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쇼트 부진 딛고 4년 연속 주니어 세계선수권銀..."후회없어" 작성일 03-02 120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세화여고)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실수를 만회하고 4년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3/02/0005954064_001_20250302103012488.jpg" alt="" /></span></TD></TR><tr><td>4년 연속 주니어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은메달을 차지한 신지아. 사진=ISU</TD></TR></TABLE></TD></TR></TABLE>신지아는 2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센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67.11점, 예술점수(PCS) 60.85점, 감점 1점, 합계 126.96점을 받았다.<br><br>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큰 실수를 저질러 63.57점으로 7위에 그쳤던 신지아는 총점 190.53점으로 일본의 시마다 마오(230.84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동메달은 188.71점을 기록한 미국의 엘리스 린-그레이시에게 돌아갔다.<br><br>이로써 신지아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이라는 한국 피겨 새 역사를 썼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년 연속 시상대에 오른 건 신지아가 처음이다.<br><br>신지아는 첫 출전한 2022년 대회에서 이사보 레비토(미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시마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올해 대회에서도 시마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시상대 두 번째 자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쇼트프로그램 부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프리스케이팅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것은 박수 받기에 충분했다.<br><br>이날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사랑의 꿈’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신지아는 첫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에 이어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 점프를 잇따라 깔끔하게 성공했다.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무난히 해냈다. 초반 네 차례 점프에서 수행점수(GOE)를 2.984점이나 얻었다. 이어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처리하며 클린 연기를 이어갔다.<br><br>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 첫 점프 과제에선 실수가 나온 것은 옥에 티였다. 신지아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다가 착지가 흔들려 넘어졌다. 쇼트프로그램에서도 실수해 감점을 크게 받은 그 점프였다. 이 점프에서만 수행점수(GOE) 2.95점이 깎였고, 감점도 1점 당했다.<br><br>하지만 신지아는 씩씩하게 나머지 연기를 이어갔다.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실수없이 해내 0.68점의 GOE를 챙긴 뒤 마지막 점프 과제 트리플 러츠도 성공시켜 GOE 1.18점을 추가했다.<br><br>점프 과제를 모두 마친 신지아는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3)과 이나 바우어를 가미한 코레오 시퀀스(레벨1)에 이어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약 4분 10초 간의 연기를 마무리했다.<br><br>신지아는 시상식을 마치고 ISU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성적이 최고는 아니지만, 후회는 없다”며 “쇼트 프로그램 7위에서 최종 2위에 올랐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네 번째 메달을 따서 영광이다”고 말했다.<br><br>더불어 신지아는 2008년생 동갑내기이자 라이벌인 시마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시마다와 세 번이나 같이 시상대에 올랐는데 날 항상 응원해준다”면서 “시마다는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선수라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고 밝혔다.<br><br>신지아와 함께 여자 싱글에 출전한 김유재(수리고 입학 예정)는 168.63점으로 16위를 기록했다.<br><br>앞서 지난 1일 마무리된 남자 싱글에선 지난 시즌 챔피언 서민규(경신고)가 241.45점으로 일본의 나카타 리오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 남자 선수 최초로 2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br><br> 관련자료 이전 빙속 김민선, 6차 월드컵 1000m서 15위 03-02 다음 '차세대 피겨퀸' 신지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4년 연속 銀 획득!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