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대표, 아시아 정상 탈환 무산…사우디에 승부차기 패배 작성일 02-26 1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2/26/0001235444_001_2025022621521659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span style="color:#818285">▲ 한국과 사우디의 대회 4강전 경기 모습</span></strong></div> <br>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2경기 연속 승부차기까지 벌이는 진땀 승부 끝에 13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 꿈을 접었습니다.<br> <br>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늘(26일) 중국 선전의 유소년 훈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득점 없이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3대 2로 졌습니다.<br> <br> 한국은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4강 진출로 오는 9월 칠레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으나 이날 사우디에 무릎 꿇으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해 13년 만이자 통산 13번째 우승 도전을 멈췄습니다.<br> <br> 우리나라는 U-20 아시안컵에서 통산 12회 정상에 오른 최다 우승국이지만 2012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 이후로는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br> <br> 이날 패배로 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 결승에서 사우디에 2대 1로 패해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던 아픔도 갚아주지 못했습니다.<br> <br> 대회 3회 우승국 사우디는 호주-일본 경기 승자와 3월 1일 오후 8시 30분 선전 바오안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승을 놓고 이번 대회 마지막 대결을 벌입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2/26/0001235444_002_20250226215216653.jpg" alt="" /></span><br> <br> 전반 2분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손승민(대구)이 차올린 프리킥을 하정우(성남)가 골문 앞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br> <br> 전반 38분 손승민의 크로스에 이은 진태호(전북)의 헤딩슛과 전반 44분 박승수(매탄고)의 크로스에 이은 하정우의 헤더도 골대를 벗어나며 결국 전반을 득점 없이 끝냈습니다.<br> <br> 이창원 감독은 후반 시작하며 미드필더 박승수를 빼고 윤도영(대전)을 투입했습니다.<br> <br> 후반 8분 윤도영이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내준 롱패스를 진태호가 이어받아 골키퍼를 피해 오른발로 슈팅했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이 컸습니다.<br> <br> 이후 한국은 후반 11분 공격수 하정우와 진태호를 불러들이고 김결(김포)과 김태원(포르티모넨스)을 내보내 최전방 라인을 새로 구성했습니다.<br> <br> 한국은 계속 사우디를 몰아붙였습니다.<br> <br> 그러나 후반 36분 윤도영의 크로스를 김태원이 골문 앞에서 머리로 돌려놓은 게 골대를 벗어나는 등 사우디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br> <br> 후반 44분에는 윤도영이 상대 미드필드 중앙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왼발로 슈팅해 봤으나 골키퍼 품에 안겼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2/26/0001235444_003_20250226215216682.jpg" alt="" /></span><br> <br> 결국 한국은 8강전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연장전을 치러야 했습니다.<br> <br> 체력적으로도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던 연장 전반 8분에는 백민규(인천)와 성신(광운대)을 빼고 이건희(수원)와 이창우(포항)를 내보내 전열을 재정비했으나 연장 후반 4분 코너킥 기회에서 김태원의 헤딩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등 끝내 상대 골맛을 보지 못하고는 2경기 연속 승부차기까지 벌이게 됐습니다.<br> <br> 한국은 첫 번째 키커 김태원의 슛이 골키퍼 아메드 알 샨키티의 선방에 막히고 두 번째 키커 이창원의 슈팅은 골대에 맞고 나와 위기에 놓였습니다.<br> <br> 우즈베키스탄과의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나 상대 슛을 막아냈던 골키퍼 홍성민(포항)이 상대 두 번째 키커의 슛을 막아내며 희망을 살렸습니다.<br> <br> 이후 김호진(용인대)과 김서진(천안시티)이 차례로 슛을 성공시켰고 사우디 네 번째 키커의 슈팅은 허공으로 날아가 2대 2가 됐습니다.<br> <br> 하지만, 마지막 키커 김결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고, 사우디 키커는 성공하면서 두 팀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습니다.<br> <b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투애니원과 블랙핑크, 아이돌그룹의 어떤 미래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02-26 다음 흥국생명, 정규리그 1위 확정…최다 잔여 경기 신기록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