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잔류왕 신화'…인천, 창단 첫 강등 작성일 11-10 167 목록 <앵커><br> <br> 프로축구에서 '잔류왕'으로 불리던 인천이 결국 2부 리그로 강등됐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강등 위기에서 기적처럼 생존했지만, 올 시즌에는 특유의 뒷심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br> <br> 전영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최하위로 맞이한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인천 팬들은 희망을 이야기했습니다.<br> <br> [유시은/인천 남구 : 무조건 잔류! 무조건 잔류하겠다는 생각으로 왔습니다. 인천, 파이팅!]<br> <br> 의욕적으로 출발했지만, 인천은 대전의 거센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전반 6분 만에 마사에게 선제골, 9분 뒤에는 안톤에게 또 한 골을 얻어맞아 2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br> <br> 전반 막판, 제르소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지만, 더 이상의 기적은 없었습니다.<br> <br> 2대 1로 진 인천은 최종전과 결과와 관계없이 최하위를 확정해 2003년 창단 후 처음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되며 팬들과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br> <br> [이명주/인천 유나이티드 주장 : 팬분들한테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것 같아요. 너무 죄송스럽고, 잘 준비해서 다시 K리그1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br> <br> 해마다 극적으로 1부 리그에 살아남으며 '잔류왕'으로 불렸던 인천이지만, 이번에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에 실패했던 게 뼈아픈 결과로 돌아왔습니다.<br> <br> 전북은 홈에서 대구를 3대 1로 완파하고 10위로 올라섰습니다.<br> <br> 김진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권창훈과 이승우가 연속골을 퍼부어 대구를 11위로 밀어냈습니다.<br> <br> 대전과 광주가 잔류를 확정하면서 전북과 대구는 각각 2부 리그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br> <br> (영상취재 : 주범, 영상편집 : 이홍명) 관련자료 이전 김지영, 신현준 前연인 언급 "아직 노래 들으면 생각나"[다리미패밀리][별별TV] 11-10 다음 이재성, 퇴장 유도하고 '선제골'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