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바통 이어" 韓 전통 무예 택견도 '올림픽 정식 종목' 본격화 작성일 11-06 2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4/11/06/0003956095_001_20241106163709440.jpg" alt="" /><em class="img_desc">인도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उत्तर प्रदेश) 주(州) 올림픽위원회의 택견 가입 승인 공문. 대한택견회 제공</em></span><br>대한택견회가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와 함께 택견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다.<br> <br>택견회는 지난 1988년에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서울시가 오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추진 중인 데다, (서울시와) 함께 유치전에 뛰어들 예정인 전북특별자치도의 행보에 발맞춰 택견의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계획이다.<br> <br>택견회와 함께 이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반크는 태권도의 사례를 벤치마킹, 세계 스포츠계에 택견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태권도는 '1988 서울올림픽'과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선보인 후 1994년 파리 총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br> <br>이와 관련, 박기태 반크 단장은 6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전세계 1억 명 이상의 수련자를 보유한 태권도의 경우 '서울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계기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br> <br>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하계 올림픽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현재 상황은 택견의 정식 종목 채택에 유리한 타이밍"이라며 "택견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면 태권도의 바통을 이어받아 전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4/11/06/0003956095_002_20241106163709475.jpg" alt="" /><em class="img_desc">글로벌 디지털 외교 플랫폼 '브릿지아시아'에 등록된 택견 홍보 문건 중 일부. '브릿지아시아' 등록 글 캡처</em></span><br>택견회와 반크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우선 글로벌 홍보 캠페인에 착수한 상황이다.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의 역사적 가치 등을 전 세계에 알려 택견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이들 단체의 구상이다.<br> <br>국내·외 여론 조성을 위해 두 단체는 최근 글로벌 디지털 외교 플랫폼 '브릿지아시아'를 비롯해 국가 정책 플랫폼 '울림'에 각각 '택견, 문화의 경계를 넘어 올림픽 무대로!', 'Teakkyeon: Beyond Cultural Boundaries to the Olympic Stage'란 제목의 글을 등록했다. 국문과 영문으로 작성·등록된 장문의 글은 택견의 가치 및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의 필요성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br> <br>반크에서 택견의 올림픽 종목 채택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구승현 청년연구원은 "지금이 택견이 올림픽 무대에 나설 기회를 만들어야 할 때"라면서 "신윤복의 '대쾌도'에서도 택견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신분과 세대를 통합하는 올림픽 정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택견은) 어느 종목보다 올림픽에 적합한 무예"라고 밝혔다.<br> <br>반크는 택견이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제76호)로 등재된 1983년 6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택견의 날(6월 1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4/11/06/0003956095_003_20241106163709566.jpg" alt="" /><em class="img_desc">택견 시범공연. 대한택견회 제공</em></span><br>지난해까지 대한민국이 종주국인 스포츠가 해외 올림픽위원회에 가입된 사례는 '태권도'가 유일했다. 택견은 지난해 6월 세계 인구 1위 행정구역인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인구 2억4106만 명) 올림픽위원회 가입에 성공하며 태권도 이후 해외 올림픽위원회에 가입된 첫 사례가 되기도 했다. <<span style="color: rgb(255, 0, 0);">기사 본문 맨 위 공문 참조</span>><br> <br>택견은 인도 진출에 이어 올해 초 베트남 진출도 선언했다. 택견회는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와 업무 협약을 하고 다음달 베트남 호치민으로 지도자를 파견한다.<br> <br>이일재 택견회 회장은 "외교사절단 반크와 힘을 합쳐 전력하는 만큼, 택견이 태권도에 이어 대한민국의 두 번째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될 것을 기대하고 확신한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 새 탁구협회장으로 선출 11-06 다음 주니엘, 소속사 저격…"팬들 선물 못 돌려받아"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