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노조 "스포츠공정위, 불공정위원회로 전락" 비판 작성일 11-13 157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11/13/0005884837_001_20241113162317727.jpg" alt="" /></span></TD></TR><tr><td>대한체육회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12일 스포츠공정위 전체 회의가 열리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연임 승인 여부에 대한 공정 심사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노동조합</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이기흥 체육회장의 3연임 자격을 승인한 것에 대해 대한체육회 노조가 강하게 비판했다.<br><br>체육회 노조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지난 12일 이기흥 회장의 3연임 신청을 승인하며 체육인과 국민의 눈높이와 동떨어진 결정을 내린 것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br><br>체육회 노조는 “이기흥 회장의 부정·부패 사항은 채용 비리, 배임, 갑질 등 국무조정실 공직복무점검단이 발표한 내용만으로도 차고 넘친다”며 “향후 수사가 진행되면 더욱 많은 양과 심각한 수준의 비위가 더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선출직이어도 일반적인 기준과 상식에 부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br><br>아울러 “국회의원들이 문제를 지적했으며 정부 부처에서도 조사 후 비위 사항을 밝혀냈다”며 “그런데도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임원 승인을 위한 ‘정량·정성 지표’ 뒤에 숨어서 이기흥 회장을 두둔하는 듯한 결정을 내리며 ‘불공정위원회’로 전락해 버렸다”고 지적했다.<br><br>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이기흥 회장 등을 수사 의뢰한 바 있다. 문체부는 이같은 점검단 발표를 바탕으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전격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br><br>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52조의 3(비위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 등) 제2항은 주무 기관의 장은 공공기관의 임원이 금품 비위, 성범죄, 채용 비위 등 비위행위를 한 사실이 있거나 혐의가 있는 경우로서 제1항에 따른 윤리 경영을 저해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해당 공공기관의 임원에 대해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과 감사원 등 감사기관에 수사 또는 감사를 의뢰해야 하며, 해당 임원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동 법에 의한 공공기관(기타공공기관)이며, 대한체육회장은 공공기관의 임원에 해당한다.<br><br>그러자 이 회장은 12일 오전 서울행정법원에 직무 정지 통보에 대한 취소 소송과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이날 이기흥 회장의 3연임 자격을 승인하면서 내년 1월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의 길을 열어줬다.<br><br>김병철 현 스포츠공정위원장은 과거 2년간 이기흥 회장의 특별보좌역을 맡은 측근 출신이다. 스포츠공정위 위원들도 이기흥 회장 재임시 선임된 인사들로 대부분 체육회 관련 경력을 가지고있다.<br><br>이와 관련해 체육회 노조는 “그동안 정부부처 등과 대립하며 이기흥 회장이 여러 차례 써먹었던 저질스러운 수법”이라며 “이기흥 회장이 자신의 살길을 찾을수록 대한체육회는 더욱 강력한 개혁의 대상이 될 뿐이다. 그는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할 뿐 조직 전체가 어떻게 되건 직원들이 어떠한 피해를 입건 상관없다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br><br>이어 “이기흥 회장을 지난 8년 동안 따랐다는 것이 부끄러울 지경이다. 우리 노동조합은 그의 비위 사항에 대한 관계 당국의 조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기흥 회장은 정 버티고 싸우고 싶다면 기관 명의를 참칭하거나 체육단체 뒤에 숨는 짓을 그만둘 것을 강력히 경고하며, 비겁한 싸움은 개인 차원으로만 이어가기를 마지막으로 권한다”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히든페이스' 박지현 "노출 계산 안했다…부담 없었다면 거짓말" 11-13 다음 한라산 울긋불긋 단풍 절정…지난해보다 18일 늦어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