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비윤리 경영…메타 직원들끼리도 “인스타는 마약이야” 대화 작성일 08-19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주 정부-메타 법적 공방<br>주 정부 “청소년 중독 문제 인지하고도 묵인”<br>메타 “마약 비유, 가벼운 표현…안전 대책 도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Th9cl2uW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28a7bd67f95421e4f62528352cb7bc5bea0d9880a4db53bae90528b7bfadcb" dmcf-pid="9yl2kSV7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8일(현지시간) 미국 29개 주가 메타를 상대로 제기한 소셜미디어(SNS) 중독 소송의 첫 심리가 열린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지법 건물 앞에서 청소년 SNS 피해자 가족들이 영정 사진과 사망자 이름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9/dt/20260819170845337pgmd.png" data-org-width="640" dmcf-mid="b1AFec3Gl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dt/20260819170845337pgm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8일(현지시간) 미국 29개 주가 메타를 상대로 제기한 소셜미디어(SNS) 중독 소송의 첫 심리가 열린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지법 건물 앞에서 청소년 SNS 피해자 가족들이 영정 사진과 사망자 이름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6351b59f644b1c6a0b36395f7509e43f9bf5f5b9738b8a67d4e90925edd419" dmcf-pid="2WSVEvfzTX" dmcf-ptype="general"><br> 세계적인 소셜미디어(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 설계한 임직원들이 이 추천 시스템이 ‘마약과 같다’고 비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알고리즘 때문에 아동과 청소년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돈벌이를 위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비윤리 경영의 실체가 다시 한 번 공개됐다.</p> <p contents-hash="9b833666110aba28ce4e111ed379a76ced4c2b75e5c07e2d46f8d078236bbc71" dmcf-pid="VYvfDT4qhH" dmcf-ptype="general">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연방지법에서 열린 미국 주정부들과 메타 재판의 첫 공판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29개 주정부들은 메타를 상대로 SNS 피해 관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p> <p contents-hash="7b612ddcd02b5b5467f39349d115898ecdfa5ed4301b367068ee3933e5c947be" dmcf-pid="fGT4wy8BCG" dmcf-ptype="general">원고인 주 정부들을 대리하는 메건 오닐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부장관은 모두 변론에서 메타의 사업 모델이 “이용자를 낚아채고 최대한 오래 붙잡아두며, 그들의 데이터를 수확하고 대중에게 진실을 숨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f21a88de69c552350c7170a116db09f904f10558cbc7d0f54f777537768c7815" dmcf-pid="4SIbjCKpyY" dmcf-ptype="general">주 정부들은 내부 자료 등을 인용해 메타가 청소년 중독 문제를 인지하고도 묵인했다고 책임론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e1650884afde69f414e3ad5a252d76a520123626491ce2e4fa1e7cfa93f3863e" dmcf-pid="8vCKAh9UhW" dmcf-ptype="general">주 정부들이 공개한 메타 내부 문서는 ‘어린아이들이 가장 좋은 대상’이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다. 오닐 부장관은 메타가 아동의 뇌가 끊임없이 보상을 추구하는 한편, 성인 수준의 충동 조절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9ef440ebfb25ca7a6500dd046a347286af1b18bf0d2abfd9dbc3b8376f8b446" dmcf-pid="6Th9cl2uly" dmcf-ptype="general">메타 직원들이 “세상에, 인스타그램은 마약이야”, “우리는 기본적으로 마약상이지”라고 사내 메신저로 대화한 내용도 공개됐다. 자사 서비스가 “인간 심리의 약점을 착취한다”고 인정한 메타 내부 문서도 책임론의 근거로 제시됐다.</p> <p contents-hash="9665141f3a14f8de3aa205a664b11b6c532c97fea3f8e29e0f12584d7af9fbe5" dmcf-pid="Pyl2kSV7lT" dmcf-ptype="general">이에 맞서 메타는 ‘마약’ 운운한 내부 대화는 사적인 자리에서 ‘가벼운 표현’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메타 측은 일부 청소년이 SNS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청소년의 SNS 사용과 정신건강 악화 사이에는 명확한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101ad2920feb4597665694fff89bf1be7806d32500ccc4482f1559b051a56bb1" dmcf-pid="QWSVEvfzCv" dmcf-ptype="general">이어 메타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SNS 사용을 위해 여러 대책을 도입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증인으로 출석한 아르투로 베자르 전 페이스북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엔지니어들이 낸 유해 콘텐츠 노출 방지 아이디어가 상부 검토를 거치고 나면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는 ‘작은 조약돌’ 수준으로 깎여나갔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a2ed53c3001d0a15245218a211083f67f7f306728cda0b6e5a1b7081d529fd51" dmcf-pid="xYvfDT4qSS" dmcf-ptype="general">규정상 가입할 수 없는 13세 미만 어린이가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실태에 대해서도 메타는 내부적으로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는 방조적 태도를 보였다고 베자르 전 디렉터는 증언했다.</p> <p contents-hash="0d5aef8d5ffee3e8e3e8e128de258848bcf7f20ace26117f9e5709dfef2cf0b0" dmcf-pid="yRPCqQhDhl" dmcf-ptype="general">그간 메타를 상대로 제기된 주요 SNS 피해 소송이 대부분 주 법원에서 진행됐던 것과 달리 29개 주 정부가 함께 제기한 이번 소송은 연방법원에서 진행된다.</p> <p contents-hash="deec4bba2e944ebf41e958236b2e7668c3f81ef9f03ccb099901c861e805e751" dmcf-pid="WeQhBxlwvh"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지금껏 진행된 비슷한 다른 소송들보다 메타와 SNS 업계에 미칠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efa69b57dd14265d0b5197b5a407c0ce5e448e32eba06a1a8d1c4ab6da7a521f" dmcf-pid="YdxlbMSrCC" dmcf-ptype="general">6주간 이어질 이번 재판에서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도 직접 증언대에 설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f7db7ac61afeefe3241784e7efede0166f4fecd0a8d2cd702a2b86f1e557e53" dmcf-pid="GJMSKRvmCI" dmcf-ptype="general">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딥엑스, 퀄컴·AMD 출신 영입…대만서 AI 반도체 '양산' 정조준 08-19 다음 '국가대표 AI' 한 계단 남았다…승부처는 다시 벤치마크?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