dmcf-pid="40FlRJWID6" dmcf-ptype="general">정부가 자체 설비를 갖춘 독립형 알뜰폰(풀MVNO) 출현을 겨냥해 파격적인 육성책을 내놓았지만, 정작 시장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며 동력이 약화하고 있다. 사실상 유일하게 남아 있던 설비보유 사업자<span> </span><span>한국케이블텔레콤(KCT)마저 설비 폐지를 유력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span></p> <p contents-hash="c59ef92f6f44231e5039013091a68e584f773a9e12ef432e34248f49263c2f71" dmcf-pid="8p3SeiYCr8" dmcf-ptype="general">18일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티플러스를 운영하는 KCT는 가입자위치등록장치(HLR) 운영을 중단하고 단순 재판매 모델만 남기는 내용의 사업 재편을 검토 중이다.</p> <p contents-hash="739a9b8b05d016f207431b9cba8f4b4a7547158cb0e71e9622e6b85935b8cd1c" dmcf-pid="6U0vdnGhE4" dmcf-ptype="general">해당 설비로 관리하는 회선이 3세대(3G) 이동통신에 그치는 데다, 가입자 수도 저조해 유지보수를 감당할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설비 내구연한이 도래한 만큼 재투자 대신 폐기로 가닥을 잡았다.</p> <p contents-hash="c97bc37254ac4a017cb88f82684edc2bcdf13e26346f3b1a649574bc3baec32e" dmcf-pid="PupTJLHlEf" dmcf-ptype="general">KCT는 영업전산과 HLR을 별도로 구축한 유일한 알뜰폰 사업자였다. <span>HLR은 가입자 위치 정보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로, 이통사에 요청 절차 없이 자체적으로 </span><span>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는 필수 설비로 꼽힌다.</span><span></span></p> <p contents-hash="246f82a93f9881f3b2698ca722ac7c80346cc15715aa94498f68a12dea99c0c3" dmcf-pid="Q7UyioXSDV" dmcf-ptype="general"><span>이용자 급감을 이유로 이통사마저 3G 조기 종료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잔존 회선을 위해 전용 설비를 유지하는 구조를 감당할 수 없고, LTE·5G 전환도 부담이 된다는 게 KCT의 판단이다. HLR 회선의 경우 통신망에서 별도 사업자로 취급돼 국제로밍도 해외 사업자와 직접 협상해야 한다는 점도 난맥으로 꼽혔다.</span></p> <p contents-hash="bafa555fea0ef19a17656767b19b1e7126f8e6791572d6c67b66272122b5c458" dmcf-pid="xzuWngZvw2" dmcf-ptype="general">태광 관계자는 “구형 HLR 설비 유지에 대한 실질 효용이나 비용을 검토한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243965144e7c0bcf347fcca1acddb7883f7ffb8e7ec654ac384ad7a43e0bd1b" dmcf-pid="yEcM5FiPw9" dmcf-ptype="general">앞서 사업을 매각한 세종텔레콤에 이어 KCT마저 설비를 폐지하면 풀MVNO로 키워나갈 조건을 갖춘 설비 보유MVNO는 시장에 하나도 남지 않는다.</p> <p contents-hash="5a4eae7cce3c893e4620ac65016b9ddf6d9d425b4719988152c4e6f6580e6700" dmcf-pid="WbqHgjtWIK"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서는 풀MVNO로 이통 시장에 메기를 풀어넣고자 했던 <span>정책의 동력 저하가 불가피해졌다. </span><span>과기정통부는 지난달 풀MVNO에게 파격적 혜택을 몰아주겠다며 도매대가 차등 적용과 부분MVNO·독립형 MVNO 등 법적 정의를 마련하는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span><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9ba93da74c6d4a2dd70c2717625cf7ef06f71f8a107b0ead307c7093137e57" dmcf-pid="YKBXaAFYD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알뜰폰 티플러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8/etimesi/20260818160228487bhud.jpg" data-org-width="283" dmcf-mid="pstfyGQ9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etimesi/20260818160228487bhu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알뜰폰 티플러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8862b441b5a53c97b3dccd1e838183c8581772871e731449bf56d4aa704155" dmcf-pid="G9bZNc3GEB" dmcf-ptype="general"><span>풀MVNO 추진력 약화는 </span><span>정부의 정책 실기보다는 알뜰폰 시장 자체의 '영세화'가 원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span></p> <p contents-hash="959b43424176b7ac410d72ac59f936ea1c315dace895ad8414954a74f69c9b0e" dmcf-pid="H2K5jk0HOq" dmcf-ptype="general"><span></span><span>앞서 KCT, 세종텔레콤 등이 독자 설비를 기반으로 자체 상품 등에 도전했지만, 시장은 이동통신사 상품을 도매로 받아 이통사 판매장려금을 기반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중소사업자 위주로 형성됐다. </span>중소 알뜰폰이 <span>사실상 재판매 방식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게 현실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KCT·세종 등 중급 규모 사업자가 설비를 기반으로 장기적 관점의 투자와 혁신으로 경쟁하기는 어렵다.</span><span></span></p> <p contents-hash="2d2704622c5cd0f7e7cad98e98340a97951e26d63bf6535e7f1b6a8a5e5d306f" dmcf-pid="XV91AEpXwz" dmcf-ptype="general"><span>시장에서는 결국 이통사에 맞설 정도로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이 시장에 진입해야 초기 투자부담을 감수하며 독자요금제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span><span>장기적으로 대기업 등이 진입해 장기 설비 투자가 가능하도록 알뜰폰 시장의 매력도를 높이는 일이 과제로 손꼽힌다. </span></p> <p contents-hash="6f9e097de8ebaa4df36903acedf187b6ef6d6795f2f716461421d269fcb1112d" dmcf-pid="Zf2tcDUZO7" dmcf-ptype="general">기존 풀MVNO 지원 정책 역시 더욱 구체화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온다. 정부는 풀MVNO에 대한 도매대가 혜택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한 단계다. 정부가 우선 <span>도매대가 차등 폭과 이통사의 연동·전산개방 범위 구체화, 분쟁 조정 절차 등을 서둘러 구체화하고, 필요한 경우 직접 풀MVNO 사업자를 찾아 나서는 방법도 제시된다.</span></p> <p contents-hash="b2cf6aa47ba868698dbcc9dded10b4c5ce08392b57bd99e34c0f49ce1ac2559d" dmcf-pid="54VFkwu5Ou" dmcf-ptype="general">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설비를 갖출 준비를 하거나 이미 갖춘 사업자도 있지만 실효성 측면에서 고민이 많다”면서 <span>“현장 애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해소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대기업이 진입할 수 있도록 시장의 매력도를 높이는 장기적 방향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pan></p> <p contents-hash="b06f9c6f56c4b5ffbd412bf5d645789e84a65bf8cb0326329be0b2e80a615354" dmcf-pid="18f3Er71OU" dmcf-ptype="general">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전자, OSAT 기업서 LDI 장비 첫 수주…반도체 사업 '가속도' 08-18 다음 3배에 팔았더니, 살 때도 3배..삼성전자 메모리값의 두 얼굴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