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최민정!…자존심 지킨 '금빛 질주' 작성일 03-16 119 목록 <앵커><br> <br>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여자 1천500m에서 최민정 선수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이번 대회 유일한 금메달을 따내며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습니다.<br> <br> 전영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 단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한 가운데 1천500m 결승에 나선 최민정은, 이를 악물고 혼신의 역주를 펼쳤습니다.<br> <br> 8바퀴를 남기고 아웃 코스를 내달려 단숨에 1위로 올라섰고, 이후 캐나다의 사로가 앞으로 치고 나오자, 3바퀴를 남기고 다시 바깥쪽으로 치고 나가 선두를 탈환했습니다.<br> <br> 계속 속도를 끌어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최민정은 두 손을 불끈 쥐고 포효했고, 다른 선수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도 활짝 웃으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br> <br> 최민정은 3위를 차지한 후배 김길리와 함께 시상대에 올라, 3년 만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활짝 웃었습니다.<br> <br> 다음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권까지 얻어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br> <br>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밀라노 올림픽 선발까지 됐으니까 밀라노 올림픽 맞춰서 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br> <br> 남자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종목인 계주에서 3위를 차지해 가까스로 동메달을 하나 따냈습니다.<br> <br> (영상편집 : 이정택) 관련자료 이전 양구 출신 김홍록, 서울마라톤 2연패 달성…13년 만의 대기록 03-16 다음 세계선수권 은메달…37살 '전설'의 투혼!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