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실험실에선 잘 움직이는 로봇, 실제 현장은 다르다" 작성일 10-13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존 힐리 부사장, 피지컬 AI 상용화에 안전·비용·실시간 제어 강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07T0hQ9jq"> <p contents-hash="c0b6b58bad8c66998399715adace7710f480dcf54a09501a335697ead5e54db4" dmcf-pid="Hpzyplx2az"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동원 기자)피지컬 인공지능(AI) 로봇이 공장과 물류센터에서 실제로 일하려면 AI 모델 성능뿐 아니라 안전성과 도입 비용, 실시간 제어 기술까지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p> <p contents-hash="1557b61ea0fdf915b8ba4f2514f1abc4122022d73d75578c547184df4839b62d" dmcf-pid="XUqWUSMVA7" dmcf-ptype="general">존 힐리 인텔 산업·로보틱스 사업부 부사장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피지컬 AI 테크 위크' 특별강연에서 "실험실에서 AI 모델이나 로봇을 구현하면 매우 인상적으로 보이지만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훨씬 어렵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b06db05b334026c130fc650fe69ac747f540c93b5f3a370b26c652b0a91774f" dmcf-pid="ZuBYuvRfau" dmcf-ptype="general">힐리 부사장은 로봇 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기업들의 도입 준비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인텔이 전 세계 기업·산업 관계자 8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3분의 2는 향후 5년간 로봇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봤지만 실제 도입 전략을 마련한 곳은 40%에 그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ee3fb9745c4821a349ead6102127103d6bd158fd9f16121526e490d8941bda" dmcf-pid="57bG7Te4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존 힐리 인텔 부사장은 ”실험실에서 AI 모델이나 로봇을 구현하면 매우 인상적으로 보이지만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훨씬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ZDNetKorea/20261013143600988cmdj.jpg" data-org-width="640" dmcf-mid="Y6rekQGh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ZDNetKorea/20261013143600988cmd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존 힐리 인텔 부사장은 ”실험실에서 AI 모델이나 로봇을 구현하면 매우 인상적으로 보이지만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훨씬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77bb2cde07751ebc3dba7b8a9cc4dab84c8d02dfe5793bf282db0578915797" dmcf-pid="1zKHzyd8Np" dmcf-ptype="general"><span>기업이 원하는 로봇도 외형보다 실제 작업 능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조사 응답자의 75%는 로봇이 사람처럼 생겼는지보다 어떤 작업을 얼마나 잘 수행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span></p> <p contents-hash="f47df7f0812807ad52d8ab965855099ab397bc5280d6b08e5a709f0d932caf93" dmcf-pid="tq9XqWJ6o0" dmcf-ptype="general">힐리 부사장은 로봇 도입을 가로막는 요인이 기술뿐 아니라 기업의 업무 방식과 인력 운영, 안전 기준, 비용 문제에도 있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e30280f142b69c84812923bcc684f601be8da7979f656a439e3994aa6c29cc35" dmcf-pid="FB2ZBYiPc3" dmcf-ptype="general">피지컬 AI 테크 위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피지컬 AI 얼라이언스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p> <p contents-hash="7f22ecce2528b23ef2babdd48540bb15ebb83ec605ac3b4e994762afd66fd18e" dmcf-pid="3bV5bGnQNF" dmcf-ptype="general"><strong>로봇이 판단하고 움직이는 시간까지 관리해야</strong></p> <p contents-hash="ad897537a5fb1147c1f4a64afb26dd7ac044e95ec53b0bdf2a14d817659acd31" dmcf-pid="0Kf1KHLxNt" dmcf-ptype="general"><span>피지컬 AI는 카메라와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제 로봇을 움직이는 기술이다. 화면에서 답변을 생성하는 AI와 달리 판단 결과가 곧바로 물리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진다.</span></p> <p contents-hash="2bd587db3685432322ca3bf87d5f622af3ba4dbf64566f757e8c8ba50dc46a1b" dmcf-pid="pnafnKCEA1" dmcf-ptype="general">힐리 부사장은 이 때문에 로봇의 반응 시간을 예측하고 제어하는 기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로봇이 이동하다 장애물을 발견했다면 정해진 시간 안에 멈추거나 방향을 바꿔야 한다. AI가 올바른 판단을 내리더라도 실행이 늦어지면 충돌이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994fe54c5e6edea73e852327c385328c25233bcb3201701944b1872b7dbfc924" dmcf-pid="ULN4L9hDa5" dmcf-ptype="general">이를 방지하려면 AI 모델의 판단 능력뿐 아니라 센서에서 정보를 받아 처리하고 로봇을 움직이는 전체 과정이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한다.</p> <p contents-hash="c4a56eb1ff9fa6c6d6b204f21def5caa5801590c0523b434eae556f6d3a445a5" dmcf-pid="uoj8o2lwAZ" dmcf-ptype="general">안전성 역시 개발 초기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자동화 장비는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피지컬 AI 로봇은 주변 상황을 판단해 스스로 행동을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사람과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일한다면 예상하지 못한 움직임에도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p> <p contents-hash="285fb4a896e72569de3bbd6123f029c50b41379846d73ae5d5d80d177c3e99fa" dmcf-pid="7gA6gVSraX" dmcf-ptype="general">힐리 부사장은 "안전은 개발 마지막 단계에서 추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설계 초기부터 모든 기술 계층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e834de63193c486822faa6d157a1d203fdd4fd518c92835acd58e97ab30f7e1" dmcf-pid="zacPafvmNH" dmcf-ptype="general">도입 비용도 해결 과제로 꼽았다. 로봇이 기술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더라도 구매와 운영에 드는 비용이 높으면 기업이 대규모로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b4dde8afa70a260afbc9e18846155368eb4ea4c4f188ffe0c07e0288ffd41acc" dmcf-pid="qNkQN4TscG" dmcf-ptype="general">인텔은 하나의 컴퓨팅 플랫폼에서 로봇 제어와 영상 분석, AI 추론 등을 처리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각 작업에 맞는 연산 장치를 활용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이고 로봇 종류마다 별도의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부담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af71d388ac9b7887c84cbd71a6886c5a8f8456a849dd81d50e3c458bea02b989" dmcf-pid="BjExj8yOgY" dmcf-ptype="general"><strong>AI 모델 개발부터 현장 배포까지…인텔, 개방형 생태계 강조</strong></p> <p contents-hash="ec6073d46d6e55141528b9e5f7ab2b409e939495dc59d5892e3480ec89dd5da7" dmcf-pid="bADMA6WIgW" dmcf-ptype="general"><span>힐리 부사장은 피지컬 AI 로봇의 개발과 현장 적용을 연결하기 위한 기술도 소개했다.</span></p> <p contents-hash="24ec8460ef6589127ad6dc1e78e94983f782cfa3e8816600094df25d471abeb5" dmcf-pid="KcwRcPYCoy" dmcf-ptype="general">로봇을 개발할 때는 먼저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가상 환경에서 동작을 시험한다. 이후 실제 로봇에 모델을 탑재해 센서와 제어 장치 등이 함께 작동하도록 조정해야 한다.</p> <p contents-hash="6eed319b983431c62aa107e7bbfebd34dc42b1d246f7b955b37cf6d2586f7731" dmcf-pid="9krekQGhoT" dmcf-ptype="general">인텔은 이 과정에서 개발자가 사용하는 기술과 로봇에 탑재되는 컴퓨팅 장치가 달라도 같은 개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9ec25c9b31c18649f1d71501f1235ae219fd7a31eefd7357031262eca430a11" dmcf-pid="2EmdExHlgv" dmcf-ptype="general">피지컬 AI 스튜디오는 개발자가 AI 모델을 학습시키거나 특정 작업에 맞게 조정하도록 돕는 도구다. AI 모델 개발에 익숙하지 않은 제조·물류 분야 전문가도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p> <p contents-hash="85964526a04120d8b19cd820e5302ac7a669ec40df6cfbbfd8e7848164ac541a" dmcf-pid="VDsJDMXScS" dmcf-ptype="general">오픈비노는 개발한 AI 모델을 실제 장비에서 효율적으로 실행하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다. 로봇의 작업에 따라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중 적합한 연산 장치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p> <p contents-hash="5b9c9e3bc8d0955e8b0a545700a4fe45db3bb2d25ff40d4650cd67f2cd024879" dmcf-pid="fwOiwRZvol" dmcf-ptype="general">힐리 부사장은 이러한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려면 개별 기업의 개발 성과를 연결할 개방형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fa2550a1b0e2542d6df786fb02e3d45563fccfc64469edc52b9fdb35155ea6b" dmcf-pid="4rInre5TNh" dmcf-ptype="general">로봇에 사용되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센서, 제어 장치는 여러 기업이 개발한다. 기업마다 서로 다른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함께 작동하도록 지원해야 새로운 로봇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3dc6b9e1e2227cb73b4c833d86eece562d3216fce5fb5d5bb23ef64bd4a436a8" dmcf-pid="8MJBMuwaaC" dmcf-ptype="general">인텔은 이를 위해 오픈소스 기반 개발 환경과 공통 소프트웨어 도구를 지원하고, 기존에 다른 컴퓨팅 환경에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c0348f479b05d5b5e704561d067f15d37d24226cef8e69e424459b001e54503" dmcf-pid="6RibR7rNcI" dmcf-ptype="general">힐리 부사장은 한국을 이 같은 산업 생태계의 협력 사례로 언급했다. 피지컬 AI를 대규모로 확산하려면 기술 개발과 제조, 현장 적용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협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b66ef5f9f84f9ad808152105712af1d0e39f33d259864bb1b0a4bca4332177ab" dmcf-pid="PenKezmjgO" dmcf-ptype="general">그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생태계는 함께 멀리 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7030b1544de6cffb9fa40ea02336065174cca4efb916053d0a61833a64d9ff4" dmcf-pid="QdL9dqsAAs" dmcf-ptype="general">김동원 기자(goodtuna@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픽게임즈, 게임 개발 AI 중심으로 재편…팀 스위니 "더 많이, 더 잘 만들 것" 10-13 다음 “AI 에이전트 보안, 접근권한 넘어 행동 통제해야”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