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26만개 ‘AI가 삼켰다’ 작성일 08-18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pwm13nQSY">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d88dcf31407b31a7e1c266cd0532e479551c825707b9da541947cc1ecc689974" dmcf-pid="PUrst0LxSW" dmcf-ptype="blockquote2"> 한국은행 ‘변화하는 경력 사다리’ <br> <br>번역·검색 등 개별업무 자동화 <br>채용유인 줄어… 유출량도 증가 <br>“고용 부진 직접 영향 해석 신중” </blockquote> <div contents-hash="ad426534bf94d497ab1a4a9e8e43cdbe5e2fd4bc18717e593f1982e539903cd8" dmcf-pid="QumOFpoMhy"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ef6dd31ec499aef530d0f06fbcd42c6857846454551210293d208bee554a39" dmcf-pid="x7sI3UgR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8/551714-qBABr9u/20260818193435192gbmk.jpg" data-org-width="500" dmcf-mid="4uQRrOB3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551714-qBABr9u/20260818193435192gbmk.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03e3fe2390894015ecd99dc79ce9c187b367f7159e6f630175b719e9f5e392a" dmcf-pid="yk9VaAFYlv" dmcf-ptype="general"> <br> 성남 판교의 한 게임회사에서 근무하는 A씨는 “게임업계는 이직할 자리가 거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과거에는 그래픽 분야의 위기감이 컸지만, 최근에는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에 대한 이용자 선호가 낮아지면서 오히려 코딩·프로그래밍 분야의 고용 여건이 더 어려워졌다고 한다. </div> <p contents-hash="3e037662ee0ba0ced38b019dcb64464cc297c96bcf774f0b7c73850247ed236e" dmcf-pid="WE2fNc3GSS" dmcf-ptype="general">그는 “신입 채용이라고 공고를 낸 곳도 대부분 경력자가 신입처럼 들어오는 경우”라며 “코딩이 필요한 앱이나 웹 서비스에서도 쉬운 업무부터 대체되면서 1~2년 정도의 경력자는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031c10b600e39f2caa58e429f1471115ffd1d7da5b86a6c845fa48abf00c2e7" dmcf-pid="YDV4jk0HCl"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노출도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채용이 줄면서 경인지역 청년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이 맡던 초급 업무부터 AI로 대체되면서 ‘첫 일자리’ 진입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600b626d505c6af1a6eda963305f86dcd5b97407a551b0d2a0cdba2caeddcf" dmcf-pid="Gwf8AEpX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직 청년 10명 중 6명 이상이 향후 5년 안에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가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대학 게시판에 붙은 AI 관련 행사 안내문 모습. 2026.8.18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8/551714-qBABr9u/20260818193436500lcpg.jpg" data-org-width="600" dmcf-mid="89STzbkL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551714-qBABr9u/20260818193436500lcp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직 청년 10명 중 6명 이상이 향후 5년 안에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가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대학 게시판에 붙은 AI 관련 행사 안내문 모습. 2026.8.18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e14c65e5706e2eac25e8c1234187c9c7a0a20e8acf31789f5127c3230ac800" dmcf-pid="Hr46cDUZSC" dmcf-ptype="general"><br>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청년고용 위축, AI 탓인가? 변화하는 경력 사다리와 대응과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청년층 일자리는 28만5천개 감소했다. 이 가운데 26만8천개(94%)가 AI 고노출 업종에서 줄었다. 정보서비스업이 31.4% 감소해 가장 큰 폭을 보였으며 출판업(-27.4%), 컴퓨터 프로그래밍업(-16.6%), 전문서비스업(-11.6%) 등이 뒤를 이었다.</p> <p contents-hash="22beb39696fc4342862a86095964c7d1754b050324e8af5d77a4a544c37eb63b" dmcf-pid="Xm8Pkwu5vI" dmcf-ptype="general">AI 고노출 업종에서는 신규 채용뿐 아니라 기존 청년 노동자의 유출도 늘었다. 2016년 1월~2019년 12월과 2022년 7월~2026년 6월을 비교하면 월평균 청년 유출량은 3천700명에서 4천900명으로 약 32% 증가했다.</p> <p contents-hash="9ef6b4116ab4acda07937aef1f9cb67ab81a53cc0f7cd6248214b1423f052903" dmcf-pid="Zs6QEr71lO" dmcf-ptype="general">한국은행은 생성형 AI가 자료 검색·정리, 문서 작성, 기초 분석, 번역, 단순 코딩 등 개별 업무를 자동화·보조하면서 신규 채용 유인이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33ca5e8eb53149499387e472a7a6d6ff732cc8b51ad119bec9121a5bb4e801c7" dmcf-pid="5DAkGZRfvs" dmcf-ptype="general">청년들의 불안감은 실제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이날 발표한 ‘AI 확산에 따른 청년 일자리 인식조사’에서 청년 응답자의 53.9%는 향후 5년 내 현재 또는 희망 직무가 AI로 대체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특히 구직 중인 청년이 63.8%로 재직 청년(49.4%)보다 14.4%포인트 높았다.</p> <p contents-hash="dcdbbe30fb089e620ebbb40110eae0bbbcd0b5738491d56b47c0f6f2066a583d" dmcf-pid="1wcEH5e4ym" dmcf-ptype="general">경인지역 한 법학전문대학원에 다니는 B씨도 최근 인근 법무법인이 올해 처음으로 신입 변호사를 채용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낙담했다. B씨는 “우리 학교 출신을 많이 뽑는 곳인데 매년 진행하던 신규 채용을 올해는 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AI로 업무 대체가 많이 이뤄지다 보니 졸업할 때쯤에는 이런 흐름이 더 가속화될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4156b2842573112f1fd4406a024e0d38bc8a509b8740c60bdf1b290f83656cb" dmcf-pid="trkDX1d8Cr" dmcf-ptype="general">다만 한국은행은 청년고용 부진을 곧바로 AI의 영향으로 해석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과잉 채용의 정상화, 경력직 중심 채용, 기업 내부 교육 약화 등이 함께 작용했을 수 있다”며 “AI만의 직접적인 효과라기보다 기존의 채용·업무 방식 변화를 AI가 가속화한 결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92f786c1c274e9150959f6f0bf022a79e5944a6970f9316923eb0dbf7b6178" dmcf-pid="FmEwZtJ6Sw" dmcf-ptype="general">/목은수 기자 wood@kyeongi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 국민 무료 AI' 누가 만드나…SKT·카카오·KT 등 6개팀 출사표 08-18 다음 법원 "네이버, 언론사 제휴 때 생성형AI 학습 말 안 한 듯"… 유봉석 증인 신청은 불발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