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동선에 답 있다"…삼성 4대 성장축 작성일 11-0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취임 4주년 이례적 공개행보<br>반도체 패키징 역량 강화하고<br>일본 소부장 업체와 협력 확대<br>로봇·에너지 신사업 집중육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E6rUs8Bh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bc79f87220357e4e523fb3de319f71227b6137244eb380434eda0ccd77169d" dmcf-pid="PdunWoUZ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mk/20261103173607902lvin.jpg" data-org-width="1000" dmcf-mid="8AQY8HoM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mk/20261103173607902lvi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ea1427abc0cacb9b5ae49ff2e7a0db882a10f086275a1df9d0da261a4b916e9" dmcf-pid="QJ7LYgu5W0" dmcf-ptype="general">지난 10월 27일 취임 4주년을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이례적으로 동선을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이 그리는 삼성전자의 미래 비전을 간접적으로 밝힌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로봇·첨단 패키징·에너지·일본 등이 앞으로 삼성의 미래는 물론 이번 연말 인사에서도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afeeeda06e3fc837aa53f5c93a27ed1b82093388ae151016101eef294124ec16" dmcf-pid="xizoGa71S3"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지난 1일 일본 요코하마의 '어드밴스트 패키지 랩(APL)'을 찾아 차세대 패키징 기술 연구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9월 개소식을 연 APL은 삼성전자의 일본 내 첨단 패키징 연구 거점이다. APL 방문은 '첨단 패키징'과 '일본'이라는 두 키워드가 겹쳐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p contents-hash="06adaf9dedf31bb4473280a04cde718d28753397e072b7e33a7f75b0dd3fe89c" dmcf-pid="yZEte3kLSF" dmcf-ptype="general">첨단 패키징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핵심 기술이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대만 TSMC와 비교해 경쟁력이 가장 뒤처지는 분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경쟁력을 높이려면 삼성전자 자체 기술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관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특히 일본 소부장 기업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 기업인 디스코와 소재 기업인 레조낙 등이 대표적이다.</p> <p contents-hash="5aad7067fce4c4b824edf5dc6ca20215e7df2013331419ab66dcdbf0f63560c3" dmcf-pid="W5DFd0EoWt" dmcf-ptype="general">이뿐만 아니라 이번 방문은 삼성에 일본이 갖는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삼성은 1일 싱크탱크 삼성글로벌리서치(SGR)의 도쿄사무소 초대 소장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한국 기업 연구자인 야나기마치 이사오 게이오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p> <p contents-hash="1463b2ba288c176114e3751c1a31e48b51fb66c73e0ffefd2260ebbb18793460" dmcf-pid="Y1w3JpDgT1" dmcf-ptype="general">삼성화재와 삼성자산운용도 도쿄에 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도쿄 지요다구 이다바시에 있는 삼성전자 재팬 빌딩에 이미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삼성생명과 삼성증권까지 합치면 삼성 금융계열사 4곳이 도쿄에 사무소를 두게 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b1ce74e7bcfe66049519957fd715413cd094733220f12ed605c095e90878548" dmcf-pid="Gtr0iUway5" dmcf-ptype="general">이처럼 삼성그룹 차원에서 일본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향후 일본과의 협력이 삼성의 미래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본이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중요한 시장으로 떠오르는 등 기술뿐만 아니라 시장 측면에서도 양국 협력이 가져올 이점이 많다는 분석이다. 이 회장이 일본을 직접 방문하고 이를 공개한 것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 정치권과 재계에도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a5cfa6de69f109298a115d0c1edd35b7613747f5d41d88f36c366f26af179780" dmcf-pid="H0OuozsAWZ" dmcf-ptype="general">로봇도 삼성의 중요한 미래 사업 중 하나다.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DX부문장 직속 로보틱스경험(RX)사업추진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사업장을 찾았다. RX사업추진실이 설립된 지 2개월 만이다.</p> <p contents-hash="bef64e4a8d36f31a3795c9c28111020239286a5530c2be2e6dce967857b863a6" dmcf-pid="XpI7gqOcWX" dmcf-ptype="general">삼성은 1997년 신수종 사업 중 하나로 로봇을 선정할 만큼 일찍부터 이 분야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러한 관심은 산업용 로봇 개발과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인간형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속도가 빨라지면서 2024년 미래로봇추진단을 설립하고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내왔다. 내년 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 2027에서 로봇 기술의 일부가 공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p> <p contents-hash="7c08f551500bcf20821097ad3dde4e4280c692f1391e0fe9a70e2b43ca8f1322" dmcf-pid="ZUCzaBIkCH" dmcf-ptype="general">로봇은 단순히 DX부문만의 사업이 아니다. 삼성전기, 삼성SDI 등 관계사들이 로봇 핵심 부품을 만들고 있으며,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엔비디아의 로봇용 반도체를 위탁생산하고 있다. 로봇 사업을 10년 이상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설명이 나오는 이유다.</p> <p contents-hash="4163ee6ed108bca80ce7d63a5097215177aa6ac0b10397eee563b7d0916897d8" dmcf-pid="5uhqNbCElG" dmcf-ptype="general">지난달 21일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액화천연가스(LNG) 화력발전소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 회장은 주기적으로 중동의 건설현장을 방문해왔는데, 이번에는 LNG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을 찾았다. LNG발전은 삼성물산이 높은 경쟁력을 갖춘 분야이면서 재생에너지와 원자력발전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당장 삼성도 국내에 건설하는 반도체 팹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LNG발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c6d0405693c9b64877dfc9fa0ba3db131e5cc83b9610dcbd47150a90c99a83e2" dmcf-pid="17lBjKhDvY"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취임 4주년을 맞았지만 이건희 선대회장이 2014년 와병한 이후 사실상 삼성을 이끌어왔다. 올해 삼성전자의 예상 매출은 지난해 333조원의 두 배가 넘는 721조원에 달하며 삼성 관계사들도 성장을 이어왔다. 회장에 취임한 지 4년 만에 삼성을 세계 일류 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킨 것이다. 이 선대회장이 그랬던 것처럼 이 회장에게 삼성의 미래 비전과 조직문화를 제시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는 설명이 나오는 이유다.</p> <p contents-hash="5e7e3e643ef416f6a44491ac8fb33277b088dca3f999b929bcb7f078f1b13497" dmcf-pid="tzSbA9lwlW" dmcf-ptype="general">[이덕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따라 해킹도 고도화…9월에만 정보유출 신고 207건 11-03 다음 [단독] 美서 'HBM 기반' 만드는 삼성 … TSMC 대안 찾는 빅테크 공략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