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역투' 곽빈 "김도영과 한 팀이라 든든" 작성일 11-15 25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1/15/0001206380_001_2024111502130990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역투하는 곽빈</strong></span></div> <br> 곽빈(두산 베어스)이 무너질 뻔했던 한국야구 선발진 보루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br> <br> 곽빈은 타이완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쿠바와의 B조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을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버텼습니다.<br> <br> 전날 타이완전에서 믿었던 고영표(kt wiz)가 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3대 6으로 패했던 한국야구는 이날 경기마저 내준다면 목표로 했던 슈퍼라운드(4강) 진출이 어려워질 처지였습니다.<br> <br> 곽빈이 경기 초반 선발 마운드에서 버텨준 덕분에, 한국은 쿠바에 8대 4로 승리하고 조별리그 1승 1패를 만들었습니다.<br> <br> 벼랑 끝이라는 심경으로 마운드에 올라간 곽빈은 힘 배분은 신경 쓰지 않겠다는 듯 첫 공부터 마지막 공까지 전력으로 투구했습니다.<br> <br> 곽빈은 "그걸 이겨내야 더 큰 선수가 된다. 그냥 받아들이고,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보자는 생각으로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했습니다.<br> <br> 마치 불펜 투수처럼 던진 선발 투수 곽빈은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br> <br> 그는 "1, 2회에 힘을 다 쓴 느낌"이라면서 "사실은 1회부터 제구가 잘 되고 타자들한테 내 공이 통한다고 느껴서 신났다. 분위기 타서 제 공을 던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br> <br> 이어 "올해 리그에서 많은 이닝을 던졌더니 체력이 빨리 떨어지더라. 국제대회다 보니 4회까지 전력투구해서 힘들다.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라고 미소를 보였습니다.<br> <br> 곽빈은 조별리그에서 임무를 마쳤습니다.<br> <br> 손가락에 물집이 생긴 그는 만약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면 다시 선발 마운드를 지켜야 합니다.<br> <br> 곽빈은 "오랜만에 강하게 던져서 그런 거 같다. 잘 관리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br> <br> 2회 만루 홈런을 친 김도영에 대해서는 "역시 우리나라 대표 타자 도영이와 한 팀이라 정말 든든하다. (쿠바 투수 리반 모이넬로가) 쉽게 점수 줄 투수 아닌데, 도영이가 잘 공략해서 우리가 이겼다"고 감탄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손흥민, 쿠웨이트전서 A매치 50호 골…'역대 공동 2위' 11-15 다음 류중일 감독 "김도영이 기회 잘 살렸다"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