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서 9000만년 전 ‘호박’ 사상 첫 발견…당시 이곳은 숲이었다 [핵잼 사이언스] 작성일 11-14 1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NRMtwMUyk"> <p dmcf-pid="GSDEfHEQWc" dmcf-ptype="general">[서울신문 나우뉴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vwD4XDx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극 아문센해 퇴적물에 발견한 호박(붉은색) 모습. 사진=Alfred-Wegener-Institut / V. Schumache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seoul/20241114104513184pzhi.jpg" data-org-width="580" dmcf-mid="f0PkVGkP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seoul/20241114104513184pzh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극 아문센해 퇴적물에 발견한 호박(붉은색) 모습. 사진=Alfred-Wegener-Institut / V. Schumacher </figcaption> </figure> <p dmcf-pid="XaMx1DxpSj" dmcf-ptype="general">얼음으로 뒤덮인 남극에서 사상 처음으로 ‘영원한 무덤’이라는 호박(琥珀)이 발견됐다. 최근 독일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AWI)는 남극 아문센해 946m 아래에서 발굴한 퇴적물에서 처음으로 호박 조각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p> <p dmcf-pid="ZNRMtwMUlN" dmcf-ptype="general">호박은 나무의 송진 등이 땅 속에 파묻혀서 수소, 탄소 등과 결합해 만들어진 광물을 말한다. 호박이 일반인에게 알려진 것은 영화 ‘쥬라기 공원’ 덕으로 오래 전 멸종한 고대 동식물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다. 이처럼 남극 깊숙한 곳에서 호박이 발견됐다는 것은 오래 전 남극이 지금과 같은 동토의 땅이 아닌 숲으로 뒤덮일 만큼 따뜻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GIOxFOJ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호박의 발견 위치와 세부 분석 이미지. 사진=Alfred-Wegener-Institut / V. Schumacher / CC By-4.0"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seoul/20241114104515213cajs.jpg" data-org-width="580" dmcf-mid="QCZVWaVZ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seoul/20241114104515213caj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호박의 발견 위치와 세부 분석 이미지. 사진=Alfred-Wegener-Institut / V. Schumacher / CC By-4.0 </figcaption> </figure> <p dmcf-pid="1HCIM3Iilg"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호박이 9200만~8300만 년 전 것이며, 크기가 매우 작아 그 안에서 고대 생명체는 찾을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나무껍질 조각으로 보이는 흔적은 감지했다. 연구를 이끈 요한 클라게스 연구원은 “호박은 늪지대에서 자라는 수지를 생산하는 나무의 존재를 직접적으로 확인시켜 준다”면서 “호박은 약 9000만 년 전 서남극의 자연 환경에 대한 직접적인 통찰력을 제공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극에서 더 많은 호박을 발견하면 오래 전 대륙의 숲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명확히 알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XhCR0Cn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약 9000만년 전 서남극 온대 강우림 상상도. 사진=Alfred-Wegener-Institut/J. McK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seoul/20241114104516525epig.jpg" data-org-width="580" dmcf-mid="WWkc2Yc6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seoul/20241114104516525epi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약 9000만년 전 서남극 온대 강우림 상상도. 사진=Alfred-Wegener-Institut/J. McKa </figcaption> </figure> <p dmcf-pid="FCcA9WA8yL"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2020년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와 영국 노섬브리아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남극에서 약 9000만년 전 온대 강우림 흔적을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바 있다 .울리치 살즈만 노섬브리아대 교수는 “당시 남극은 지금과 같은 얼음이 거의 존재할 수 없을 정도로 따뜻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적어도 지대가 낮은 서남극 대륙의 해변가는 전부 숲으로 뒤덮여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3hkc2Yc6yn" dmcf-ptype="general">박종익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원숙, 아들 사고사 후 손녀 못 봐…"아들에 못 해준 만큼 잘해주고파" 11-14 다음 역대급 규모 '지스타 2024' 개막…신작 쏟아진다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