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3선’ 가나… 스포츠공정위, 연임 도전 승인 작성일 11-13 17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내년 1월 회장선거 출마 가능해져 <br> 문체부는 ‘셀프 연임 심사’ 지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4/11/13/2024111220210452998_1731410464_1731402192_20241113034109704.jpg" alt="" /></span><br>이기흥(사진)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을 향한 첫 번째 문턱을 넘었다. 이 회장의 연임 자격을 심의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3선 도전을 최종 승인하면서다. 자신의 직무 정지에 대해선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서며 반격을 예고했다. 정부와의 갈등은 한층 첨예해질 것으로 전망된다.<br><br>체육회 공정위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회장의 연임 자격을 승인했다. 공정위원들은 이날 과반수 출석에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이 회장의 연임안을 의결했다. 2016년 체육회 수장에 올라 2021년 연임에 성공한 이 회장은 체육회 정관에 따라 공정위 승인을 받아 3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공정위는 체육회 및 산하 경기단체 임원의 연임 제한 예외 인정을 심의한다.<br><br>현재 이 회장은 직무 정지 상태지만 차기 체육회장 선거 출마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다. 선거 후보 등록은 다음 달 24일과 25일 진행된다.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치러진다. 이 회장과 더불어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이 차기 체육회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br><br>정부의 계속되는 압박은 이 회장에겐 3선 도전의 걸림돌이다. 이 회장은 체육 개혁을 준비 중인 정부와 지속적인 대립 구도를 그려왔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 10일 직원 부정채용, 후원물품 사적 사용 등 비위가 확인된 이 회장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1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를 토대로 이 회장의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수사 과정에서 이 회장의 비위가 드러나면 3선 도전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br><br>문체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 회장이 시정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직접 임명한 공정위원들로부터 ‘셀프 연임 심사’를 받았다고 재차 지적했다. 문체부는 “체육회에 더 이상 공정성과 자정 능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체육단체 임원의 연임 심의를 별도 기구에 맡기고, 징계관할권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법적·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br><br>법정 공방도 예상된다. 이 회장은 서울행정법원에 문체부의 직무 정지 통보에 대한 취소 소송과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거센 내부 반발도 넘어야 할 산이다. 체육회 노동조합은 이 회장이 각종 비위행위를 은폐하고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연임 도전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관련자료 이전 '돌싱글즈6' 시영♥방글, 과속 로맨스 "카메라 끌까?" 11-13 다음 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 대한민국체육상 영예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