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유치 환영하던 미 주정부들, 전력·물 폭탄에 규제로 선회 작성일 08-19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 펜실베이니아주,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br> 1년 전 적극 유치 입장 선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0cQ0zjJX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4764f17384f37f244288a483d531571b3c3981a44b5c1ac83b86ea6745b926" dmcf-pid="FpkxpqAi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텍사스주 엘패소 북동부에 건설 중인 메타의 대형 데이터센터 전경./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9/chosun/20260819141238699wqux.jpg" data-org-width="9999" dmcf-mid="5ntIia5T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chosun/20260819141238699wqu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 북동부에 건설 중인 메타의 대형 데이터센터 전경./AF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5b9e0df3a0f1df48f601f181dac21a3959d10f1b4c8b687ed7034be99d4ddf" dmcf-pid="3UEMUBcnYN"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 유치 경쟁을 벌이던 미국 주 정부들이 잇달아 규제로 선회하고 있다.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전력과 물을 소비하면서 전기요금 상승과 전력망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지역 주민들의 반발까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7a27f848809c364fa2e1d23d9c22eecc51d4ecf7587e8738588ad72f0e945aa9" dmcf-pid="0uDRubkLZa" dmcf-ptype="general">1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조시 샤피로 주지사는 신규 데이터센터에 지방정부 승인을 사실상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또 데이터센터 때문에 새로 필요한 발전·송전·배전 설비 비용을 사업자가 전액 부담하도록 했다. 데이터센터 사업자는 엄격한 물 절약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전력과 물 사용량도 주 정부에 공개해야 한다.</p> <p contents-hash="0de2c069755612058600d4c708a7b598f6d41c0febeb2c613033125a9e9e7e18" dmcf-pid="p7we7KEoXg" dmcf-ptype="general">인허가 문턱도 높아졌다. 지금까지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던 신속 인허가 프로그램에서 관련 사업을 모두 제외하고 앞으로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주 정부 기관이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비밀유지계약(NDA)을 맺는 것도 금지해 개발 과정의 투명성도 높이기로 했다. 또 규정을 따르지 않는 사업자는 기존 데이터센터 장비에 제공되던 판매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없다.</p> <p contents-hash="9101e2b4e09d8fbc5ce18ed44a7c0127f16f387ae89bdcc3d182bf0f25ae14ae" dmcf-pid="Uzrdz9DgZo" dmcf-ptype="general">샤피로 주지사는 “지역사회와 환경, 전기 요금에 데이터센터 개발이 어떤 영향을 줄지 우려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왔다”며 “지역사회가 ‘예스’라고 하지 않는 사업은 주 정부의 지원도 받을 수 없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28da8a257926ef0d13f49327e9302dea5427efd8c3e3964af71d1177864d04e" dmcf-pid="uzrdz9DgtL" dmcf-ptype="general">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주정부는 데이터센터 유치에 적극적이었다. 샤피로 주지사는 지난해 아마존이 펜실베이니아에 최소 200억달러(약 28조원)를 투자해 AI·클라우드용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을 당시 이를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라고 치켜세웠다. 벅스카운티와 루전카운티 등이 우선 투자 지역으로 선정됐고, 주정부는 인허가 지원과 세제 혜택 등을 내걸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517500954cb4c57e28c18bbf7f71b63a1016033ef67e1f75852b27d14ed0f80" dmcf-pid="7qmJq2waGn" dmcf-ptype="general">하지만 데이터센터에 대한 주민 반발이 커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지난달 미국 코네티컷주 퀴니피액대가 펜실베이니아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4%는 자신의 지역에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오는 데 반대한다고 답했다. 지난 6월에는 주민과 환경 단체들이 주 의사당 앞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개발의 일시 중단을 요구했고, 7월에는 아마존이 대규모 투자를 추진 중인 루전카운티에서도 반대 집회가 열렸다.</p> <p contents-hash="53c700427bea9801682542a392d1aaf7fa77a36d365a09d8222429b31d9aa2b4" dmcf-pid="zBsiBVrNGi" dmcf-ptype="general">비슷한 움직임은 미국 다른 주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미 뉴욕주는 지난달 전력 사용량이 큰 신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대한 주 환경 허가를 최대 1년간 중단했다. 데이터센터 유치에 적극적이었던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도 이달 신규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연결 승인을 일시 중단하고, 전력·물 사용량과 세제 혜택 등을 전면 조사하도록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로 뽑는 면발은 다를까"…엠아이큐브솔루션, 팔도 나주공장 자율화 08-19 다음 전 국민 무료 AI에 도전장…SKT·KT·카카오, 컨소시엄 전략 '각양각색'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