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에도 웃은 '58세 핵주먹' 타이슨 "또 싸울 거냐고? 글쎄…" 작성일 11-16 17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1살 차이 유튜버에 0-3 만장일치 판정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4/11/16/0007911356_001_20241116163311141.jpg" alt="" /><em class="img_desc">타이슨(오른쪽)의 경기 모습ⓒ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58세'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8)이 19년 만의 복귀전에서 완패한 뒤에도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또 싸울 것이냐는 질문에 후련한 표정으로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라며 여지를 뒀다.<br><br>타이슨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이크 폴(27·미국)과의 프로 복싱 경기에서 만장일치 0-3(72-80 73-79 73-79)으로 졌다.<br><br>현역 시절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나이'라는 별명과 함께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갖췄던 타이슨이지만, 58세의 나이와 19년 만에 링으로 돌아온 긴 세월을 이겨내지는 못했다.<br><br>50승 6패로 멈춰있던 타이슨의 전적은 19년 만에 50승 7패가 됐다.<br><br>타이슨은 초반 노련미를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이후 31세나 어린 유튜버 폴의 패기에 일방적으로 밀린 끝에 완패했다. <br><br>폴은 278개의 펀치 중 무려 78개를 타이슨에게 적중시켰지만, 타이슨은 97개의 펀치 중 18개만을 유효타로 연결하는 데 그쳤다.<br><br>타이슨은 완패 뒤 "그래도 행복하다"며 웃었다. 이어 또 싸울 것이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 그건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br><br>이어 경기 중 자신의 글러브를 여러 차례 깨문 것에 대해서는 "무언가를 깨무는 습관이 있다"고 농담했다. 타이슨은 1997년 이밴더 홀리필드의 귀를 깨물어 큰 곤욕을 치렀던 바 있다.<br><br>한편 타이슨을 상대한 폴은 '레전드'이자 대선배에게 예를 갖췄다. 그는 "타이슨은 여전히 좋은 선수다. 그와 함께 링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면서 "그가 나를 다치게 할까 봐 두려웠다"고 고백했다.<br><br>폴은 이날 경기 종료 전 공격을 멈추고 폴에게 인사를 하며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관련자료 이전 ‘빙속여제’ 김민선, 4대륙선수권대회 500m서 동메달 11-16 다음 빙속 간판 김민선, 2024~25시즌 동메달 스타트…4대륙선수권 여자 500m 3위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